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6일 탕정온샘도서관에서 열린 ‘소년 이순신’ 공연이 관람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위인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소년 시절의 이순신이 용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고향인 아산에서 열린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고영이 아산시 시립도서관장은 “아산은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장이기에 이번 공연이 가진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는 5일 천안 광덕쉼터에서 열린 ‘2025년 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석해 충남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천안시농민회가 주관했으며, 아산시농민회 회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칼갈이 시연 △시·군 노래경연 △청년농민 족구대회 △노래극과 풍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재길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 회장은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업은 생명을 지키는 산업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다. 앞으로도 아산시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자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전진대회에 참여한 아산시 농민들이 느낀 자부심과 교류 경험이 앞으로의 농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밴쿠버를 비롯한 3개 지역을 방문해 선진 지방정부의 지속 가능 정책과 도시 인프라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번 출장은 아산시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이 참여했으며, 캐나다의 우수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아산시 정책 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코퀴틀럼시 의회 방문 △뉴웨스트 직거래시장 △브리티시 컬럼비아 장애인복지센터 △서리시 공공도서관 등 공공시설 기간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산시의회는 “이번 공무 국외 출장를 통해 외국의 선진 정책 및 사례 등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습하고, 이번 출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산시의 도시 발전 전략과 지역 공동체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25 아산시 청소년 진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일 이순신빙상장 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이 주관했으며 학교, 단체 등 총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 행사에서는 50여 개의 진학·직업 상담 및 진로체험 부스,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아산 유스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진 개회식과 청소년·내빈이 함께한 ‘풍선 퍼포먼스’는 청소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전에는 김영한 사회심리극 연구소장이 ‘나도 진로 결정이 처음이라 불안해’를 주제로 역할극 기반의 진로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후에는 EBS 대표 영어강사 정승익 강사의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학·직업상담,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혔다. 이와 함께 아산FC 선수단 팬사인회가 더해져 현장의 흥미와 참여도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은행 공공배달앱 ‘땡겨요’ 추진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산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고, 아산페이와의 결제 연계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더 큰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는 협약을 통해 땡겨요 앱에서 아산페이 결제를 지원하여 소비자는 10% 할인 효과를 누리고, 첫·재주문 시 총 1만 원 쿠폰, 매일 최대 2만 3천 원 랜덤 쿠폰, 매월 11일·22일 ‘땡데이’ 메가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져, “배달할 때 땡겨요에서 아산페이 로 쓰면 할인·쿠폰 다 챙긴다”는 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조다. 소상공인은 기존 민간앱 대비 파격적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2%만 부담하면 되며, 입점비·광고비·월 이용료가 없다. 또한, 신규 입점 시 20만 원 지원금과 정산계좌 지정 시 10만 원 쿠폰을 추가로 지원받아 초기 진입 부담까지 덜 수 있다. 이는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수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착한 플랫폼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8월 6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재산세·자동차세 등 지방세 감면을 시의회 의결 이전에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92조 제4항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집중호우로 반파·전파·침수 피해를 본 주택·건축물·토지와 피해로 폐차·말소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아산시는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9월 시의회에 상정하기 전 의회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자료를 바탕으로 직권 감면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피해 사실이 누락된 경우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 시 별도 심사를 거쳐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민에게 부과된 지방세는 고지유예‧분할 고지, 징수유예, 체납액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법적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신속히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아산시 달그樂 페스티벌 현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 현장을 활용해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홍보물 배부 △착한가격업소 안내 △아산페이 사용 홍보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한 내 소비 안내 등도 병행했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생활물가 불안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물가안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9월 2일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회의에서는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일자리경제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노인일자리지원기관 위탁(지정) 동의(안)(경로장애인과) △제31회 시민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 축전(체육진흥과) 등 18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이 세부 설명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기본사회 정책 추진계획'과 관련해 기본사회팀이 미래전략과에 배치된 배경을 질의하며, “기본사회 정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된 만큼 미래전략과는 실행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권 교체 시 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기본사회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조례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정책을 마련해 아산시가 선도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는 “아산시가 도내 취업 알선 5년 연속 1위 달성하고 은둔 청년 취업 성과를 거둔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열린 ‘2025년 공간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국토지리정보원, 건축공간연구원, 인천광역시,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측량학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지도·건축·AI·공공·생활 등 5개 부문에 총 95건의 혁신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아산시는 '‘Smart-Eyes’, GeoAI(지리정보인공지능기술) 기반 도시변화 모니터링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도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해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점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대학교(지도부문) △인하공업전문대학(건축부문) △카이스트(AI부문) △카카오 모빌리티(생활부문)와 최종 경쟁을 벌여 대상을 차지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을 받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을 완료, 도시 관리와 교통·안전 분야 활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는 스마트드론운영팀 이경수 팀장(시설6)과 백승서 주무관(시설7),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5 케냐 농업 개발 역량강화 농업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연수에는 케냐 농촌지도 관련 공무원 15명이 참가해,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발전 경험을 전수 받았다. 특히 연수생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국립식량과학원, 직파재배단지, 계란유통센터 등 국내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 경험을 쌓았다. 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 전수는 물론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미용 시 농촌자원과장은 “성실히 임해준 연수생들이 케냐 농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양국 우호와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생 대표 엘리자베스(53) 씨는 “한국의 체계적인 농업 시스템과 아산시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귀중한 경험을 케냐 농업 현장에 적용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영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영인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영인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한 5개의 마을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결과 민관협력형 사업은 △영인토정건강걷기 대회 △상성저수지 환경정비, 주민자치회가 직접 시행 자치계획형 사업은 △ 찾아가는 어르신 치유 원예 프로그램 △2026년 경로당 건강 식습관 개선 교실 운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병구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결정된 마을의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많은 일을 수행했다. 특히 경로당에 혈압기를 비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면서 “아이들과 어르신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2025년 아산페이 단일사업으로 국비 4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추정되는 독보적인 규모로, 충남도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다. 이번 아산페이 국비는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을 시작한 이후 단연 최고의 국비 확보로, 2024년 39억 원 대비 2025년 458억 원으로 11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행안부 직접 방문 건의 등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선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이 재원을 즉시, 시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총 18% 할인이벤트’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아산페이 총 18% 할인이벤트를 전격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역대 최대 혜택으로, 아산페이는 전 국민과 외국인 등 14세 이상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단, 지류형은 만 19세 이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철학의 핵심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9월 중 열릴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언급하며 “저의 시정철학을 묻는 문항이 있는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다. 아산이 고향이고, 공무원으로 능력을 쌓아 마지막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한 뒤 “밖에서 바라본 아산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하천·온천·저수지까지 갖춘 풍부한 자연환경, 글로벌기업 삼성·현대가 입지한 산업 기반 등을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아산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이 기반 위에서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향에서 공직자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이라며 “이는 곧 가족과 형제, 친구들을 위해 일하는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최근 ‘아산 북수(이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추진위원회의 구역지정 개발계획 제안서에 대해 수용 취소 및 반려했다. 해당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611-4번지 일원 64만 7,084㎡를 대상으로 지난 2018년 제안서가 제출된 이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중대한 사업 취소 사유(부정한 행위 등)가 발생, 시는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더 이상의 추진은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 및 계획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토지주 간 갈등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기한 내 모든 시민이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재민,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 등 수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요양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이재민 대피소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이·통장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일일이 확인 중이다. 외국인 시민의 경우 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쿠폰과 연계된 ‘아산페이’ 가맹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에는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와 함께 아산페이 가입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와 행사,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아산페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그 결과, 소비쿠폰 사업 시행 이후 아산페이 가맹점은 800개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