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20일 19시 태안도서관 강의실3(지하)에서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를 초청해 ‘지혜로운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으론 인문학적 사고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독서를 통한 지혜의 확장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얻고 독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안도서관은 3월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훈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와 인문학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지적 성장을 이끄는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전체회의 및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사안 공유 및 의견 교환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처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2024학년도 하반기 소위원회의 심의 활동 보고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 계획 심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노고로 태안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들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자리이지만 2025학년도에도 가·피해 학생들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로 학교폭력 사안들을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해빙기를 맞아 태안중학교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계 등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대책 ▲임시 소방시설 적정 설치 여부 ▲통학로 안전관리 등이다. 합동점검을 실시한 태안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을 즉시 개선·조치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건설 현장과 같은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높아진 요즘 각종 재난 상황 시 누구나 손쉽게 신고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기존 음성통화를 이용한 신고 외에도 영상통화 및 문자, 어플리케이션(앱,App)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급한 상황을 신고하는 대국민 서비스이다. 문자를 이용한 신고방법은 수신자로 119를 입력한 후 메시지로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접수된다. 사진과 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119 신고’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신고자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된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119종합상황실과 연결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다양한 환경에서 음성통화로 신고가 어려울 경우있을 때,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련관 내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청소년 54명과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격려에 이어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장 수여, 청소년 동아리 소개, 참여기구별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달 현재 태안군의 청소년 자치기구는 △소나무(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청소년참여위원회) △퍼펙트히어로즈(야구 동아리) △블랙걸스(댄스 동아리) △밀크티(타로 동아리) △태안유스(홍보 동아리) △RV(보컬·랩 동아리) △해피프렌즈(댄스 동아리) △샤이닝어스(댄스 동아리) 등 9개로, 총 참여인원은 90명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주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예방책을 논의했다. 군은 일요일인 지난 23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3일 현재 전국적으로 17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져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태안군에서도 3월 한 달간 3차례의 산불이 발생했다. 군은 산불재난 ‘심각’ 단계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소집 응소 대기에 철저를 기하고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산불감시원 16명을 추가 선발하는 한편,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이장회의 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불이 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산불 발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에 축산 농가들이 가축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봄철에는 중국과 몽골 지역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가축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저하시켜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가축을 보호하기 위한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나섰다. 먼저 축사 내 환기시설을 점검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되도록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축적된 사료나 물을 섭취하면 가축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사료 저장시설을 밀폐하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 노출이 잦은 시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보조제를 급여한다. 가축의 피부와 호흡기에 미세먼지가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세정을 실시하고 축사 주변에 물을 뿌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는 가축의 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임산부와 출산부,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3월 행복한 산모교실 · 모유수유 클리닉’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누빔조끼를 만들어보며 태교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산모 교실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누빔조끼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부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빔조끼 만들기는 바느질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문가가 나서 실습을 돕는다. 조끼를 한 땀 한 땀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부모들은 태어날 아기를 떠올리며 내 아이와의 유대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이번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 아이와 교감하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군 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20일에 제정된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됐으며 청사 내 1면 우선 주차 구역 설치를 완료했다. 조례는 청양군청 및 소속기관 청사, 청양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기관에 주차단위구획이 50개 이상이면 최소 1개 이상을 우선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우선 주차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양보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만 지급해왔던 것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인천태안군민회가 지난 21일 인천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천태안군민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우회원들의 화합 도모에 힘쓴 제17대 정종길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김성중 회장이 취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성중 신임회장은 “고향인 태안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오늘 뜻깊은 시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비롯한 태안군의 발전을 염원하고 앞으로도 태안군에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도 “태안에서 출항한 자랑스런 태안군 향우로서 정과 사랑으로 뭉쳐 고향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태안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난 2004년 태안군이 설립한 태안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힘쓰며 ‘지역 일자리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구세군유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12개 사업단에서 연간 116명의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6억 원 이상의 연간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안읍 일원에서 △카페 △음식점 △헬퍼 사업(가사도우미 파견) △부업 사업(완구류 조립 등) △홈푸드 사업(국·밑반찬 배달 판매) △누룽지 과자 제조·판매 △청소사업(입주청소, 건물 일상관리, 소독·방역) △택배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단순 운영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타 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납품처 확대에 나서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처음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게이트웨이 과정도 함께 마련해 참여 문턱을 낮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한 자활사업 참여자는 “직업을 갖고 군민과 만나는 과정 속에서 작은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개인 소장자의 사진과 영상 등 희귀자료가 충남 태안에서 공개된다. 태안군은 3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3개월 간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소원면 천리포1길 120)에서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개인 소장자 희귀자료 공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유류피해 극복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를 기념해 진행된다. 개인 소장자 3인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개인소장자 사진 60점 △개인소장자 기록물(간판, 서류 등) 3건 및 영상 3건 △깨끗해진 태안 바다 사진 10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군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기적 스티커북’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세심히 선별해 방문객들이 피해 극복의 현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지역자원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 추진 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면천면 지사협은 2025년에도 지역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면천면 지사협은 ㈜HY(한국야구르트) 서산지점과 민관협력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지역 어르신들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건강음료(요구르트)를 배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 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했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이태붕 면천면 적십자회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취임한 이태붕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말 면천면 적십자회장으로도 취임해 어깨가 무겁지만, 민간위원장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자건 공공위원장(면천면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1일 오후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 담당 공무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 교육은 안전총괄과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및 자체 훈련 △자율방재단 활동 지원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 및 운영 △여름·겨울철 자연 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 담당 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결정·공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공시 대상 개별주택 1만 8747호로, 당진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해 주택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 가격은 4월 30일에 결정·공시될 계획이다. 세무과 관계자는 "주택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24일부터 직접 생산한 채종포산 벼 종자를 당진시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채종포 운영 면적을 기존 12.5ha에서 19.7ha로 확대했으며, ‘당찬진미’, ‘삼광’, ‘친들’ 등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우량품종을 재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당찬진미’는 당진시 지역특화 신품종으로, 우수한 쌀 품질과 브랜드화 가능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대표 품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삼광’과 ‘친들’ 역시 안정적인 수확량과 뛰어난 병해충 저항성을 갖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의 가격은 2023년산 보급종 미소독 벼 종자 가격의 80% 수준으로, 20kg당 3만 9,260원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종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아율 검사를 통해 건전한 종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종자 건조 및 정선 시설을 활용해 관리하는 등 철저한 품질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