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2일 면천향교 학고재에서 황침현 당진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림, 면천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황침현 부시장은 임기 동안 안흥규 전임 전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흥규 전교는 충효 사상과 전통 윤리관을 계승하고, 유림인원을 늘리기 위해 ‘면천향교 유교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향교 활용 사업 발굴 ·유치하며 내외적으로 향교 발전에 기여했다. 이임하는 안흥규 전교는“그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천향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남훈 전교는“안흥규 전교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면천향교의 발전과 유림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면천향교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당진시에서는 2023년 내삼문 보수, 2024년 동재 해체보수 등 문화유산 보존과 더불어 유교문화 가치 증진을 위한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등 콘텐츠 발굴에도 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7일 희년의료공제회 외국인계절근로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희년의료공제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희년의료공제회 박점남 사무처장과 당진시 이남길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희년의료공제회는 제도권 내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의료보험제도로, 가입 회원은 매월 일정액(1만 원)의 회비를 납부하고 협력병원 진료 시 건강보험수가 100% 적용, 진료비와 약제비 50% 환급, 긴급의료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2024년도에 1,284명(공공형 119명, 농가 고용 1,165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293명(공공형 65명, 농가 고용 1,228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건강보험 미가입 대상 1,228명에 대하여 희년의료공제회 가입을 추진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과 협력하는 등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비 41억 원이 증가한 120억 원을 투입, 총 937대를 보급하며 상반기 608대·하반기 329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698대·전기화물차 239대를 보급하며, 전기자동차 구입 시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280만 원, 전기화물차는 2천4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 상반기 신청 기간은 올해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올해는 다자녀 가구 또는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농업인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은 대상자의 신청 서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접수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에 앞장선다. 시는 올해 관련 주요 시책으로 ▲상속 지방세 예약 상담제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신고 창구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속 지방세 예약 상담제는 시민이 누리집,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지정된 담당자를 통해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미등기 상속재산 재산세 납세의무자 신청 등이다. 상담 대상자의 재산, 환급, 체납 등 상속 관련 상담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총 11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신고 창구’는 납세자가 납부 신고서를 카카오톡 채널에 사진으로 전송하면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편히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시책은 지방소득세, 사업소분 주민세 등 일부 세목이 일괄 부과 방식에서 독자 신고 납부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5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견인할 과제 34건을 발굴하고 그중 10건을 선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T/F팀은 담당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매월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선정된 10대 핵심과제는 ▲1석 3조의 효과를 위한 시유지 활용,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착공 ▲미래 혁신 기술 R·D 기반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가로림만,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본 궤도로 진입하는 서산시 미래, 시청사 건립 ▲K-미래산업과 친환경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 모빌리티 및 탄소 자원화 사업 추진 ▲품격있는 문화도시의 미래, 문화예술타운 착공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사람을 품는 숲, 쉼표가 있는 가야산 수목원 조성 착공 ▲서산의 첫인상을 바꾸다, 고속도로 IC(서산, 해
(충남도민일보=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서부발전은 2월 12일 태안 경이정, 태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 중앙대제는 지역민의 안녕과 길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로, 태안군 백화산 산신제에서 유래되어 음력 정월에 행해지는 지역대표 전통행사다. 제례가 진행된 경이정(憬夷亭)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집무시설로 중국사신이 휴식을 취하거나 무관인 방어사가 명령을 내리던 장소다. 조선시대 관아 양식을 잘 간직해 시료로서 높은 가치도 지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등재돼있다. 서부발전 임직원은 제례에 이어 태안초등학교를 찾아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에도 참여하며 태안군민 1,000여 명에게 따듯한 음식과 경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한 음식과 경품은 태안 상권에서 구입한 것으로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경기에도 온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규명 서부발전 상생협력처장은 “서부발전과 태안군은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이며, 태안군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앞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일 늘봄지원실장 2차 실무연수 및 학교방문을 진행했다. 학교 실정과 늘봄 지원 계획에 대한 2차 실무연수를 진행한 후 서동초, 부춘초, 서림초, 학돌초, 서산석림초, 서산동문초 등 각 학교를 방문하여 늘봄 지원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교실을 점검하며, 3월부터 시작될 늘봄 지원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학교 관계자는 "늘봄지원실장님이 총괄을 해주셔서 든든하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상황을 잘 아시는 분들이 늘봄지원실장으로 활동하시게 되어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늘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고 노력하는 서산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일 수석동 관내 한 주택에 쌓여있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주택 외부 주변에 생활폐기물 적치행위가 지속 반복됨에 따라 해당 주택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적치행위가 발생한 장소는 사유지로, 시가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했다. 시는 소유주를 만나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했으며, 소유주 동의를 얻어 수석동 행정복지센터, 수석동 적십자봉사회 등 29명과 함께 이날 수거를 진행했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4대를 활용, 수년간 적치된 약 8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 완료했다. 시는 해당 소유주에게 더 이상의 쓰레기 방치 행위 자제를 당부했으며, 인근 주민의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화) 태안교육지원청 나래실에서 ‘2024학년도 제7차 특수교육운영원회’를 개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임유철 교육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전문직원, 특수교육 전문가, 장애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명의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배치, ▲치료지원 영역 변경,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안건을 상정하여 장애 학생들이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심의했다. 또한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학생들의 장애정도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보호자 및 담임교사 의견 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관내 학교의 기간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 및 수업실연을 실시했다. 면접은 교직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고, 수업실연은 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 학생들과의 소통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맞춤 기간제 교원 위탁채용으로 기존 교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인재들이 교육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탁채용 면접을 통해 선발된 기간제 교사들은 관내 학교에서 교직 경험을 쌓으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보건소가 흡연자의 건강증진과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금연상담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흡연자가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이용자는 △금연에 필요한 교육 및 개별 상담, △혈압 및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기본 검사, △행동강화물품 및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등) 지원,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 행동요법 안내 등의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군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실시하여 금연 시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을 높여 지역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서산시민의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 해미향교(전교 박대규)에서는 지난 11일 지역 유림이 참여한 가운데‘알성례’를 열었다. 이날 제례에는 올해 초 부임한 최용복 고북면장과 이태주 해미면장이 참석했으며, 해미향교 유림과 상견례 후 대성전에 모셔진 성현들의 위패에 부임을 고하는 예를 올렸다. 최용복 고북면장은“알성례는 조선시대 유교적 도덕과 가치를 실천한 행사였다”며“앞으로도 해미향교 유림들께서 이러한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성례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잔치로, 해미향교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중요한 전통문화 행사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가 올해도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 협약으로 서산시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2024년 헌혈 참여는 2023년보다 810건 증가한 6571건의 헌혈 참여가 이뤄져 혈액수급 불안정 시기 의료기관 수혈용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시 사랑의 헌혈의 날은 매분기(2,5,8,11월) 13일(주말인 경우 앞 금요일) 정기 헌혈의 날과 격월(짝수달) 첫 번째 금요일은 성연119 안전센터, 매월 13일은 호수공원 중앙 공영주차장에서 운영한다. 헌혈자에게는 기본검사와 봉사활동(4시간/1회), 헌혈증서 발급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69세까지 가능하면,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헌혈 참여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덕트, 벽체에 붙은 기름 때에 착화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화재를 예방하려면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벽이나 후드·덕트에 붙어있는 기름때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조리가 끝나면 조리 기구 전원을 끄는 등의 조치가 권장된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로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는 데 탁월하다. 최장일 서장은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음식물 조리 도중에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부석 의용소방대가 지난 1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100일간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법회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부석사에서 제작된 불상으로, 고려 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 이후 2012년 국내로 밀반입되었으나, 2023년 대법원은 소유권이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불상은 2025년 5월 11일 일본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서산소방서는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법회’에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말 밀집 시간대에 부석 의용소방대원이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 ▲활동장소 인근 안전순찰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친견 법회 동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파쇄지원단’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돕고,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수거·파쇄해 미세 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을 낮추기 위해 운영된다. 파쇄에 적합한 주된 작물은 과수(사과, 배, 포도 등), 참깨 들깨, 고춧대 등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 순위는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 취약층 △이외 농경지 순이다. 단 파쇄는 10cm 이하 잔가지만 가능하고 파쇄할 영농부산물은 끈이나 그물망, 못 등을 제거하고 모아 둬야 하며, 잔가지 파쇄기 설치가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파쇄지원단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지난 7일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완료했으며, 읍면에 파쇄신청을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월까지 각 읍면 산업팀에서 파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며 “파쇄가 필요한 농가는 읍면 산업팀에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