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3월 그림책 원화 전시 및 그와 연계한 독서퀴즈 행사를 운영한다. 3월에는 감성밴드여우비 작가의 “생일 축하해요!” 원화를 오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아트월에서 전시한다. 그림책 원화 전시와 더불어 그림책과 관련된 독서퀴즈 행사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 모두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월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농업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67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및 기술보급과 당면업무 협의 ▲사업별 추진 업무 보고 ▲청렴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 함께 인구감소 대응 손피켓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3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맞춤형 영농현장 지도’의 내용을 공유하며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 사업은 매주 2회(수요일, 목요일) 이상 진행되며 작목별 재배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밖에 실질적인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팀별 ‘영농현장 지도의 날’을 매월(1, 3주 차) 운영하고, 5개 분야(식량작물, 노지채소, 특화작목, 시설원예, 과수) 10개 작목(고추, 구기자, 맥문동, 토마토 등)을 대상으로 ‘작목별 스터디그룹 활동’을 전개해 작목별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윤우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직원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아동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나이와 학업 등의 사유로 한부모가족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출산에서 양육, 자립까지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특히, 올해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양육비는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 양육비는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1인당 매년 93,000원씩 받는 학용품비 지원 등 자녀 교육비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운곡면과 청남면 내 251곳의 지명 정비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명 정비 사업은 일제강점기를 거쳐 변형된 지명, 고시된 지명과 현재 부르는 호칭이 다른 지명, 주민들이 사용 중이나 미고시된 지명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국가기본도에 올바른 지명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월 21일 운곡면, 3월 11일 청남면 이장 회의를 통해 지명 정비 방향을 설명하고 마을 원로와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예산군 광시면으로 소를 사고팔기 위해 넘어가던 ‘소고개골’, 옛 북하장터를 가기 위해 넘어갔던 ‘장고개골’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다양한 지명에 얽힌 이야기들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 기록으로 남겨진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운곡면과 청남면 현장 조사를 완료하는 등 전체 10개 읍면에 대한 지명 정비를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 현장 조사가 끝난 후 청양군 지명위원회에서 심의 ‧ 의결하고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 되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5년 신규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습 교육도 병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0회(3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청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5년 이내)과 기초 재배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5월 8일에는 현장 견학과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선도 농가 견학과 가공 현장 방문을 통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건설현장의 각종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임시소방시설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 및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작업 중 흡연 등 절대 금지하며, 공사장 저리정돈 및 안전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때 대응 수칙으로는 화재 발견 즉시 “불이야” 외치며 주변에 상황을 전파하고, 119신고 후 임시소방시설 등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등 대응 수칙을 활용하여 인명보호 및 비상대피를 유도하여 침착하게 대응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안전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월남전참전자회 태안군지회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회원과 보훈단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참전자회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및 지역발전에 힘쓴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밴드 연주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베트남 전쟁(1960~1975) 참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참전정신을 계승하고 국위선양 및 경제발전 등의 성과를 후대에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관련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난 5일 센터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방제약제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일단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마땅한 치료약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병 시 해당 나무를 비롯한 인접 나무들을 뿌리째 뽑아 땅에 묻고 과원을 폐쇄해야 할 만큼 피해가 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관계 농가는 스스로 예방수칙 및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과원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며, 군은 관내 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전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고 생육단계별 적정 시기에 방제약제가 살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해 물오름기가 시작되면 월동하던 화상병균이 증식됨에 따라 궤양에서 수액이 흘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다. 지원 규모는 총 320명이다. 총 사업비 7040만 원이 투입되며,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 인당 2만 원 내외)도 군비로 전액 부담키로 함에 따라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감시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검진은 7월경부터 지정 의료기관인 ‘소망하나로병원(광주)’이 진행하며, 이동 검진버스가 태안을 방문해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근 충남도 발표 결과 원북면 양산2리와 태안읍 상옥3리가 각각 중규모·소규모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원북면 양산2리에서는 5억 원을 투입해 ‘자연의 품에서 함께 하는 행복한 양산2리’를 목표로 △유휴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한마음배움터(주민 교육장) 조성 △한마음 행복사업단 육성 △우리마을 정원 만들기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상옥3리의 경우 2억 원을 들여 ‘백화산 아래 꽃이 모이는 전원 구슬목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구슬목 화합사업단 조성 △구슬목 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편성·관리, 시설·장비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바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시는 지역·직장 민방위대별 민방위 사태 시 원활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각 대원에게 임무고지를 통보했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 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으로 비대면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대면 교육 1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 36개소, 급수시설 8개소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5월·8월·10월 총 4회 실시할 민방위 훈련에서 대원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 후, 토의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고통 완화를 위해 한방 진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경곤란증은 월경과 같이 또는 직후에 시작되어 월경 기간 내내 지속 또는 일시적으로 생기는 통증을 포함한 모든 증상을 말한다. 증상은 약간의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여성의 50% 이상이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일상 활동이 어려울 때는 대부분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일시적 해결을 한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불편감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이며, 선정 기준은 1순위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로 월경통 치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1순위 대상자의 경우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2순위 대상자는 3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1인당 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챗지피티(ChatGPT)의 개념과 원리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역할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보조, 데이터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무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질적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 2025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연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 △2025년도 연구회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 허주행 강사가 맡아 병해충 발생 원인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양봉연구회의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양봉 기술 교육 강화, 연구회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당진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연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여 당진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양봉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스마트팜 신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토지를 임대하여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입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스마트 원예단지가 당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의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봉투에 준비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