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피해 사실이 최종 확인된 39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차 추가지원금 600만 원을 긴급 지급한다. 이번 1차 지원금은 도비와 시비를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한 예산으로, 시가 자체 편성한 민생경제 회복 예비비 계획에 따라 신속히 집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총 981건의 피해 접수 중 중복신청 및 제외 업종 등을 제외한 394건을 우선 확정했다. 또한 국비가 교부되는 즉시, 동일 대상에 대해 건당 300만 원의 2차 추가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행정 처리와 시·도 간의 협조로, 394개 사업체에 우선 600만 원씩 지급하게 됐다”며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2차 300만 원도 빠르게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정상영업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DMS 입력 기간에 피해를 신고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오는 18일 오전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식 접수 마감은 20일까지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움직이는 천안, 건강한 시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 달간 25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걸음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참가자 중 인터넷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5,000원~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신의 혈압 측정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쥬 시즌2’ 앱에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소장은 “걷기는 체중 관리와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건강습관”이라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5월에도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1,398명 중 1,112명(79%)이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13일 천안시기업인협의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쌀 1,70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윤종환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 기탁은 너트 및 화스너 제조업체인 삼진정공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천안시기업인협의회에 쌀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후원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이주여성 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종환 상임부회장은 “삼진정공과 같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많아질수록 천안시 복지 안전망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기업인협의회도 사회공헌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삼진정공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눔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천안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대통령실·국회 완전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제안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5개 핵심과제를 공식 건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이 전달한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 세종시 지역 공약이 아니라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으로 정치·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대통령실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과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를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에 선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행정수도 세종의 상징성 차원에서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며 “세종집무실의 임기 내 건립 추진과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10박 12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진행한 ‘2025년 우즈베키스탄 해외교육봉사’(이하 해외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 20명이 현지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유아교육과정 연수, 한국어 기초 회화, 전통놀이, 케이-팝(K-POP) 댄스, 케이-뷰티(K-BEAUTY) 체험, 오징어게임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아이다움 교육과정’ 연수와 오징어게임 속 전통놀이 부스·한국 명절놀이 등 활동 중심 수업은 현지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단은 현지 유아교육기관 3곳과 초·중·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세종교육의 수업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현지 교원들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양국 교육자 간 상호 학습하며 실질적인 수업 혁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47번 학교 최올가 교사는 “세종시 선생님들이 보여준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방식은 우리 교육현장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12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출범에 따른 초대 원장 후보자(권영걸)의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특위는 세종시의 독자적인 정책연구기관 운영을 책임질 초대 원장으로서의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청문회 과정에서 ▲정책 비전 ▲전문성 ▲도덕성 ▲조직관리 능력 등을 중점으로 검증했으며, 특히,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연구원의 초대 원장에게 요구되는 명확한 비전과 통합적 리더십을 주제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그동안 관·산·학의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와 교육 기능의 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한 결과, 세종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정책 대응에 주도적으로 임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현안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을 강조한 데 이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무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최근 국정기획위가 신속 추진 과제로 지정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필수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의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용해 한글문화를 확산하는 등 한글의 산업화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가 건의한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함께 제천 횡단지하차도 건설 등 시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대통령 공약인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2일 태안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지사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 봉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태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축사 △환영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69년 6월 태안에서 태어난 문양목 지사는 일찍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1905년 2월 미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06년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가를 결집시켰고, 대동공보를 통한 언론활동으로 친일세력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911년 2월에는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서 군인양성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조국의 독립을 직접 보지 못한 채 1940년 12월 사망했다. 1995년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의 서훈을 받았다. 이번 유해 봉환을 주도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문양목 선생의 뜻을 기리고,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민족정기를 선양하기 위해 결성됐다. 사업회는 2010년 12월 선생의 생가지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16-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한 긴급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이 대상이다. 기부는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 ‘위기브’에서 가능하며, 기부금은 호우로 침수된 농가·농경지·축사 등의 피해복구와 농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이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16.5%)보다 2배 상향된 33%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기부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고 기부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을 받지 않고 전액 기부 또한 가능하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단순히 지역에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금의 사용처를 ‘재난 복구’ 등 특정 사업에 지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봄 경상권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지원 시에도 활발히 활용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제도를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홍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보고 후,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1만 2000㎡(52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지난 5월 기획재정부에 예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천안시는 12일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을 직접 찾아 위문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대상은 대한국민회 소속으로 만주에서 군자금 모집과 통신 첩보활동을 한 故 이여락 애국지사의 손녀와 충남 청양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故 이만용 애국지사의 자녀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과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유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8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윤은미 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서산시는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바이오산업제품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됐으며, 업무협약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서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 ㈜에이트테크, ㈜일광폴리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관, 기업은 ▲탄소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탄소순환 플랫폼 시범사업 운영 및 관련 데이터 공유 ▲화이트바이오 산업 성공모델 도출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 지원에 뜻을 모았다. 시는 협약을 토대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에서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신소재를 생산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오공정기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바이오 기반 산업 소재 및 제품의 전주기 탄소순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국비 172억 원이 투입되며 ▲AI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남교육청은 12일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과 모든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 77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늘봄학교의 통합적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확대라는 정책 방향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권리 기반 접근이 맞닿으면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 및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 △지원 사업 홍보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수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에 대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주배경학생 가정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 지원에 나서주신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교육생태계 조성에 더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도정 사상 ‘10번째 국제행사’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 도는 7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딸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케이(K)-딸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도는 딸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존의 딸기축제를 넘어서는 국제행사를 기획했다. 도는 딸기를 주제로 첨단 농업기술(애그테크, AgTech) 및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 Food Tech)이 결합된 농산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는 산업 엑스포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다. 농식품부 검토를 거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지난 3월 기재부의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정부 승인 및 국비 확보의 청신호를 밝혔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현지 실사 및 정책성 분석 등 타당성 심사를 거쳐 마침내 최종 승인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엑스포는 국비 등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을 앞둔 현시점을 세종시가 획기적인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예정된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새정부 주요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안할 수 있는 국정과제급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추릴 것을 요청했다. 그는 세종시 현안이자 전국적인 문제인 상가공실을 해소할 수 있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도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공실률이 일정 수준(50%) 이상일 경우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줄여 임대인의 장기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신규 계약 임차료를 낮추도록 유도해 상가공실 해결 및
(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과거 '콘텐츠 불모지'로 평가받던 제천이 이제는 대한민국 e스포츠 지도의 중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강력한 선언이다. 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 약 300명이 제천에 집결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인기 정식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있으며, 각 종목 순위에 따라 점수가 매겨져 최종적으로 종합 우승 지자체가 가려진다. 제천시의 e스포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노력이 이번 대통령배 대회의 제천 유치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매년 4천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을 유치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은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와 '중부권 e스포츠 리그'는 대회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인 동력이 되었다. 이를 통해 제천시는 단순히 대규모 대회를 유치한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제천체육관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