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금년도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성과를 나타내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속적인 문화 발전 기반을 다졌다. 군은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모두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9일과 10일 ‘신명의 꽃’, 이달 7일 ‘퍼커셔니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명의 꽃’은 세계적 아티스트 명인 김덕수의 예인인생 65주년과 사물놀이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공연으로 490석 규모의 증평문화회관을 가득 채우며 큰 성황을 보였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장재효, 조재범, 정환진 등이 총집결한 ‘퍼커셔니즘’ 공연은 2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만끽했다. 특히 ‘신명의 꽃’은 2일간 공연을 통해 정통 사물놀이의 진가를 보여줬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 서양음악과의 신명나는 협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커셔니즘’ 또한 국악, 라틴, 아프리칸 음악 등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빚어낸 크로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송인헌 군수와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명훈 학생과 김예지 학생이 송인헌 군수로부터 우수 청소년상을 수상했으며, 정혜빈 학생은 김낙영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호루라기’는 괴산군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주관·주최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문화공간 그루의 풍물 공연과 월드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발표,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댄스, 보컬, 악기 등 10개 팀이 참가한 경연 대회도 열려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연 결과, 밴드분야 ‘멜로디아’팀이 최우수상, 댄스분야 ‘ENT’팀이 우수상, 보컬분야 ‘정!이!라고 하자’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도, △문집매점 △탄소중립 캠페인 △두레 할머니 분식(떡볶이와 어묵) △디폼블럭·양말목 코사지 만들기 △청소년전화 1388을 맞춰라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9회 괴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이용 아동,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경없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와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수어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괴산장연지역아동센터 반재광 센터장과 이화령지역아동센터 임미진 생활복지사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아동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체육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들이 펼쳐졌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즐겁게 지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사랑으로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방, 치유, The Fo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송학면 한계영당에서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내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의 Pre-Expo로서 제천이 선도하는 천연물 산업과 한방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주무대를 이전하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였고 원형광장에 휴식·체험·판매 등 복합공간이 조성되어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과 함께 제천일품식당(축산물판매장+정육식당+한방먹거리등)운영, 약전한약방(약초카페), 제천디저트존을 신설하여 먹거리의 변화가 예상된다.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소‧중견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인당 하루 최대 1만5800원)까지 지원한다. 연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고용 등의 경우에는 우선 지원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 금융‧보험‧연금업, 약국‧한약국, 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도시근로자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또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로 문의하거나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이'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자유와 열정’으로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하여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 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다.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트로트 가수 한봄이 충북 괴산군의 새로운 얼굴로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자연특별시 괴산’의 홍보를 위해 트로트 가수 한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봄은 SBS ‘트롯신이 떴다’를 비롯한 MBN ‘현역가왕’, MBC ‘트롯챔피언’ 등 주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봄은 "청정한 자연과 친환경 농특산물로 유명한 괴산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괴산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괴산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한봄 씨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괴산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데 있어 한봄 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봄 씨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괴산 고추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서 홍보대사로서의 활약하게 되며, 청정 괴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며 '자연특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연간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기부 시 세금혜택과 3만 원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기부자 본인에 한하며 개인별 산출 세액에 따라 공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상품,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제천시 자치행정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9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의 가치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29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 45개소, 먹거리 3개소 등 48개 점포, 70개 부스가 운영되며, 개막식과 더불어 cjb 뮤직토크쇼, 버스킹 공연, 시군 특산물 홍보 이벤트, 음성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박람회 단독 행사가 아닌, 음성군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의 협업 개최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6일 개막식에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후 4시부터는 뮤직 토크쇼, cjb 시장에가자, 버스킹 공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음성시장의 품바빵·수제 악세사리, 무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립도서관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영유아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유아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정서에 맞는 동화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구성 학습을 통해 책과의 친근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그림책 속으로 풍덩!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 등 4강좌이며, 모집인원은 60명이다. 강좌 신청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강좌는 맹동혁신·대소·삼성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그림책 속으로 풍덩!’ 강좌는 맹동혁신·감곡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은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6회씩 운영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10월 18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단양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처방전’을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보건의료원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는 전문가로,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향토문화축제인 설성문화제 개최 장소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되고 개최 기간을 2일간 단축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벤트는 축제 소문내기, 축제장 방문 인증으로 진행된다. ‘축제 소문내기 이벤트’는 개인 SNS에 축제 포스터 및 일정표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뒤 참가 내용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다. ‘축제장 방문 인증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촬영한 체험사진 2장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뒤 참가 내용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을 모두 충족한 선착순 1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설성문화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음성군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소이면은 23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렴한 소이 만들기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면 행정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회단체 및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 등의 단체장을 초청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맞춤형 제도개선 및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이면노인회, 이장협의회, 기업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소이면 사회단체장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를 진행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진솔하게 소통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앞으로도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평일(일요일∼목요일)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이 대상이다.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5,000원에서 40,000원 선이며 휴양림은 56,000원부터 280,000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5일까지 군에 거주하는 치매환자와 경도인지 장애를 받은 가족·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마중(마음의 중심)’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에 대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치매 가족들 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운영은 단양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감정의 종류 및 감정일기 쓰기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 △나의 얼굴 표정 만들기 △손도장으로 그림 그리기 △주방 수건 꾸미기 △나마의 차 받침 만들기 △다식 만들기 및 차 마시기 △압화로 액자 만들기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면 한다”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긴 시간 동안 치매 가족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지휘소를 찾아 호국영웅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군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유해발굴 현장 지휘소를 방문하여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른 전투 현장이다. 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정비와 반격 작전의 여건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7일간 밤낮없이 벌어진 단양전투는 국군이 158명 전사하고 308명이 실종된 반면 북한군은 1,872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요충지인 단양지역은 단양전투 외에도 경찰과 향토방위대, 청년방위대 등이 격전을 벌인 영춘 지역 남천·의풍·동대전투 등 6·25 전쟁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다. 한편, 지난 2일 시작된 이번 유해발굴사업은 국방부, 37보병사단, 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