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여성결혼이민자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 이민 여성의 안정정인 농촌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장과 강사진을 협조 받아 개설되었다.
교육일정은 10월 19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여성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각 과정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1차 교육으로는 한국 전통 음식 알아보기 과정이 진행되었는데 먼저 한국음식의 특징과 우수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 후 농산물 가공 교육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 4가지(비빔밥, 미역국, 불고기, 김치 담그기)의 실습 교육으로 여성결혼 이민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농업기술센터 최인자 담당은 “꾸준히 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전통 음식 만들기 교육이 결혼 이민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차 교육과정에 이어 2차 농작물 관리기계, 3차 1년생 작물관리 및 농업 기관알기, 4차 작물의 병충해 예방, 5차 컴퓨터 활용 및 건강관리, 6차 한국문화 배우기 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