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변화할 정부 기조에 발맞춰 지역 현안사업이 국정 방향에 포함될 수 있도록 비전과 전략 계획을 면밀히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제21대 대선 이후의 일에 집중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인수위 절차 없이 곧바로 직무 수행에 나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운영과 방향을 신속히 파악해 세종시만의 전략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시특례법 전부개정과 행정수도 완성 개헌 등을 새 정부의 국가 운영 과제에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조기대선의 영향으로 분명히 다음 정부 출범에 따른 추가적인 국가 정책 방향이 수립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세종시특례법 등이 정부의 핵심 사업에 포함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민호 시장은 내달 9일 6월 확대간부회의를 추가 개최해 제21대 대선 이후 시의 비전과 향후 전략 체계를 재설정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28일 19시부터 2025년도 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은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동시에 과도한 접속으로 인해 정상적인 서비스를 방해하는 서비스 거부 공격이다. DDoS 공격을 포함한 사이버 공격은 지속적으로 지능화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의 중요정보 유출과 정보서비스 마비 등 사회적인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매년 8종의 공격 유형을 기반으로 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공격 유형을 기존 방식이 아닌 최신 공격 동향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다량의 존재하지 않는 URL를 요청하여 서버의 자원을 고갈시키는 공격과 공격자가 접속 정보를 변조하여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탐지가 어려운 고도화된 최신 공격 2종을 포함한 실제 발생 가능한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탐지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정보화 환경이 고도화되면서 사이버 공격도 정교하고 다양해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5월 27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국방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19개 사, 연장 3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하며,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수는 전국 최다인 144개 사로 늘어났다. 이날 행사는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현판 전달, 협약기업 기술소개 순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가온플랫폼 ▲대영엠엔에스 ▲비앤에프테크놀러지 ▲스텔라비전 ▲심스리얼리티 ▲에스엘엠 ▲에이알엔텍 ▲에이에스비 ▲에이치쓰리알 ▲오버레이 ▲오에이큐 ▲인스텍 ▲인터그래비티테크 ▲케이앤에스아이앤씨 ▲테라웍스 ▲티에이비 ▲피디솔루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휴라 등으로,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과제 발굴, 기술개발, 경영지원 등을 본격화하고,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영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주관으로 국비가 지원되고 ‘에너지법’ 제4조 제5항 및 제16조의2를 근거로 추진되며,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을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왔으며, 냉방 지원은 2022년 9가구, 2023년 16가구에 이어 올해는 4월 18일 기준으로 22가구에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난방 지원은 2022년 96가구, 2023년 34가구, 2024년 10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5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중으로 최근 3년간 냉·난방 지원 사업에는 총 5억4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며, 에너지 취약성이 높고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로 단, 주거급여를 받는 자가가구는 수선유지급여 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추사홀에서 약 2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희선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콘텐츠를 활용한 성인지 관점 폭력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의 개념을 재조명하고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방안을 다뤘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군은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에 대한 공청교육도 마련했으며, 추후 사이버교육을 통해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모든 직원들에게 직장 내 5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홍성의료원 케어팀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위한 사례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회의를 통해 올해 선정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중 필요도 평가를 끝마친 7명에게 퇴원 후 적합한 재가 의료급여 제공 및 적정 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사회 복귀 후에도 지속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군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홍성군이 지난해를 기준으로 사업 대상자들의 퇴원 전후 3개월간의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대상자 1명당 월평균 약 151만 원(48.6%)의 의료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장기 입원자 현황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입원 필요성이 낮고 주거 확보가 가능한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는 등 10명의 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여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퇴원이 필요한 장기 입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 지원과,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과 광천하상주차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가 모인 토론기반훈련은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수가 주재했으며, 현장대응훈련은 행정복지국장이 주재, 이원 중계로 실시간 훈련이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 3년간 강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우기 시기에 실제적인 대응을 위해 풍수해(태풍 등)와 산사태 발생 상황을 설정했으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3대대,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총 190명과 장비 20대가 동원되어 인명구조, 사회질서 유지, 실종자 수색, 전력 복구, 예찰활동, 이재민 구호 및 급식 지원 등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참여 기관들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재난 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현장훈련 상황을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 및 군청 상황실에 전달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토론 훈련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력 체계의 구축은 어떤 재난이 닥쳐도 홍성군민이 안전하게 삶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해외시장 개척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남아 경제 허브 도시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27일 자카르타특별주 청사에서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나타나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선호하는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별 인기 국가도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면적이 662.33㎢로 천안(636.2㎢)이나 서울(605.2㎢)보다 약간 크고, 충남(8247.54㎢)의 8%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113만 명으로 충남(213만 5628명, 2025년 3월 기준)보다 5배 이상 많다. 자카르타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6일 남산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 증손의 추모 헌시 낭송과 함께 미래세대에 보훈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3일에는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홍주성 전투에 참여해 큰 공을 세운 ‘곽한일 의병장’의 순국 89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고,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긴다. 25일에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쟁의 의미와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9일~20일에는 아산시청 로비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 관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쟁의 참혹함을 전후 세대에게 알리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걷쥬 챌린지 ‘우리 동네 현충시설 방문하기’도 운영된다. ▲남산안보공원 ▲신창 충혼탑 ▲염치 진혼탑 ▲선장면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등 현충시설을 방문해 인증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재난대응부터 생활체육, 민원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본격 추진한다.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5년은 시정 정상화와 50만 자족도시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안전, 체육, 행정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외국인 대상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 민관 합동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 마을무선방송시설은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개선돼, 특히 고령층이 많은 지역에 신속한 재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애인과 고령자,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파크골프장·복합체육시설·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 이순신 축제와 연계한 전국대회 유치, 시민 걷기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속 확대된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한도계좌 제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보람바이오(주) (대표 김성규)는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개발·마케팅 분야의 교류 활성화 추진과 더불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련 추진 협력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제 총장과 김성규 대표, 박미현 부사장, 서희재 식품공학·영양학부 교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연구개발 및 마케팅 관련 학술, 정보, 자문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 추진 관련 협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련협력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문성제 총장은 “ 선문대와 보람바이오(주)와의 실질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반드시 지역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