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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체육인들이 제2의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혁신적으로 제시한 기업인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반올림에이드의 신성진 대표가 그 주인공. 그는 현재 방송계에 체육인 셀럽으로 한참 활동 중인 서장훈 전 농구선수의 연대농구부 1년 후배로써 오랜 기간 경영, 전략부문의 컨설팅 사업 및 전문가로 활동해 오며 은퇴선수들의 삶에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난 4년간 연구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기업생활과 경영활동만이 자립성장과 미래비전을 가져다 주고 체육인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자질과 능력개발을 위한 특화된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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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깊게 봐야 할 점은 선수출신이라는 동질감에 기초해 재사회화를 위한 눈높이 소통과 교감을 이룬다는 점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경험적 학습구조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전달체계의 교육방식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기업실무숙지와 직무환경을 미리 경험해 일반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며, 창업자 및 기업승계, 경영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능력을 개발시켜 합리적인 경영자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각 직무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수한 자질을 가진 체육인 인재를 양성한다.
신성진 대표는 “사회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카운슬링과 컨설팅을 제공해 본인이 운동선수로써 사회생활 시 어려웠던 점들을 모두 반영시켜 체육인을 위해 아낌없이 조력하고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