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3일 주한 덴마크 대사 주선으로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투자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과 관련하여 전라북도와 덴마크 간 관심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덴마크와 전라북도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유철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CIP 야콥 폴슨 회장, COP 헨릭 쉐이만 대표, COP한국법인 예스퍼 홀스트 대표와 유태승 대표 등이 참석했다. CIP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은 전라북도가 공공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CIP 야콥 폴슨 회장은 “CI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전북지역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적용되어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옌센 주한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마에다 신타로 시모노세키시장과 자매결연 45주년 기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지난 1976년 10월 11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하게 교류를 추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애를 다져 왔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부산리틀페스타’, ‘조선통신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다른 어떤 도시보다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오늘 화상회의는 자매결연 45주년을 기념한 대면 행사를 대신하여 개최됐으며, 양 시장의 인사말과 박 시장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당부, 기념품 소개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이번 화상회의로 첫 대면을 한 양 도시의 시장들은 자매결연 45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로 회의를 시작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모노세키시 자매도시 체결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시 간 방문 행사를 개최할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져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교류가 이전처럼 활발해지는 희망찬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에다 신타로 시장도 45년 전 우호의 초석을 마련해온 분들
(충남도민일보)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참석한 라샤 아탐니 주한 이스라엘 공관차석과 므웬데 므윈지 주한 케냐 대사를 만나 재생에너지와 기후 변화 복원력 및 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2023년에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개최국 결정에 대한민국 지지를 요청하며,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환경,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세계 속의 여수’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충남도민일보) 올해 초 새로 부임한 남스라이 에르덴토야(Namsrai ERDENETUYA) 주한 몽골대사가 9월 16일 인천을 방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 몽골대사가 장제학 국제관계대사를 만나 ‘울란바토르 위성도시 조성’과 관련해 인천의 스마트 도시 경제자유구역 조성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인구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신도시 개발사업을 계획 중이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올 하반기 몽골 도시개발부 장관이 방인 예정이라고 밝히며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장제학 대사는 “에르덴토야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지난 한-몽 화상 정상회담 직후 성사된 만남인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가 간, 나아가 도시 상호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인천-몽골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장 대사와의 면담을 마친 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동해 홍보관을 시찰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5월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와 자매도
(충남도민일보) 부산시는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오늘(9일) 오전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교류 협력 증진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미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대사는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먼저 방문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사대리님의 부임을 축하드리며,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신다고 하니 뿌듯하고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국가 간 넓고 깊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국가 간, 나아가 도시 상호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대리는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부임을 축하드리고, 저의 부임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미국과 한국의 돈독한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미국과의 교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e스포츠 토너먼트를 언급하며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부산-미국 대학 간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가 향후 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사는
(충남도민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조지아 간의 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사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샬로메 주라비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 것에 대해 광주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 주한 조지아대사는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 특별하고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고장 광주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지아와 광주는 민주주의의 가치, 사회의 강한 결집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며 “앞으로 광주와 문화,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그리고 자매도시 논의 등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말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처음 열리는 조지아영화제는 광주시민들이 조지아와 조지아 국민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문화, 예술, 경제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조지아 간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 김해시는 외교부 차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바 강굴리 다스 인도 외무부 동아시아차관 일행이 31일 김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디네쉬 K. 파트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 사무총장,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김해시와 인도 간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교류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차관 일행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면담하고 불암동 인도기념공원 내 추진 중인 김해인도문화교류관(김해인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업무협약식은 인도기념공원 내 교류관 건립과 관련한 것으로 김해시와 ICCR, 주한인도대사관 3자 간에 이뤄졌으며 협약서는 ICCR이 교류관에 전시될 유물, 시청각 자료 등의 공급을 지원하고 인도와 김해시의 문화교류와 자원활용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ICCR은 인도와 외국 간의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 정부기관이다. 김해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류관 건립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 방문단은 김수로왕릉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주덴마크 한국대사관과 온라인 간담회를 지난 24일 갖고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해상풍력 관련 기술 동향도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덴마크와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 전남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병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선임연구원은 국내 해상풍력 발전계획과 해상풍력 5대 강국 진출 비전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 계획, 해상풍력사업을 통한 터빈, 블레이드, 타워, 하부구조물 등 연관기업 유치를 비롯해 관련 제조업 육성 등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 투자 여건 등을 소개했다. 또한 김태성 덴마크공과대학 교수의 부유식 풍력발전시스템 기술개발 현황, 최성진 람볼 박사의 한국해상풍력사업 관련 한-덴마크기업의 협력과 소통방안, DNV 전길주 전문가의 유럽 풍력발전기와 풍력발전단지 설계 검토 검증 규정 소개와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조석훈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덴마크는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인 CIP, 오스테드, 에퀴노르, 람볼과 함께 해상풍력의 핵심인 터빈을 제작하는 베스타스 등 세계적 기업을 보유한 해상풍력 강국”이라며
(충남도민일보) 신안군은 중국 옌청시 차오루바오(曹路寶) 시장으로부터 신안갯벌(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축하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옌청시는 중국 장수성에 위치, 2019년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보하이만 연안의 철새보호구(1단계)’를 보유하고 있다. 옌청의 세계자연유산은 크게 옌청 북부와 남부의 두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 유산구역은 1,886㎢, 완충구역은 약 800㎢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갯벌과 같은 등재기준 Ⅹ(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에서 중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차오루바오 옌청시장은 옌청은 한국과 중국의 산업협력 시범도시로서 산업적인 협력을 넘어서 자연환경보호, 연안습지와 철새의 연구 등 생태보전을 위한 신안군과의 상호협력을 요청하였으며, 그 첫걸음으로 황해습지의 보전을 위해 2021년 연말, 옌청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안포럼에 신안갯벌 세계유산지역의 대표인 신안군수를 초청하였다. 신안군은 2007년부터 국제 철새심포지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제적인 정보교류와 자연생태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중국 옌청에서 개최되었던 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