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3.1절 기념 제5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관내 초, 중, 고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4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역전경주대회란 여러 명이 장거리를 릴레이 형식으로 달려 걸린 시간으로 경쟁하는 육상경기를 말한다. 태안은 관내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선수 11명과 관내 초, 중학교 출신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 2명이 참가해 일반인 선수 2명과 함께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했고, 14개 시군 중 2시간 42분 41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3.1절을 기념해 열리는 뜻깊은 대회에 태안 대표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었고 선후배님들과 같이 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역사교육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원이중학교와 대기초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개학 전 학교의 준비 과정을 확인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 학년을 시작하기 전 지난 겨울방학 동안의 학교 관리와 더불어 신입생과 새로운 선생님을 맞이하는 학교의 준비 상황을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학교 급식실, 체육관(강당) 등 학교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원이중학교에서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과 함께 신축 교사동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척 현황과 개학 후 학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과정 운영과 기숙사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기초등학교에서는 교장, 교무부장으로부터 각 학급별로 운영 예정인 학교 텃밭과 새롭게 만들어진 분리수거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애쓰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드러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이러한 노력과 수고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매우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태안교육지원청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서울시 종로구 일원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오리엔테이션 ‘우리 함께 SOUL’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소년 자치기구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5개 동아리(드론축구, 댄스, 밴드, 제과제빵, 미용봉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3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한복을 입고 경복궁 탐방과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의상을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완전한 어둠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 ‘어둠 속의 대화’ 체험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쌓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시각이 아닌 감각과 소통에 의존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V.I.P 위원장 김○아는 "다른 자치기구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고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1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신규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위기가정 긴급지원‘다시, 봄!’등 기존사업 외 홀몸 어르신 노후 주방용품 교체‘바꿔드림’, 꿈나무 선물꾸러미 지원‘5월의 산타클로스’등 5개 신규사업을 포함 총 10개의 사업을 추진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낙서 민간위원장은‘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북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용복 공공위원장은‘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고북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2월 한 달 동안 장애 아동 6명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을 훈련하고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상호작용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흥미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준비된 활동 외에도 아이들은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진행하는 등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하기도 했다. 참여 아동의 부모들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부모는 "사회성 발달을 위한 기회가 부족하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짧은 기간 동안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아이가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을 운영했다. 2월 13일부터 주 1회 3차례에 걸쳐 영양사와 함께하는 이론 교육과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조리 실습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년기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변화,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과 식품구성자전거 이해를 통해 식생활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장보기의 필요성과 식재료 구입 시 유의 사항,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보관 방법 등 영양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성비 식품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들깨된장두부국, 닭한마리, 굴매생이전, 봄동무침, 콩나물무밥·달래장, 버섯조림 식재료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진행하는 등 총 6가지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년기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영양가 있고 맛도 좋은 건강 레시피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 들어보는 영양교육이었다. 영양교육과 실습도 해보는 좋은시간이었다’,‘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식재료를 사용하여 영양가 있고 맛 좋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풍부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꾸러미 꿈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책꾸러미 꿈배달 서비스는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꾸러미로 구성하여 가족지원과 드림스타트팀과 협업하여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아동의 가정에 방문 시 전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꾸러미는 대상 가정 아동의 나이에 맞춰 교과연계도서, 희망도서, 스테디셀러 등 5~10권과 독후활동지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매달 가정방문을 통해 독서가 완료된 책꾸러미를 회수하고, 새롭게 구성된 책꾸러미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전달로 아동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2025년 인문학 산책 1기 수강생을 3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산책의 테마는 ‘인공지능 인문학’이며 ▲1강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2강 ‘인공지능과 뇌공학이 바꿀 미래’ ▲3강 ‘문학과 영화에 나타난 인공지능’ ▲4강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과 윤리’ ▲5강 ‘인공지능과 노동’ ▲6강 ‘인공지능으로 건강할 결심’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의 삶과 밀접해진 인공지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문학 산책’ 강좌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는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 도암 복진서 선생이 지난 3월 1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2층 전시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와, 면암서화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순 기념 서예전을 개최했다. 도암 복진서 산수전은 두 번째 개인 전시회로 지난 2015년 고희전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도암 선생은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수전에는 도암 선생의 원숙한 서예관이 깃든 땀과 열정의 결과물인 서예 1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선생의 혼을 담은 빼어난 작품은 서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암 복진서 선생은 청양군청을 퇴직하고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 대치면 원로회장, 청양문화원향토사 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청양연서회장을 역임하고,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대한민국면암서화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서화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이밖에 중국 길림성 압록강 서화연구원 자매결연 및 초대전시, 중국 북경 서화연구원 초청 휘호전, 중국 북경 산도반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박상헌 청양예총 회장 취임식과 임원 임명식이 지난 28일, 청양읍 라온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헌 청양예총 초대회장 취임식과 한국예총 청양지회 인준장 전달식이 있었으며, 지역 가수 최호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지순자 수석 부회장, 우제권 사무국장, 김동민 부회장, 김기자 부회장, 유병선 부회장, 최평균 감사, 이종철 이사, 임의숙 이사, 김승룡 이사, 임득균 이사의 임명식도 함께 거행됐다. 박상헌 회장은 “어려운 시국인만큼 화려한 취임식 대신 간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청양예총의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회원들이 협력하고 논의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청양지회는 지난해 7월 29일 청양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창립식을 가졌으며, 11월 11일 한국예총으로부터 정식인준을 받았다. 박상헌 회장이 청양예총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청양예총 박상헌회장님의 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신속하게 수거·처리하는 ‘축산농가 폐의약품 수거지원 사업’을 4일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백신공병, 주사기, 주사침 등의 폐의약품을 수거해 적정하게 처리할 계획으로, 총 4백만 원(도비 30%, 군비 70%)의 예산을 투입한다. 축산농가는 폐의약품 공병과 주사기, 주사침은 종류별로 분리배출하고, 백신 공병 등은 세척 및 건조해 청양군농업경영인회관내 지정된 장소로 반출하면 전문 처리업체가 방문해 일괄 위탁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환경 보호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백신 공급 시 공병 회수 조건을 명시하고 축산농가가 지정된 장소에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의 폐의약품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가축 질병 예방과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월 28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5년 작은도서관 자료구입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 자료 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을 통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독서문화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사립 작은도서관은 건물 면적 33㎡ 이상, 장서 1,000권 이상을 갖춘 민간 도서관으로, 현재 청양군에는 총 8개(청양읍 2, 대치면 2, 청남면 1, 남양면 1, 화성면 1, 비봉면 1)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1천 795만 원(도비 30%, 군비 70%)으로, 군은 올해 6개 사립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1개소당 최대 310만 원의 자료 구입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양군에 등록되어 운영 중인 모든 사립 작은도서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도서관 운영 현황 등의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후, 청양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을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먹거리직매장 2층 농가 레스토랑(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북로 83-6)이 ‘햇살농부밥상’이라는 상호로 3월 4일 재개장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내부 환경 개선과 메뉴 개발, 간판 교체 등의 작업을 마무리했다. ‘햇살농부밥상’은 이번 재개장과 함께 청양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선보이며 대표 메뉴로는 ‘한우듬뿍탕’과 ‘한우육회 새싹 비빔밥’을 내세웠다. 특히 ‘햇살농부밥상’은 쌀, 김치류, 고기류 등의 식재료를 청양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사용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개장 기념으로 3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표 메뉴 3,000원을 할인한다. 김돈곤 군수는 “햇살농부밥상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청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창구”라며 “청양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매장 운영 활성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햇살농부밥상'은 3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전 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기금사업 추진 상황과 집행률을 점검하고, 2026년 투자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윤여권 부군수, 관련 실·과장,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기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양군의 인구 현황과 지방소멸 위험 진단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핵심 전략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 특성을 고려한 관광, 스포츠, 복지 등의 각 분야 연계 방안과 더불어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제시됐다. 청양군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12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새로 추가된 추진 실적 평가 항목에 대비해 지속적인 성과 점검과 내부 추진단을 위촉하는 등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바쁘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 농업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관내 생산자조직,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대전공판장 등 주요 공판장, 대전, 청주, 전주 등의 주요 유통센터, 상주, 부여, 예산 등 선도 조공법인 등 핵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은 청양군 농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농산물 유통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분석된다. 청양조공법인은 농산물의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기본으로 외부적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 농가소득 제공을 중점 가치로 삼고 유통허브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제값 받는 신선한 청양 농산물’을 위한 철저한 품질 관리 제도와 표준화, 그리고 칠갑마루로 대표되는 공동마케팅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농민과 청양조공법인, 중앙회, 지역농협, 행정이 한 팀으로 묶어 추진 동력을 가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에 힘쓰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7~28일 이틀간 충남 아산시의 한 중장비 학원에서 농촌지도자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 전원이 굴착기·지게차·스키로더 등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작업에 소형 건설기계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업에 임하고 센터의 임대 농업기계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이종범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농업기계의 적극적인 활용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