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9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5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의 첫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도 안내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아산시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9일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아산시의원, 도의원 및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 365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개선회 하계수련대회 출발에 앞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각자의 농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5업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5업은 ▲시간지켜 효율 업 ▲물 마시고 컨디션 업 ▲쉬엄쉬엄 체력 업 ▲시원하게 쾌적 업 ▲함께하면 안전 업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달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규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농촌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돌봄 공백과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복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아동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안전 실천과 고립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돌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 해소, 시민 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돌봄사업 추진,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폭염 대비 돌봄 취약계층 안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맞벌이가정,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한다. 심야 및 아침 시간 등 긴급 돌봄 공백 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긴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설해 부모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중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중심지 세종시에서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025 핵테온 세종’ 개막식은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려대학교(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과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핵테온 세종은 2022년 첫 개최 이후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뜻처럼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속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전제”라며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은 곧 삶의 안전이자 국가의 안정,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이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특별하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젊은 인재들과 기술, 정책, 연구와 산업을 이끄는 전문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0번길 20, 광명헤세드 2층)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으로,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문을 연 서해지사는 △정원36명 △3개팀(어항안전팀, 어촌어항재상팀, 수산사업팀) △3개센터(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충남·경기·인천을 관할한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해삼대량생산시설조성 △귀어귀촌지원센터 △국가어항관리 △양식장임대사업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12개 분야 2947억원 규모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공단지사가 동해·남해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RISE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석대 장종현 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비롯해 22개 대학 총장, 14개 시군 단체장,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충남라이즈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충남라이즈사업 수행대학으로서, 충청남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충남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공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천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선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이번 충남라이즈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실천적 교육을 통해 충남형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에 참여하며, 교육과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월 10일(목), 온양한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나만의 빛깔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교생들이 자신만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퍼스널컬러 진단(자기분석 워크시트 작성) ▲ 면접용 헤어스타일링 실습 ▲ TPO 맞춤 스타일 전략(AI 기반 이미지 분석) ▲ AI 활용 브랜딩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진행됐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양한올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거점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진로·취업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와 채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정연홋기자) 비영리법인 37.5센터(총괄책임자 김성금)가 추진 중인 다문화 여성 대상 실무형 교육사업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사례는 2025년 상반기 운영된 ‘비자행정 실무 통역과정’이다. 이 과정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출입국 민원 처리, 귀화 행정, 통역 실습 등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수료자 중 9명이 실제 행정사 사무소 등과의 연계로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과정은 행정사 법인 태백과의 MOU, 실제 행정기관 통역 실습, 전문 강사 강의 및 사례중심 학습등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37.5센터는 ‘자세운동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신체활동 교육이 필요한 복지기관과 노인시설 등에 수료생을 파견을 계획중이며 현재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연계 다국어 통역·관광 가이드 교육도 진행해 외국인 대상 의료통역 및 문화해설 업무로의 진출도 돕고 있다. 김성금 센터장은 “우리 이웃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37.5센터의 사명”이라며 “교육, 파견, 정착으로 이어지는 자립 모델을 충남 전역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37.5센터에서 지난 5일,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의료통역 및 관광가이드 양성과정 교육이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가 주최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주간, 9월 6일(토)**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의료관광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K-의료 및 뷰티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통역과 문화 해설이 가능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관광 현장을 연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통역 교육이 진행됐다. 수업 후에는 “따뜻한 연결, 함께 만드는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됐다. 교육을 총괄한 김성금 센터장(37.5 Movement Institute 대표)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훈련을 넘어,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여는 통로”라며 “수료 후에는 실제 의료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지면 32사단장, 김기영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반기 국가대비태세에 대한 보고 등을 통해 지역통합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최근 전쟁 양상이 핵무기를 비롯한 미사일·드론 등의 무기가 위력을 더하고 있어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가 강조됐다. 이에 따라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반복적 연습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기관 간 긴밀한 공조 협력체계 구축으로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국가 주요 기능이 밀집된 도시인만큼 어떤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민·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 충남도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400억여 원을 투입, 도내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창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정광섭 부의장과 구형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충남도의회가 농·어촌지역의 폐교 활용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촌 폐교 활용방안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9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발족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폐교의 효율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농촌 지역 폐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활용 주체 및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폐교를 지역문화, 복지, 교육, 청년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활용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연구모임의 목적이다. 1차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과 간사를 맡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민경훈 경리팀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아동 복지 분야 외부 전문가, 지역사회 구성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지운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촌 폐교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논산을 포함한 충남 지역의 폐교 실태와 활용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윤기형 의원은 “우리 농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학교들이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지나 바다 건너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 인근에서 멈춰선 국도 38호선이 근흥면 신진도리까지 40㎞ 이상 연장된다. 이에 따라 가로림만 해상교량(이원∼대산 국도) 건설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에 파란불을 밝히고, 2차로→4차로 확장 사업은 국비 투입이 가능해지며 수 천억 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 도는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대교에서 이원면 내리까지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가 국도 38호선으로 승격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도로는 총 43.3㎞로, 근흥면 신진도리부터 태안읍 장산리까지 16㎞(2차로), 장산리∼삭선리 2㎞(4차로), 삭선리∼원북면 반계리 6.1㎞(4차로 확장 중), 반계리∼이원면 내리 19.2㎞(2차로) 등이다. 도는 지난 2021년 6월 이원∼대산 5.6㎞ 구간이 국도 38호로 지정된 이후, 지방도 603호와 국지도 96호 국도 승격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번에 성과를 거뒀다. 도는 근흥∼이원 국도 승격으로 ‘국도 단절 구간 연결’ 당위성을 확보, 현재 예타 중인 이원∼대산 국도 건설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대산 국도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31일까지 공립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운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회계 예산의 합리적 편성과 집행으로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교육활동에 필요한 자원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배분 및 지원하여 단위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화에 따른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평가는 학교 재정운영 자구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재정운영 건정성, 재정운영 효율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재정운영 신뢰성 등 6가지 핵심영역, 8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8가지 지표를 통해 학교 재정운영 역량과 성과를 다각적으로 진단하며, 상위 15% 우수학교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건전한 학교회계 운영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유도하는 등 재정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회계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학교 재정운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