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소속 우수회원 24명을 선정해 여성 친화형 농작업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 질환인 ‘농부증’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농부증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통칭하는 용어로 △어깨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증상이다. 보급된 농작업대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확물 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받침 공간이 마련돼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바퀴가 달려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대(9천만원 상당)의 작업대를 보급했으며, 농작업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7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생활밀접시설도 포함된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영동군은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열화상 적외선 장비를 탑재한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저수지, 교량, 공사현장 등에 투입해 정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고,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14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노은3동의 주차난 해소 방안과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심각한 주차난을 언급하며, “이 지역은 공동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족동 1024-1번지의 공영주차타워 건립이 부지 제약 등으로 무산된 점과, 기존 임시주차장도 폐쇄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양명환 의원은 불법 주정차와 이중주차가 일상화되면서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주차대책 마련과 대체부지 확보 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문제를 제기한 양명환 의원은,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형 운동시설은 장애인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사망률이 운동 부족에서 기인한다는 보고가 있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관광공사, CNCITY에너지(주)와 함께 원도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CNCITY에너지(주) 황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거점 확보를 위한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 ▲원도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협업 체계 구축 ▲기업 활동 지원 및 유치 확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주요 인프라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관광공사 이전과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 법1동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법1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병원 노·사 합동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이용만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법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1991년 개원 이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업재해 근로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마다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에 앞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깊은 고통에 놓인 이재민 여러분께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성구의회에서도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혼란과 불안이 엄습한 상황 속에 서도 지방정부는 흔들림 없이 나아갔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유성구의회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일상이 평안해질 때까지 구민을 향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7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5건의 건의안을 비롯해 구청장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구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구정질문에 나서 구청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6월 26일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모여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하여 소방서별 1개팀이 출전할 수 있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소방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 또한 소방동요 외에도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등 장르와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하여 편곡한 자유곡으로도 경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무대 시간은 5분 이내로 안전에 대한 명확한 주제를 표현하면 된다.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043-740-70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팀에게는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상장과 함께 전국 119소방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격의 없는 소통문화를 만들고자 수평적 의사결정 문화 조성 및 공동체 상생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옥천교육지원청 상호 존중의 날로 ‘나는 패티, 너는 채소, 우리는 청렴 버거’행사를 진행했다. 소통․공감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나는 패티, 너는 채소, 우리는 청렴 버거’는 청렴 버거를 교육장과 부서장이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패티와 채소가 조화를 이루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처럼,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하나 되는, 감칠맛 나는 화합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오늘 하루,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여, 옥천교육의 청렴이 충북교육의 청렴으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배우 김승수 씨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재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배우 김승수 씨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현재는 산내동에 위치한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며, 매월 밀키트를 기부하고, 개인 유튜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씨는 “대전 동구는 제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위촉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승수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재위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은 물론,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의료급여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유지비 정산 환급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의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해 매월 6,00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진료 시 해당 금액을 우선 활용해 본인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정산 환급은 2024년도 사용내역을 바탕으로, 잔액이 2,000원 이상인 수급자 총 3,900여 명에게 약 1억 2,4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7만 2,000원까지 환급되며, 수급권자 본인 또는 가족 명의의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사망자 및 장기 입원자,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18세 미만 아동,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 중증질환자 등은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건강생활유지비 환급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 피해와 관련, 관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여 온정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양은숙)는 이달 3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양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수원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강기자)는 지난 7일 회원 12명의 뜻을 모아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계룡아파트(대표 정영훈) 주민 일동과 경로당(회장 이명자)도 각각 3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11일에는 가수원동 주민자치회(회장 차덕환)와 방위협의회(회장 이정연)가 함께 방문해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은아아파트 3단지 경로당(회장 신무)은 별도로 50만 원을 후원함으로써 가수원동의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모든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4일 관내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유등노인복지관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마1동의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목표로 관내 유등노인복지관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80명에게 제공됐으며,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 및 긴급복지제도 ▲도마1동·유등노인복지관 복지 전달체계 협조 사항 안내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명래 유등노인복지관 관장은“바쁘신 와중 이렇게 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교육을 진행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강의 덕에 복지 대상자 전화상담 및 방문 시 복지 체계를 좀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복지 대상자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방연 동장은“지역사회 복지 체계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복지의 최전선에서 힘쓰는 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무척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관계자들과 복지전달 체계를 강화하여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원자)는 지난 11일 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르신 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방동 새마을부녀회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이날의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탄방동 도산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는데, 약 250명의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조리한 국수와 부침개를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원자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탄방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여 정이 넘치는 탄방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4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영동산업과학고 학생 및 교직원 41명을 대상으로 오전 6시 30분 영동군수와 함께 출국길을 배웅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를 중심으로 3박 4일간 진행되며, 현지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동지사 대학교 내 정지용·윤동주 시비 참배, 그리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희생된 조상들의 넋을 기리는 ‘귀무덤(耳塚)’ 참배 등을 통해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영동군민장학회에서 학생 1인당 100만 원,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총액 35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사전 컨설팅 및 사후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마인드와 더불어 역사와 평화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재)영동군민장학회가 2025년부터 추진한'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의 첫 포문이 열렸다.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025년 영동군 고교 해외 수학여행 경비로 총 3억 6백만원을 5개 고등학교에 지급했다. 이로 인해 총 306명(학생 288명, 담임교사 18명)이 1인당 1백만원씩 군민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첫 타자는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로 3학년 학생 41명과 교직원 7명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간 일본 오사카, 교토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벚꽃명소로도 유명한 오사카성, 청수사 등을 방문하여 이국적인 봄의 경치를 만끽하고, 아라시야마 치쿠린, 해유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여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정영철 이사장은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동군민장학회에서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4월부터 9월까지 ‘2025년 장애발생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활 속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총 67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의 장애인 전문 강사인 방종석, 김용구 강사가 ▲일상생활에서의 사고 예방 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체험 중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뀌기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보건소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장애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편견 없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