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71명이 지난 14일 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정수장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공급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돗물의 정수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깨끗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물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물 사용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견학은 단양군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에서 물을 아껴 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