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 연구타운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청년 친화적인 창업·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는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096㎡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청년 창업 공간, 오픈랩, 시제품 제작소, 교육·네트워킹 허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청년 연구인력 100명 양성, 창업기업 500개 설립, 150개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친화형 미래기술허브센터가 조성되면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 충남지식산업센터, 제조기술 융합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정착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천안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찾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중소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기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22일 천안인애학교에 충남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통학버스로 도입하고,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차량 안전 점검과 학생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서 차량 외관과 주요 안전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 및 운행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의 의미와 ‘학생 안전 최우선’을 말하며, 등교 환경 조성의 취지를 강조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친환경 통학버스 확대와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차량 정기점검, 안전교육 등 통학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계룡시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와 연계한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를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軍문화축제 행사 주무대를 출발해 계룡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둘레길을 잇는 총 5.1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태권도 시범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계룡산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15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함께 병영체험관과 축제장을 둘러보며 계룡시를 알리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한 완주자에게는 계룡사랑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와 즐거움 속에서 軍문화축제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과 외국인의 참여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6,700만 원 상당)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1,80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 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16-20일 폭우에 따른 재해복구사업비로 총 7698억 원을 투입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공공시설 1791억 원, 사유시설 731억 원 등 총 252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는 천안·공주·아산·서산·당진·부여·청양·홍성·예산 9개 시군과 서천 판교·비인 2개 면이 지정됐다. 재해복구사업비 7698억 원 중 국비는 하천 개선복구사업 13개 지구를 포함해 5275억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도비 1624억 원, 시군비 799억 원이다. 개선복구는 단순히 피해구역만 복구하는 기능복원과 달리 하천폭과 제방을 새롭게 축조해 방재성능을 비약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중앙합동조사 과정에서 13개 지구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지속 요청, 이번에 29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기능복원 시 306억 원 대비 2624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개 지구 중 지방하천 개선복구사업비는 △천안 풍서천 357억 원 △공주 계실천 185억 원 △아산 온양천 35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의약품을 21일 예산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물품 전달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3백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충남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지역 내 다수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TP는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 공헌을 위해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세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헌혈, 친환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15~64세)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65.1%)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3.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1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6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3만 5,000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민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수요일에 을지연습 대비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인한 본청 정보시스템 복구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전시 상황에 대비해 사이버 공격이나 테러로 피해를 입은 정보시스템 복구을 복구하는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실시함으로써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세종시교육청 청사 일부와 정보시스템이 파괴되어 본청 업무가 마비되고, 그로 인해 직원과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직원들은 정보시스템 긴급 복구를 위한 ▲피해 상황 확인 ▲유형 분류 ▲대응 수준 결정 ▲피해 시스템 복구 ▲정상 서비스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 및 테러로 인한 정보시스템 파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교육청도 전시 상황을 가정한 복구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과 전시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응 절차를 개선하여 교육청 정보망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 정부에 지속 건의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35%에서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실제 수리비를 보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 복구계획에 재난지원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먼저, 농업 피해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 정부 지원은 복구비(대파대)의 50%에 불과했으나, 도의 건의가 반영돼 100% 전액 지원으로 확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1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선정이 단순한 투표가 아닌 체계적인 단계별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먼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제·개정된 총 44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자체 평가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상위 50개를 추렸다. 이후 의원 및 부서 의견을 반영해 30개 조례를 확정했으며, 의정모니터단(시민), 입법고문(전문가), 사무처 직원(내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10개 조례를 가렸다. 이후 최종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의회 누리집과 세종시티앱을 통한 시민투표가 진행됐다. 총 47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각자가 최대 3개 조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투표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가 287표(2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이응버스(
(충남도민일보 =굥주) 정연호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학장 이동주)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제22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에서 재학생 10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제22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는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했다.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에서 전국 16개 대학 15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주어진 3D 모델 데이터 또는 도면을 참고하여 요구사항과 수검자 유의사항에 의거 본인이 희망한 소프트웨어로 금형을 설계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작년부터 대학부 CAM 종목을 추가하여 학생들이 시험시간 4시간 30분 안에 제공한 가공 소재에 적합한 가공조건으로 시뮬레이션하고 NC데이터를 제출한 결과를 가지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에 입상자 총 39명 중 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학과장 한성열) 재학생 18명이 참가해 Press, Mold 설계분야에 씨마트론(시그마텍시스템즈LLC코리아, 신필규 지사장)과 UG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참가자 10명이 우수한 성적을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천3백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호우 피해 지역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공공건축 품질 혁신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 설 제4기 총괄건축가로 김광현 서울대 명예 교수, 수석건축가로 박호영 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 건축정책 기본계획 수립, 주요 공공건축 사업 기획·설계·시공 자문, 공간환경 계획 수립 등 도내 건축·도시 전반의 발전방안을 제안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건축가들의 스승’인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서울시 건축·도시공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79년부터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십 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해 왔다. 김광현 총괄건축가는 앞선 제3기에서 충남형 공공건축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모두의 지역공간, 함께 짓는 충남건축’이라는 비전 수립 및 공공건축 조성환경과 관리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소규모 목재이용 공공건축 등 충남을 대표할 건축양식을 제안했다. 충남예술의전당, 도시·농촌리브투게더, 충남e스포츠센터 등 주요 공공건축사업의 기획과 자문을 총괄했고, 도-시군
(충남도민일보 =대전)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8월 21일 본관 701호에서 2025.9.1.자 인사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전수(수여) 대상자는 2025.9.1.자로 승진, 전직, 신규 임용되는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등 총 50명이다. 앞서 지난 8월 7일, 대전시교육청은 2025.9.1.자 정기 인사를 통해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 전보 244명과 유‧초등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56명, 중등 수석교사․교사 전보 및 신규임용 31명 등 총 331명을 인사 발령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대전교육의 리더로서 청렴하고 협력적인 교육행정으로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와 갈등을 조정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학교 문화를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예산경찰서와 진행한 간담회의 연장선으로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과 경찰서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임경찰관들이 도시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센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체험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 예방 사례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 활용 사례가 소개됐으며, 112신고 후 신속한 검거로 이어진 범죄 시도 인지 사례, 실종 노인을 발견한 사례 등을 통해 관제센터와 경찰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건 수사 시 영상 조회와 반출 절차, 법적 기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 반출 후 조치 방법 등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임경찰관들은 영상 활용 시 유의해야 할 법적 기준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관제센터의 주요 역할과 실제 대응 사례를 살펴본 뒤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범죄 예방과 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임경찰관 현장 체험은 단순 체험을 넘어 향후 사건 수사와 상황 발생 시 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