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공식 외국어 누리집(영어, 중국어, 일본어)이 새롭게 구축되어 전 세계 관람객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한다.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언어권 사용자들이 엑스포의 개요, 행사 일정, 전시 내용, 관람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을 타깃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누리집을 마련하고, 해외 홍보 확대를 위해 영어 누리집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를 통해 제천의 우수한 한방자원과 천연물 산업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해외 기업의 참가 및 비즈니스 연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누리집 구축은 글로벌 엑스포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해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엑스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미래, 더 나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2025년 5월 4일 오후 5시 30분 단양군 장다리식당에서 말레이시아지회를 초청하여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21일 단양군협의회와 말레이시아지회 간 체결된 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행사로, 말레이시아지회의 공식 답방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지회 유승복 지회장과 자문위원단을 비롯해, 단양군 김문근 군수,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 충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측 간의 우호 증진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지회장의 인사말, 단양군수 및 지역 인사들의 축사, 자유 간담회,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향후 청소년 통일교육, 문화교류, 자문위원 간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민간외교와 평화통일 공공외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완영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해외 지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단양읍 열린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컬러푸드 스티커로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체험은 채소와 과일 모양의 스티커를 활용해 얼굴 모양 부채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인식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식 예방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함께 담겼다. 현장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이름을 알아가고,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식재료에 호기심을 갖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작년에도 부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다시 운영하게 됐다”며 “컬러푸드 스티커를 활용한 이번 활동이 편식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현장에서 보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총 5,31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인 4,330억 원보다 982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그리고 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을 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전1리, 사지원2리 다목적회관 조성 12억 원, 단양 장현리와 어상천 연곡1·2리, 가곡 보발1리 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4억 원,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공동 물품 구입과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 등 16억 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3개소 35억 원, 가평초와 어상천초 ‘학교로 온(ON) 프로젝트’로 40억 원, 단성 상하방지구 개발사업에 25억 원, 상진리 수상공연장 조성에 18억 원, 맨발걷기 길 조성 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라클파크 조성에 93억 원, 디캠프 조성사업에 43억 원,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에 40억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1월 창단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이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창단 4개월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 사전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마라톤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준수 선수는 남자 5000m와 10km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5000m 경기에서 거둔 금메달은 이번 도민체전 육상경기 첫 금메달이자,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의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남자 1,500m에서는 김용수 선수가 금메달을, 8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오달님 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을, 김다은 선수가 800m에서 은메달, 4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선수단은 앞서 열린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이준수 선수가 하프코스 개인전 3위를,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서는 김용수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충북 단양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이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찼다. 군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고 고수동굴과 단양강 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 역시 연일 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단양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한 대규모 연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들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대표 지질 명소는 물론, 천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들로 종일 붐볐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도 자주 목격되며, 단양 관광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단양을 ‘찾아가 보고 싶은 자연유산’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 인프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29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가 67.61m의 기록으로 ‘2025 구미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에 이어 또다시 우승하면서 해머던지기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는 정채윤 선수가 50.48m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감독은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음성군청 육상팀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반려견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보호자들이 과태료를 부과받지 않고 신고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1차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물등록은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 의무 대상이다. 등록하지 않으면 최대 60만 원, 등록정보 변경 미신고 시에는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과태료는 적발 횟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가한다. 미등록 시 1차 20만 원에서 3차 60만 원까지, 변경사항 미신고 시에는 1차 10만 원에서 3차 40만 원까지 부과된다. 반려견 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변경사항 신고는 온라인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7월 한 달 동안 공원, 산책길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이자 성숙한 반려문화의 첫걸음”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7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관내 공공 체육시설인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업체인 아이에스티 주식회사 종사자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25m(7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GX(다목적실)을 갖춘 음성군 내 가장 큰 공공 체육시설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장애인 재활 강습을 포함한 26개의 수영강습반, 21개의 G.X필라테스반, 줌바댄스 2개 강좌, 장애인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체육관 무료 대관 수업, 장애인 특수체육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체육시설을 돌아보며 체육센터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이에스티(주) 유영열 본부장은 주요 시간대 비장애인의 강습수요 증가에 따른 강습반 신규 개설과 대단위 운동시설임에도 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이용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근린생활시설로의 일부 용도변경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편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이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7일 ㈜앤아이윈과 6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서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앤아이윈은 음성군 맹동면 음성휴먼스마트밸리 내 1만4170㎡ 부지에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75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설립된 ㈜앤아이윈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웨이퍼 세정장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로 반도체 장비 제조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앤아이윈은 음성군이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은 물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로가 인접해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물류 효율성 및 접근성이 우수하고, 반도체 관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주지 대현스님)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여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0포(5,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대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시는 주지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지스님과 신도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탑사는 2016년 이후 매해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의 쌀을 부여군에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5월을 맞이하여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지원은 뉴발란스 제천점 서광재 대표가 청소년들을 위한 양말 후원(200만원 상당)으로 시작됐다. 이에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편안함과 따뜻함을 가진 양말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모든 중,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월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훈훈한 응원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부된 양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도 전달되며, 실질적으로 생활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뉴발란스 서광재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양말은 단순한 물품이지만, 우리 학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따뜻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2025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4일간의 연휴와 석가탄신일 등을 고려하여 3일에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와 인근 지역에서 어린이 1,000여 명(전체인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여에서 생산한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부여 교육을 주제로 준비한 38개의 체험 부스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40여 곳의 기관, 단체가 참여해 38개 부스를 운영했다. 먹거리 마당으로 부여 생딸기 수제 젤라또, 팝콘, 당근라페 카나페, 꿀떡, 불고기 등 부스가 운영됐고, 체험마당은 수학이랑 놀자, 심폐소생술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3D펜 디자이너 등 부스가 운영됐다. 놀이마당으로는 보드게임,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등이, 교육마당으로는 함께 성장하는 부여교육, 긍정양육 캠페인, 내마음을 물어보살 등이 운영됐다. 체험에 열심히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관 측에서 준비한 빵·음료 꾸러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 및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강도 높은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로 현년도분 체납률 1.6%이하, 과년도분 이월체납액 징수율 37.0%로 설정했다. 일제정리 대상으로는 재산세, 자동차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체납액 141억원과 차량관련 과태료, 개발부담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139억원이다. 군은 연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25억원을 징수했으나 현재 141억원이 체납돼 있어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중점 운영해 체납액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체납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와 문자로 납부를 독려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와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상대로 기동팀을 가동해 번호판 영치 및 가택수색을 실시하며,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와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 5일에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 250여 명이 방문해, 미디어 놀이터로 변신한 센터를 누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의 무료 상영회를 비롯해 ‘드론 조종’과 ‘3D펜 화가’, ‘버튜버’, ‘VR’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바쁜 일상에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덕분에 오늘 하루는 온전히 아이와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일상이 즐겁고 다채로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5월 27일 오후 2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날 kbs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에는 사회자 남희석과 태진아, 신성, 윤태화, 미스김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무엇보다 끼와 열정을 가진 제천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300팀의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성 가수가 아닌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직장인 또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오는 5월 25일 오후 1시부터 제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 기원을 위하여 열리는 이번 kbs전국노래자랑이 모든 시민이 행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