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타임즈 제천단양본부가 주최하고, 제천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1회 충청타임즈배 전국 골프대회’가 오는 4월 26일 제천시 킹즈락CC에서 개최된다. 전국 골프 동호인 60팀 24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낮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샷건방식(27홀 동시티업)으로 남자, 여자부로 나뉘어 운영되어 최고를 가리게 된다. 샷건(shot gun)은 동시에 총알 발사한다는 의미로 골프에서 플레이어들이 서로 다른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페리오, 스트로크방식(남·여) 1,2,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남·여) 부문에 대해 각 1명씩 시상이 진행되며, 성적이 동일한 경우 연장자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제천시골프협회 관계자는 “이번까지 11회 동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장소 예약을 배려해 주신 킹즈락CC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참가선수들이 골프의 기본 매너를 잘 지키고 질서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봄의 기운이 충만한 4월에 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 제천시·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5 제천시장배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다. 5대5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초등학생 2~6학년), 여자 비선출부, 남자 비선출부, 남자일반부를 포함한 7개부 및 관계자들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유소년부, 남자비선출부 참가자들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27일에는 여자비선출부, 남자일반부 참가자들이 필드 위에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지상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들이 참가하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제천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ALL 케어 사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으로 제천시의사회에서 추천한 협력의사가 대상자와의 건강상담을 전담하여 장애인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건강주치의 제도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협력의사가 1:1 관계를 맺고, 의료접근성을 높이며 만성질환과 건강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및 장애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적 건강관리 및 재활치료 지원 ▲의료 및 복지연계 서비스 등이다. 현재, 제천시의사회 총무이면서 강중식신경외과를 운영 중인 강중식 원장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등록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보건소 재활센터에서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2025년 충북도에서 평가하는 지방세 징수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2위)을 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는 2024년 도내 1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및 체납처분 실적 등 징수관련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성과(징수실적)·활동(체납처분)·발굴(세수증대 시책)등 총 5개 평가분야, 15개의 지표를 가지고 시군을 평가한다. 제천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계획을 바탕으로 부동산·자동차 압류 및 공매는 물론 체납자의 보험 환급금·국세 및 지방세 환급금·예금·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을 압류해 왔다. 또한, 체납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 관리했으며 정리 보류된 자료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여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조세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거소지 방문을 통한 실태조사를 파악해 분납을 유도를 하는 등 납세자를 위한 조세행정을 구현하는 데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들의 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 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영아 1명당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며 분기별 연 4회(분기별 최대 30만원)로 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충청북도 가치자람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새롭게 추가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형형색색의 꽃과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따듯한 계절 봄을 맞아 매력적인 충북 음성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쁜 일상으로 고된 현대인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피톤치드로 말끔히 씻어낼 수 있는 산림욕장만큼 좋은 여행지는 없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의 명소’로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힌다. 이곳은 약 20만 제곱미터의 넓은 산림욕장으로 조각공원, 자연학습장, 물놀이장, 산책로를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특히 가섭산으로 둘러싸인 봉학골은 계절마다 바뀌는 다채로운 산세와 아담한 호수가 조화를 이뤄 방문객에게 멋진 자연경관을 선사한다. 한적한 용산저수지의 둘레길은 가볍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고, 조용한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람쥐와 같은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도 가져볼 수 있다. 또 산림욕장과 마주한 봉학골 지방정원은 꽃길, 물의길, 산의길이라는 테마길로 구성해 다양한 꽃과 나무, 임도의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지방정원에는 야외 취식이 가능한 피크닉장을 조성해 나들이객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에 AI(인공지능)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23일과 24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및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실무 중심의 활용 방법을 습득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현재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ChatGPT(문서작성, 데이터분석) △Perplexity(정보검색) △Lilys(영상요약) △Gamma(발표자료 제작) 등 최신 AI 도구 활용법과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플랫폼 사용 사례가 중점 소개됐다. 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생성형 AI에게 명확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질문을 설계하는 방법) 기법도 함께 다루며, AI도구의 다양한 행정실무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아울러 AI 도구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2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단양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주는 식품의 안전관리와 국민 보건 증진, 음식문화 발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단양군지부는 매년 정례적으로 관내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품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 관리, 친절 서비스 등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부 지역의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사례는 관광지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단양 역시 청결과 친절, 적정한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음식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안정적인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월 임금 지급액 및 숙식비 공제 항목, 인권침해 발생 시 신고요령 등 체류 기간 중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총 64명으로, 단양군 내 22개 농가에 배정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12일 3명의 근로자가 첫 입국한 이후, 현재까지 총 62개 농가에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사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총 87개 농가를 대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따뜻한 봄을 맞아 도심 전역에 화사한 봄꽃이 만개하며 거리마다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 튤립과 팬지, 비올라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따스한 햇살 아래 고운 자태를 뽐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환한 미소와 봄날의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단연 도담삼봉과 상진리 도로변이다. 지난해 12월 미리 식재한 튤립 3만 4천 본이 최근 만개해 도심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수놓고 있다. 특히 상진리 도로변에는 튤립과 함께 심어진 팬지와 비올라 9만 본이 어우러져 상진리 도로변은 마치 도심 속 정원을 연상케 한다. 도담삼봉 일대는 튤립과 단양강이 어우러지는 절경으로, 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맞은편에 조성된 도담정원 역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유채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포토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 ‘소백산 철쭉제’와 맞물려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삼봉대교와 고수대교에는 웨이브 페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2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 부녀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음성로타리클럽, 음성라이온스클럽, 설성라이온스클럽, 장미라이온스클럽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음성읍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일정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라톤 구간과 음성읍 시가지, 학교 주변 등에서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집중 수거 및 무단투기 근절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선 읍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앞서 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원은 23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단양군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장 의원은 ▴댐 수익금의 지역 환원 확대를 관련법 개정 추진 ▴지역지원사업과 주민지원사업비 간 배분 비율 조정 ▴중앙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단양군의 입장 적극 개진 촉구 등 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불공정을 바라잡아 군민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2022년 관련 정책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충주댐 건설 투자비는 5,525억 원이며, 댐 관리자의 연간 수익은 1,931억, 댐 주변지역의 연간 피해액은 1,587억∼1,655억 원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장영갑 의원은 “충주댐 상류 지역인 우리군은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금 배분은 북부권 3개 시·군 중 가장 적다며 댐 건설로 인한 인구 감소, 교통 불편 환경 피해 등 불이익을 해소하고 진정한 지역 발전과 지역민 소득 증대, 복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태동대추농원 23일 대추 보급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신품종 ‘태동대추’의 보은군 내 선도적 보급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대추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희 소장과 윤태동 대표를 비롯해 대추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품종 태동대추의 보은군 우선 보급 △재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관리에 관한 협력 △재배기술 홍보 및 교육자료 공동 활용 △묘목가격 안정화 및 육종자의 권리 보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보급이 추진되는 태동대추는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으며 수세가 강해 재배 관리에 유리한 품종으로 복조대추를 대체할 신품종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으며 2023년에 품종보호를 출원해 현재 재배심사 중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협약은 보은군만의 대추 특화 품종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명품 보은대추의 명성을 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의회는 23일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내달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한다. 단양군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영갑 의원의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한다. 주요 처리안건으로는 12건의 조례안(의원 발의 9건)과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기정예산(4,330억) 대비 981억이 증액 편성된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5,312억)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세입감소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중심의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운용이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심의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와 함께 재정난 해소 대책 마련을 위해 전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금년도 행정사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고등학교 3학년 이기동 학생 2025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2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기동 16강전에서 대전보배스포츠클럽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벽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8강에서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역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4강에서는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몇 년 만의 전국 무대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하며 선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동의 활약은 제천고 태권도부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고,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학교폭력 유형별 사안처리 방법△소통을 통한 협력적 생활지도 방안 공유 강의를 통해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향후 생활교육팀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 및 저경력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