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종목에 총 2,30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뤘으며, 제천시 장애인 선수단은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 180명 선수단이 출전하며 강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4명이 현장을 찾아 제천시 선수단을 격려하며 안전과 대회 선전을 위한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여러분이야말로 제천의 자랑이자 제천시의 희망”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즐기면서 대회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제천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의 따듯한 격려로 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며 “응원에 보답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진천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부터 시군별 종합 순위를 정하지 않고 각 종목별 순위를 정한다. 지난 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단은 금6, 은7, 동7개를 획득하며 선전했고, 올해 대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년 외부강사 초청 옻칠공예 프로그램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 있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목공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가비옻칠미술의 이혜진 강사를 초빙해 ‘목칠과 동선, 자개의 종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8회(1회당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을 대상으로 하며, 보령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4만 원은 자부담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서각, 우드버닝, CNC체험지도사(3급) 자격증 등의 과목을 개설해 시민들의 목공 체험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언론 대응 및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공직자들의 언론 대응 능력과 보도자료 작성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문서 작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 시책의 홍보 효과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좋은예감 미디어연구소 최미영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및 직무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미영 대표이사는 미디어와 AI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현재 한국 미디어아트진흥회 전북지회장, 한국AI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IT미디어그룹 및 한국IT산업뉴스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을 어려워하는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도자료 작성이 수월해져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홍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는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뷔페 및 도시락 취급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일교차가 큰 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다. 야외 활동 중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거나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소홀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건소는 봄 나들이철 안전한 음식 섭취를 위해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교육했다. ▲조리 전, 식사 전 손씻기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75℃ 이상)까지 완전히 익히기 ▲조리식품 온도별 구분 보관하기(차가운 음식 5℃ 이하, 따뜻한 음식 60℃ 이상) ▲아이스박스 냉장(10℃이하) 온도 유지하기 ▲소비자에게 최대 섭취 가능시간 및 보관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소비자는 도시락 등 대량 구매 시 ▲여러 업체에 나누어 주문하고, 가급적 전문업체(HACCP 인증) 도시락 이용 권고 ▲구매 후 즉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폐기해야 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신규설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까지 보은군 군내 산악지역·하천변·농로 등 일반 주소가 없는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존 국가지점번호판의 훼손 및 망실 여부, 설치 위치의 적정성, 접근성 등을 전수 점검한다. 또한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은 신규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야외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에 군은 재난·재해 발생 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오고 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국가지점번호는 주소가 없는 공간에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없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전국을 격자 형태로 나누어 영문 2자리와 숫자 8자리(예: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인 김영조 장인의 주관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충청북도,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낙화장의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화장은 불과 한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로 이번 프로그램은 낙화장의 유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무형유산인 목불조각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여름철 캠핑 명소인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캠핑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잊지 못할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체험, 관광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5월 22일까지 2025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니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신규 선발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3년간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자문, 홍보·마케팅 등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보은군에서는 △미진(식음,체험) △보은특별시(식음) △오래실(체험,숙박) △일상화(식음,체험) △조은가(식음) 등 5곳이 최종 선발돼 법인등록, 컨설팅, 법률ㆍ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5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덕을 되새기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소면, 2일 원남면, 3일 생극면과 감곡면, 8일 삼성면, 9일 소이면과 맹동면, 10일 금왕읍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 등 지역 단체 주관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위안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맹동면은 충남 공주시, 삼성면은 삽교호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효행을 실천하며 귀감이 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총 92명(도지사 3명, 도의장 18명, 군수 44명, 군의장 9명, 국회의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지난 2023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의 난개발 및 유해요소를 정비하고, 정비 구역을 활용한 사업 지원을 통해 농촌 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70억원(국비 60억, 도비 18억, 군비 92억)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내 공장을 철거하고 공공산후조리원(가칭 아이맘케어센터)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금왕읍 도시계획지역 내 유일한 화학공장으로 2010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의 이전신축과 주거밀도 등을 고려, 준공업지역에서 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돼 여러 차례 이전·폐쇄 등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보상·이전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군은 해당 공장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공모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면서 음성군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을 담은 기본계획 승인에 이르게 됐다. 현재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5년 4월 22일과 4월 24일 이틀에 걸쳐,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관내 5년 미만 저 경력 교직원 379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잘 모르는 저 경력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제천은 특히 신규 교직원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괴롭힘의 유형과 예방법,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해 배우고 교직원 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6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밝은사회음성클럽, 음성예총, 9개 읍·면 참여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품바하우스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밀집, 화재 예방 등 안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을 위해 품바하우스 외에도 품바 사진관, 현대식 장채 골프 체험, 수박 비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음성하면 품바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 품바 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등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시 총동문회장 연합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 지구회,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연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일 의림여자중학교, 4월 23일 대제중학교, 4월 29일 명지초등학교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며, 안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활동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과 각오를 나눴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청소년 도박 막을 수 있다”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 및 도박예방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권 교육장은“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대민업무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일원에서‘2025년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힐링프로그램은 대민서비스 접점에 있는 민원과 및 사업부서, 읍·면 공무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조별로 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과 레일바이크 시승,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문화체험을 통한 직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자연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며 “직원들끼리 많이 웃고 즐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민원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하루쯤은 사무실을 벗어나 봄 날씨를 만끽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직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고 앞으로도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24일 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초대형 규모(길이 약 14m)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보습의 보살형 입상형식으로 표현됐다. 장엄신 괘불의 시작점을 연 작품으로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 장엄신(莊嚴身): 괘불에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꾸민 부처님 화기(畫記)를 통해 확인된 화승(법경(法冏), 혜윤(慧允), 인학(仁學), 희상(熙尙) 등)과 제작 연대(1627년, 조선 인조 5년)는 기존에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보다도 제작 연대가 앞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화기에 ‘미륵(彌勒)’이라는 주존의 명칭을 밝히고 있어, 일찍이 충청지역에서 유행한 미륵대불 신앙의 전통 속에서 제작된 괘불도임을 알 수 있다. 이후에 제작되는 유사한 도상의 괘불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괘불도의 확산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동성유치원(원장 신승미)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인근 실거울골 공원에서 숲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령별로 하루씩 나누어 진행됐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자연친화적 태도와 생태 감수성, 신체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성유치원은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년 3회 이상 숲 체험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서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놀며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로제트 식물 생태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땅에 바짝 붙어 자라는 식물의 구조와 생존 전략을 직접 보고, 만지고, 몸으로 표현해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마치 식물이 된 듯 엎드려 햇빛을 받는 흉내를 내며 생태학습을 즐겼다. 또한,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을 비교 관찰하며 서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의 깊게 자연을 관찰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함께한 숲 해설가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24일 보령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푸른약속’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보령시의장, 충청남도 편삼범 도의원, 자활센터 유관기관 및 자활 참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유공기관 감사패 수여, 사업장 관람,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회용기 대여사업장 ‘푸른약속’은 지난해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중부발전(주)으로부터 총 2억 4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척·건조·살균이 가능한 전문 설비를 구축했다. 이 사업장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푸른약속은 앞으로 공공기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지역 행사와 보령머드축제 등에서 다회용기 홍보 및 대여 사업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푸른약속 다회용기 대여 사업장 개소를 위해 지원해 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중부발전(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