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 운산면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에서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운산면 31개 마을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성금은 31개 마을에서 각 20만 원씩 620만 원이 모아졌고, 이장단협의회에서 1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모두 720만 원이다.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해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우리 지역도 2022년 고풍리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던바, 당시 아픔을 겪었던 기억과 도움의 손길을 기억한다."라며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이장단협의회 및 31개 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운산면은 4월 30일까지 관내 사회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 지역 산불 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전통어로 방식인 ‘독살’ 체험지로 유명한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이 태안군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곱 번째 준공지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15일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주민, 소원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개목항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선보였다. 신규 조성된 어민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사업을 마무리하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개목항을 직접 살폈다. 개목항은 지난 2019년 12월 만리포·백사장·대야도항·만대항과 함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태안군에서의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은 2021년 가의도북항(8월)과 가경주항(12월), 지난해 백사장항(4월), 대야도항(6월), 황도항(11월), 올해 만대항(2월) 이어 이번이 일곱 번째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15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안건은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립도서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서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회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평생교육과)이 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소관으로 △서산시 등록대상동물(반려견) 등록비 및 장례비 등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용 현수막 게시 ▲장애이해 공감 퀴즈 응모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 상영 ▲장애인의 날 안내문 및 장애 인식 개선 물품 배부 등이 진행된다. 특히‘점자 명함 만들기’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이해 공감 퀴즈를 통해 장애 관련 상식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 서산특수교육대상학생 예술제 공연 영상’상영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유아실내체육센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주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숲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간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서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생 유아와 가족으로, 학기당 2회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숲속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아이의 관심사를 더욱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숲은 유아들에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며, 부모님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성과 항당뇨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폐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재로 쓰이던 맥문동이 최근에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맥문동 볶음차, 분말가루, 맥문동 진액 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양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산불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소방본부,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진화 장비 34대와 인력 180여 명이 동원됐다. 쓰레기소각 중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소각이나 실화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불조심 강조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군내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서 드론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 활동에는 드론 운용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며 충남도에서 지원한 드론스테이션과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소각, 무단입산, 산불위험요소 등을 자동 탐지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예찰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은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농업창업 등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자금과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유입단계의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청양군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8시간에 걸쳐 푸드플랜 홍보관, 문화춘추관, 선도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선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영양교사 및 영양사 2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위생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 및 안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 김미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련 컨설팅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방안 등을 강의했다. 특히 배움자리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위생관리의 세부 요소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학교에서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지원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팀별 ‘청렴 소통의 날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각 팀과 관리자들의 소통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소통의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더욱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이 평소 어떤 마음으로 생활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한 태안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학기 대비 학원 등에 대한 관계 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0일에는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경찰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인근 학교 앞에서 학원 통학버스를 점검했고, 11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학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원을 도모하고 신학기 대비 불법·편법 운영 학원에 대한 집중 지도, 거짓‧과대광고 등의 방지를 위하여 추진됐다. 1일 차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승·하차 시 정지 표지판 작동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했고, 2일 차에는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부당광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를 하거나 교습비 초과 징수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에 더해 장애인, 영·유아 부모,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범군민적 안전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분야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리며, 노인 대상으로 △골절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안전 △보건안전 분야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태안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됐다. 985.6㎡(약 298평) 규모의 벤로형(Venlo, 유럽형 양지붕 연동 온실)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부춘아파트 입주민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는데, 냉방기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