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일 10시 브리핑을 갖고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 정책, 생활폐기물 감량화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희 한경녹지국장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효과적으로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환경보전종합계획과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여 환경교육도시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이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주민친화형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겠으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4호점)과 연계한 재활용‧업사이클 센터*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시민교육과 홍보, 지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수도정비기본 계획을 정비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의 운영을 안정화 하겠으며,신도심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을 6생활권까지 확대, 면 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89.3%까지 높여 2023년 까지 면 지역 모든 가정에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산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화된 허가기준을 적용하고 산지관리위원회의 자문과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겠으며, 산림 가치를 높이기 위해 큰나무조림(11.5ha)과 숲속산책길(0.5km)을 조성하는 등 임도시설을 신설하고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쾌적한 공연환경 조성*과 체육시설 및 광역복지센터의 안전 운영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녹지와 공원시설물의 꼼꼼한 유지‧관리를 통해 녹색친화도시로 조성해 나아가고, 제천뜰근린공원 주변에 수국(水菊)길을 조성(1km)하여 공원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이어 ”국립 세종수목원과 협력사업을 개발하여 공원간 연계성을 높이고, 각종 첨단산업의 실증 및 시범사업을 유치하여 체험형 공원으로 조성하겠으며, 시민이 기부한 수목을 식재하고 기부금으로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민중심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국장은 마지막으로 ”환경녹지국은 생명과 건강, 환경이라는 고유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문제해결에 힘쓰겠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