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하천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 및 하천 유실 등 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 준설 작업 및 잡목 제거 등 상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10개소 6.5km 구간에 굴착기(백호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250여 대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퇴적토 준설 작업을 시작했으며, 영농철 전까지 전 구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시 유지보수 사업은 당진천, 역천, 남원천 하천 안쪽 길이 10km 구간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년간 자라온 잡목 574주를 제거하는 등 준설 사업과 병행 추진해 우기에 하천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범람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당진시장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당진천 일원(당진2교~당진3교) 220m 구간에 홍수 방어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하천 유지보수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지역 대표 축제로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전국 홍보에 나섰다.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아시아 축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축제 전시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지부(회장 정강환)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 도시 컨퍼런스’행사의 일환으로, 국내외 축제 관련 기관과 도시가 참여하는 축제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화의 개최 전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경쟁력 제고와 우수축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한국의 대표적 참여형 축제로 주목받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 홍보 부스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형 줄 체험 및 기념품 이벤트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방법으로 축제를 홍보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읍성 일대가 올봄, 이전에 없던 특별한 예술의 기운으로 물든다. 당진 최초의 대규모 문화예술관광형 축제 ‘또봄면천’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면천에서 펼쳐진다. 역사적인 공간인 면천읍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당진의 전통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음악, 거리극, 체험, 미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결합한 융복합형 축제다. ‘또봄면천’은 지역의 봄을 다시 불러온다는 뜻처럼, 새로운 계절과 문화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13개 팀과 10개 거리예술 공연팀이 참여하며, 소규모 지역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풍성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축제 첫날인 4월 5일에는 SES 출신 보컬 바다와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협연 무대를 시작으로,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밴드 집사(ZIP4), 혼성 록밴드 스프링스, 브라질 음악 기반의 RUST 트리오, 감성 재즈 보컬 문미향 트리오, 그리고 피아니스트 고희안, 허대욱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이어진다. 이어 6일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1일 봄철 주요 축제, 관광지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부시장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봄철을 맞아 진행될 관내 축제와 관광객이 방문할 주요 관광지 등을 공유하고, 교통·방역·환경·안전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주요 축제로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 ▲해미 벚꽃축제 등이, 주요 관광지로 문수사와 개심사, 성연면 고남저수지, 지곡면 중왕리 벚꽃길,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이 불편 없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대책 운영에 뜻을 모았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봄철 상춘객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각 부서가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10일까지 제2회 류방택 과학영재상을 선발하기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류방택 과학영재상은 과학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중고등학생을 발굴해 시상한다. 시는 올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류방택 선생의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1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중고등학생으로, 천문학 등 과학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쌓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단, 실적에는 지난해 2학기 성적이 반영되므로 중학교 1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2학년은 이번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지원자는 서산시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10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릴 제17회 류방택 별축제의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주민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2025년 찾아가는 주민 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학교는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과 수석동·인지면·고북면·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서산청년마당 등에서 총 9회 운영될 계획이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일반교육과 청소년·청년·여성·다문화 가정 등 대상별 교육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일반교육에서는 주민 참여예산의 이해, 주민 제안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교육에서는 주민 참여예산의 이해와 함께 대상별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각 대상에 맞춘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4일부터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서산시 누리집 온라인과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예산편성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과 합동 주최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부전통시장 내 수산물 80여 점포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인 경우 2만 원이며,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을 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동부전통시장 상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로,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드론 택시·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산업을 위한 드론전용 규제 특구로,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서산시 관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제1구역 부남호, 제2구역 가로림만, 제3구역 삼길포항 등 총 3개 구역이며, 드론 개발과 실증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구역 가로림만 일원에서 진행된 태경전자㈜의 조명방송드론이 시범 운영돼 성공적으로 실증된 것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해당 드론은 저조도 카메라 영상모니터링, 야간수색용 고출력 조명, 방송 스피커를 탑재해 갯벌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행 실증 시 현장점검과 주기적인 드론 이착륙장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가로림만 갯벌 지역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과 소통·협력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을 운영하고, 기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은 서산시가 직접 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업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지난해 추진단 운영한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건의·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시는 52건을 처리했다. 시는 올해 접수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로사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즉시 기업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기업의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23개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기업인들과 논의했다. 올해 이 시장은 KBS 대전 유튜브 채널 관계자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서산시 관내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에 따라 화재 등 관련 사고 발생 건수 증가에 주목하여, 그동안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촉구 건의”, “서산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한석화 의원은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증가와 충전기 설치 확대로 인해 관련 화재 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잇단 전기차 등 화재에 시민들 사이에는 「전기차 화재 포비아(공포증)」 현상까지 번지고 있다.”라며 “이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발생시킴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근본적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예방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석화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아시아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인정받았다. 21일 당진시에 따르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아시아피나클 어워즈는 홍보, 마케팅, 디자인, 지속 가능성, 퍼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요소에서 우수성을 보여주는 축제에 시상되며, 향후 세계축제협회 월드 피나클 어워즈의 예선 역할을 하게 된다.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총 10개 분야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이 중‘베스트 문화유산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선정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국내외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이색 축제다. 특히, 소극적인 관람 위주의 다른 축제와 달리, 참가자들이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해야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수상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서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산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들이 참석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주요 교육 행정 전달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계획 ▲공직기강 및 복무 관리 ▲각급학교 시설 사업 신청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의 주요 사안을 전달하고 AI교육체험센터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학교 교육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교육 행정의 주요 정책을 숙지하고, AI교육체험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지난 20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서산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산행복교육지구의 여덟 번째 사업인 ‘상상마을교실’ 추진을 위하여 한서대학교의 우수한 항공·디자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 진로·직업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교수진이 초중고 학급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서산만의 특색있는 마을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진로 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서산행복교육지구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상마을교실은 이 밖에도 서산 마을체험처 등과 연계하여 지역 기반 진로체험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까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운영하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연 우미린 아파트를 비롯한 6개 아파트에서 진행되며, 총 1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돌봄 대기 학생이 많은 학교 인근 아파트를 우선 지원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에서는 음악놀이,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아파트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220시간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밖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촉진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령시와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 김건호 보령시 체육진흥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와 보령시는 각각 23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했으며, 이번 기부에는 서산시 징수과·세정과, 보령시 체육진흥과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 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실 서산시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서산시와 보령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 교류가 더욱 활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21일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15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재 시가 추진하는 보건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보건진료소 설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며 보건진료소 운영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이 공유한 주요 보건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공공 야간·심야 약국 운영 ▲치매조기검진 집중 검진 등이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참석자들은 3월 22일 열릴 제3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보건사업 추진에 주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보건진료소 발전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