(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가 26일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회의실에서 노인대학 수강생,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대학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통일·대북정책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영옥 탈북강사의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승룡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통일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민주평통도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 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2023년 9월 제21기가 출범했다.
옥천군협의회에는 38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평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