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 2025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연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 △2025년도 연구회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 허주행 강사가 맡아 병해충 발생 원인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양봉연구회의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양봉 기술 교육 강화, 연구회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당진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연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여 당진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스마트팜 신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토지를 임대하여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입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스마트 원예단지가 당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의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봉투에 준비한 후 농업기술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소주병을 통해 홍보된다. 당진시는 충남에 기반을 둔 주류업체인 ㈜선양소주와 3월 10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홍보용 소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전달식 이후 자사 소주 20만 병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해 유통하고,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에 유통할 예정이며 포스터 500매를 제작·배포해 본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 전통의 민속 축제로 지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올해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과 기지시 마을 틀못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줄다리기가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의 전통 줄다리기 시연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3월 11일부터 3월 13까지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 일원에서 2025년 안섬당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섬은 이름처럼 본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으며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오던 어촌 마을이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안섬당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인 11일에는 △장승 세우기 △봉죽기 달기 및 뱃기 세우기 △제물 올리기 △부정풀이 및 당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은 무형유산 공개행사일로, 안섬당제의 메인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농악대 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 △당굿 등을 진행해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날인 13일은 행사를 마무리하는 날로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 △뱃고사 △용왕제 △장승제 △띠배 띄우기 △거리굿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정미면 산성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 등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목적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등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해 인구를 유지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종합개발 부문 정미면 산성리(사업비 10억 원), △자율 개발(중규모) 부문에 우강면 성원리(사업비 5억 원) △자율 개발(소규모) 부문에 신평면 매산1리(사업비 2억 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정미면 산성리는 ‘온고지신’, 우강면 성원리는 ‘시간을 쌓는 마을,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는 ‘마을공동체 농장 매산1리’라는 각각의 비전을 가지고 마을별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여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기요양등급 3~5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 대화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이동 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총 10여 개 경로당과 주·야간 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검진 절차는 결핵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사전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진행된다. 시는 판독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구분된 어르신에게 추가 객담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성 판정 시 보건소를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소견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객담검사 결과 음성인 어르신에게는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로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8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06년 전 1919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 등은 자비로 마련한 돈으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하여 배부하며 학우들과 함께 면천면 일대에서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했다. 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 독립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해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독립운동사에 선구적 의미가 있으며, 당진지역 항일역사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회장 유재석) 주관으로 당시 선열들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됐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3.10학생독립만세운동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기념탑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겨울이 지나고 얼어붙었던 강과 땅이 서서히 녹아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얼었던 땅이 녹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며, 특히 건설현장, 등산로, 하천 주변에서는 낙석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조심해야한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 기울어짐 확인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 서행, 공사장 주변 주의 ▲얼음 낚시, 썰매 등 여가 활동 피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출입 통제 구역 준수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얼음의 두께와 지반상태가 불안정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변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객관적인 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에 대한 자세한 검토를 위해, 건축·토목·환경 등 전문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주민설명회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모든 교육시설(유치원 2원, 초등학교 21교(분교장 포함), 중학교 7교, 고등학교 4교, 기관 2개소) 을 대상으로 '2025년 해빙기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축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해빙기, 여름철, 겨울철 3회에 걸쳐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자연 재난 등에 대비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건축·전기, 소방 분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재난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기숙사, 합숙소 등 9개소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여 민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추위 속에 웅크리고 있던 위험 요소들이 고개를 드는 시기이다.”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유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늘봄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은 천안성정초 내 늘봄거점센터인 『늘봄성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산 부춘초등학교의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건립을 준비하며 천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배우기 위한 탐방으로, 천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자리였다. 부춘초등학교 내 충남형 서산늘봄거점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늘봄거점센터는 저녁, 토요일, 방학 돌봄 등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늘봄거점센터가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모든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열정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서산의 늘봄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담당 김진영 주무관은 “천안에서 얻은 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에서도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 생활미술협회는 3월 7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청양군청 지하1층 내에 위치한 작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양 문화원의 한국화·캘리그래피 동아리 회원 9명(김인자, 김해용, 김경애, 김미조, 송경옥, 김동숙, 오은주, 김미숙, 이상남)이 참여하며, 김인자 작가의 지도 아래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9인 9색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시회는 회원들의 유려한 손글씨와 더불어 의미 깊은 글귀들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원 회원들과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은 7일, 청양군청 지하1층 작은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 오픈식을 갖고 회원소개 및 작품 설명,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우제권 청양군 생활미술협회 대표는 “한국화와 캘리그래피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길 소망한다”며 “방문객들에게 미적 향응을 제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지구(장승2지구, 대평지구, 적곡지구, 용천지구, 방한지구) 1,569필지 면적 1,380천㎡에 대해 군 자체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수년간 드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높은 해상도 항공 영상을 자체 제작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드론으로 제작한 항공영상 자료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은 최신 영상으로,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영상자료 구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운영해 온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이용 대상자를 확대해 3월부터 운행 재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4개 마을에 첫 운행을 시작 후 2024년까지 총 69개 마을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전면 개편을 통해 10개 읍면, 68개 리, 101개 마을로 대상층을 확대했다. 이번 행복택시 전면 개편은 그동안 실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함에도 운행 대상 마을로 지정되지 못해 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세대를 구제하고 지원 기준 선정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년 대비 변경된 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최단 거리 정류장이 800m 이상인 세대 ▲65세 이상의 고령자 혹은 관내 학교 통학생으로,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용 세대는 읍‧면 소재지 및 청양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자체적인 매뉴얼을 수립했다. 군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안전한 일상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매뉴얼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화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시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그동안 발 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안전총괄과는 관련 부서의 협조를 구해 약 2달간의 작업을 거쳐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번에 수립한 매뉴얼에는 ▲재해구호품 지원 ▲응급구호키트 지원 ▲화재피해가정 지원 ▲긴급복지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 지원 ▲화재폐기물처리비 지원 ▲슬레이트 철거 지원 ▲농촌주택개량사업 ▲청양군민안전보험 ▲지방세 등 감면 및 징수유예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관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군에는 매년 10여 건의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1/4분기 현재 8건이 발생하며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