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해양과학관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에는 청소년 23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이다.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 내륙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자연환경을 비교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해 수심 7m의 바닷속 전망대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생물 관람과 전시 체험을 통해 해양 생태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운영위원회가 경로당 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협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지정 기부되며, 고령인구 비율이 39.15%에 달하는 단양군 내 경로당 현대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심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3,62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5건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실현 가능성과 국비 반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이 조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문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오는 24일까지 본격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되는 고추묘는 지난해 11월 사전 신청을 받아 파종한 9,500상자(약 68만 본) 분량으로, 고령 농업인(만 75세 이상)과 독거부녀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지역 내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출하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상천면 임현리 제1육묘장에서 진행됐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2육묘장에서 출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2021년부터 자체 육묘장을 운영해 올해로 5년째 지역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고 있다. 배부되는 품종은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탄’과 ‘신칼라’로,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고추묘로 길러냈다. 이번 고추묘는 지난 2월 파종돼 20일 생육을 마쳤으며, 시중 민간 육묘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우수해 경제적 부담이 큰 고령·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무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의 김동철 팀장이 최근 음성고등학교 총문회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음성군가족센터에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철 팀장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받은 선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가족센터의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순 음성군가족센터장은 “지역 공직자의 따뜻한 나눔에 큰 감동을 받았고, 소중한 기증품은 센터 운영에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냉장고는 음성군가족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김동철 팀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봉사 정신이 깊은 공직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기증은 공직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 1개소(음성읍 ‘한주옥’)를 추가 지정하고, 21일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군에서는 점검표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추가 지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해 선정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제공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의 착한가격업소는 28개소이며,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착한가격업소 또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의회는 4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 ▲음성군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변경)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음성군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음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 및 정원문화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정원문화 육성 및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 정원진흥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시민정원사 양성 및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변경 고시안”을 통해 음성군 도시계획결정(변경) 등에 따른 도시지역 면적 증감분을 반영하여 적용대상 지역을 변경고시할 수 있도록 하여 2025년 재산세 도시지역분의 정확한 부과가 가능해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극동대학교 학생회장인 강백호(23세) 위원의 신규 위촉, 2025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및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 청년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가 △창업지원 △ 동아리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더욱 지역 청년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취·창업과 문화·예술·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로 거듭날 방안도 중점 현안으로 논의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의 중요성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올해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의 고도화를 중점으로 △문화복지(4개) △취창업(11) △주거경제(1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4+1 신성장산업의 신에너지 분야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국내 에너지 정책과 세계적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기 생산과 건축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물태양광 시스템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139억원(국비 83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민간자본 16억원)을 들여 성본산단 내 1만3573㎡의 터에 건물형 태양광 전축 외장재 화재 시험평가실 1동, 외벽 단위실증 구조물 1동, 통합평가시험실 1동 등 건축 전체면적 1530㎡ 규모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국내 유일 재생에너지 기반의 건축물 안전성 검증 시험 시설로 건축 준공과 태양광 통합성능평가 시험장비 인프라 구축(총 14종)을 완료해 이번 개소식을 마친 후 정식 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복지관과 수북로힐체험장에서 ‘취업장애인 주말여가프로그램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첫 회기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업 장애인이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증진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안정적인 직업 유지와 삶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기 운영 예정이다. 이번 1회기에는 취업 장애인 13명이 참가하여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꽃비누 만들기와 피크닉세트 만들기(샌드위치, 자몽에이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여가시간을 즐겼다. 첫 만남인 만큼 다소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참여자들은 기대감과 설렘 속에 소통과 교류를 이어나갔다. 참가자 중 한 명은 “그동안 주말이 무료하고 쓸쓸했는데, 오늘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특히 사회 안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내고 있는 취업 장애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21일 제천시 신백동 그라운드골프경기장에서 열린'2025 한마음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다.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1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겼다. 대회 참가자들은 “승패보다는 함께 땀 흘리는 즐거움이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1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반기문마라톤대회 최종 점검 △농작물 저온 피해 영농지도 △가뭄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7일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역대 최대 인원인 1만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만큼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조 군수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여러 상황을 가정해 두고 대처방안을 준비하라”며 “주로에서 마라토너들이 엉키지 않고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유도선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조성된 주차장 외에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운영도 배차 간격을 늘리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면서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를 재차 강조했다. 지난주 한 때 최저기온이 –0.8℃까지 떨어지면서 복숭아, 배, 사과 등 과수농가에서 저온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중 홍보형 기획사업을 1회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일반가족)을 위한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공예,문학,음악,합창 등 총 8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 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한 가족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천군 내 문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대한적십자사 산불 피해 구호 성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옥산면 총화협의회, △양화면 이장 협의회, △규암면 신리 △마을회, 홍산면 23개 기관단체 및 25개 마을, △부여 우리음식 연구회에서 참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온정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단체들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9일 2025년 꿈나래 버스의 첫 출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수원화성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꿈나래 버스’는 아동의 놀 권리와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정책 중 하나이다. 2023년부터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역사·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원화성 체험학습에 아동들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성곽 유산인 수원화성을 탐방하며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아동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꿈나래 버스’를 통해 올 한해 20차례 문화 체험, 자연탐방, 진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치유농장 펀앤팜(Fun&Farm)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과정이 관내 치유농장 2개소(옥산호수정원 및 부여기와마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식물 심기 △정원 가꾸기 △키친아트 공예 △야외 산책 △전통놀이 등으로 프로그램 전후에 참가자들의 기억력 및 우울감 등을 측정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도 평가해볼 예정이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장 김옥선은 “이번 야외치유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치매 환자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기억을 회상할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치유농장 펀앤팜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