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2026년도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으로, 보일러 1대당 최대 520만 원 중 70%인 364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목재를 압축한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설비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이며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군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보다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군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그리운 옛단양’의 시간을 다시 불러낸다. 올해 신단양 조성 40주년을 맞아, 단양군은 당시 이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양읍 구도심 일대가 수몰되면서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지금의 신단양 지역으로 이주했다.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도 군민들은 새로운 터전에서의 삶을 개척하며 신단양의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이처럼 특별했던 이주의 경험을 공유하고, 40년의 시간 속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그리운 옛단양’을 주제로 영상편지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1985년 당시 단양에서 거주했던 이주민과 그 가족이다. 현재 단양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당시 이주민이거나 단양 출신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단양을 떠나던 순간의 기억과 옛 단양에 대한 그리움, 신단양에서의 삶과 정착 이야기, 그리고 단양의 미래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1∼2분 이내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60세 이상의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지역 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 사업영역은 ESG 사업 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해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별 지원대상 프로그램으로 E(환경·에너지)분야는 △지역환경개선 △재활용사업 △친환경물품 사용·제작 사업 등이며, S(돌봄·안전)분야는 △안전관리 △장애인·노인돌봄서비스 △보육 및 교육시설 지원사업 △요양보호이다. 또 G(경영·자문)분야 대상 프로그램은 △공공행정서비스(행정업무 지원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이 해당된다. 지원 조건으로는 60세 이상 해당 사업에 선발된 자로 월평균 76만2천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고 월 60시간, 5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이며, 고용 인원 1인당 연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새마을회는 22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55주년 새마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수여, 3R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우수 읍면 시상, 김기명 군 새마을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 피해복구보다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녹색새마을운동, 건강새마을운동, 문화새마을운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으로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음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돕기 △일손이음봉사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알뜰도서교환시장운영 △EM비누만들기 △희망의 등불달아주기 △새마을효도장학금수여 △국민독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김용기 제천동중학교 위원장이 당선됐다. 21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개정, 2025학년도 임원선출, 2025학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다. 부협의회장으로 정수홍(홍광유 위원장), 김정형(의림초 위원장), 박한경(봉양중 위원장), 강석수(제천제일고 위원장)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임정희(홍광초 위원장), 김지태(제천산업고 위원장)가 각각선출됐다. 김용기 협의회장은 “제천교육의 미래를 위해 모든 위원들의 관심과 헌신,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천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차별화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천센터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수분 충전’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수분 섭취의 중요성 △적정 수분 섭취량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맥문동 효능 교육 △맥문동 티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특히 서천군 대표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티백 만들기 체험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천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친숙함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와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용작물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계하여 건강한 음용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17일 임원과 내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열정장학생 111명, 드림장학생 61명, 선·효행 모범장학생 32명, 특별장학생 7명(1팀), 특기장학생 53명(1팀) 등 총 264명(2팀)이 선정됐으며, 총 2억 9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재능을 나누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기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기산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만사형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4개 팀으로 나뉘어 머리 위로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경기와 어르신 낚시대회, 훌라후프 돌리기, OX퀴즈,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노대희 회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산면민체육대회는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전 영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 전반의 수준 점검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보장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충남 지역 노인복지관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40개 평가 대상 시설 가운데 상위 13개 우수시설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남 도내 군 단위 노인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전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권익증진사업 △행복밥차 운영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별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거 재가 남자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요리교실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생활개선회원 32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직업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 회원들은 4월 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은 (사)한국약용작물산업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약용식물을 활용한 차, 음료, 식품, 생활용품, 실내조경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약초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원 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익혀 지역 농촌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역의 민간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025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추가 학습자를 모집한다. 마을기록활동가는 마을 기록의 필요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기록을 위한 조사 방법과 질문지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후 현장 기록 활동을 통해 마을기록카드를 직접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연환경 등을 조사하고 기록하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자원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천군이 202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민간기록활동 모임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4년간 약 200여 편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긴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의실에서 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함께하는 연합 대면식 및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합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세대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 개회식 △센터 소개 및 봉사단 소개 △ 연간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원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합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 학생은“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고,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은 2018년도 준공 이래, 꾸준한 회원증가 및 이용률 증가로 완전한 거점 문화체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기존 프로그램에서 한층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당구, 탁구, 헬스, 사물놀이로, 기존 프로그램의 실력과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꾸준히 기량을 쌓아온 회원 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주민을 강사로 선발하여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활동가를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단 관계자는 “그간 자발적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운영진과 회원들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홍산 공공문화체육회관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준공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5년도 상반기 장학생 16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2억 2천 7백 2십만 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 지원됐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사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장학금 이외의 장학사업도 발굴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241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충남서울학사관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53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와의 협약(2023년 체결)을 통해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부녀회에서 밑반찬 준비·배달 및 안부를 전담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총 6개월간 월 2회, 총 12회 제공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하겠다”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실천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이다.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생생 국가유산 4건 ▲향교·서원 2건 ▲전통산사 2건 등 총 8건이 선정되어 더욱 풍성하고 특색있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옛 현감이 되어보는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이한 송국리 유적에서 청동기문화를 체험해보는 ‘부여송국리유적-청동기문화를 꽃피우다’, 백제시대 가마터인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기와를 발굴해보는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瓦窯)’, 수북정에서 부여 국가유산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헤리티지 위에 쌓아가는 헤리티지’가 진행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학교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의 향교’와 추포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