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위원회 당사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가 민관협치회의 분과위원회로 편제되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어렵다”며 “현장에서는 별도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종합민원실에 청원경찰이 항시 상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원 처리 담당자의 안전, 민원인 정보안내 측면에서 청원경찰 한 명을 배치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퇴직공무원 등을 활용한 자문단을 구성해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민원처리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정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보건복지국 첫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난방비 상승 등 경제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계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노인 간에도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다. 어르신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확충하여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빈곤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남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에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원, 여성가족연구원 등 3개 기관 통폐합과 관련, 기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 소관 2023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테크노파크의 조직 운영 상황 관련해 “전체 팀 단위가 24개로 지나치게 조직을 세분하여 운영하고 있어, 각 팀 관리자인 팀장과 서무직원을 제외하면 사업담당자는 적을 수 밖에 없다”며 “지나치게 세부적으로 조직을 운영하면 사업의 집중도와 시너지 효과가 떨어져 운영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테크노파크 사업이 특정 지역에 치중되지 않고, 충남 모든 시·군 기업에 균형 있게 지원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테크노파크의 정원 및 현원을 보면 부서장 1명, 직원 29명, 공무직 8명이 결원인데 반해, 지출예산의 인건비는 작년 예산보다 15억 원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신규충원·퇴직 등을 반영한 정확한 인건비 계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충남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와 시군 사회보험료 담당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회보험료 홍보계획 및 배부량 알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시스템 사용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2대 사회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료 20%)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성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천안 신월저수지에서 빙판이 깨지며 고립된 중학생 1명과 물속에 빠진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쯤 저수지 얼음이 깨지면서 1명은 빙판 위에 고립되고,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2명도 같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운 날씨에다 저수지 한 가운데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오후 5시 27분 신고를 접수받은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4명 모두 안전하게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날 오후 5시 37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직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구명조끼 착용 후 저수지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2명에게 구명환을 잡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간신히 얼음 조각에 매달려 있던 나머지 1명도 붙잡는데 성공했고, 물 밖에 있던 다른 대원들이 로프를 잡아당겨 물 밖으로 꺼냈다. 빙판 위에 고립된 1명도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가 구조하면서 현장에 도착한 지 20분 만인 오후 5시 57분 자칫 생명이 위험할 뻔했던 중학생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는 물속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번 월동 기간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눈비가 많아 마늘의 생육이 예년보다 빠르고 병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웃거름 관리와 방제 등 월동 직후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올해 1월 마늘 주산지(서산·태안)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6℃, 평년 대비 0.9℃ 높았고 강수량은 전년 대비 31.5㎜, 평년 대비 18.3㎜가 많아 다른 해에 비해 마늘 웃자람이 많이 관측되고 있다. 또 12월∼1월 사이 영하 12℃ 이하의 한파 기간이 지난해에는 3일이었던 반면 같은 기간 올해는 6일이나 돼 전년 대비 평균기온은 높고 한파 기간은 길어 극심한 온도 차이에 따른 출현된 잎의 동해가 전년보다 심한 편이다. 여기에 봄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인해 토양에 습기가 많아지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습해를 받으면 뿌리 부분이 죽기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논 재배 마늘의 경우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이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마늘은 적당한 수분을 요구하나 습해에 약하므로 물 빠짐이 잘되도록 일정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이 한파 속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다.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을 통해 5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아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가치가유 충남 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도 소방공무원 3309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9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고, 도내 기업들도 뜻을 보탰다. 충남소방본부는 사업 첫 해 2억 6821만 원, 지난해 2억 973만 원 등 총 4억 7794만 원을 모았다. 모은 기금으로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화재 피해 34가구 등 총 54가구에 1억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화재 피해 17가구, 경제적 취약계층 19가구 등 73가구에 2억 5300만 원을 전달했다. 11월 금산에서 등교하던 중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에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4명에게 치료비 16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12월에는 화재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어촌지역 난방비 지원 및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정부가 대응책을 내놓았지만, 지역 특성상 도시가스가 아닌 등유를 난방유로 사용하는 농어촌 주민들은 지역 현실과는 괴리가 큰 도시 중심의 정부 정책에 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정부는 지난 1월과 2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최대 168만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는 도시민들이 사용하는 도시가스 할인 위주의 정책이어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어촌 주민에게는 그림에 떡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전 의원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난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 ▲등유 유류세 한시적 추가 인하 ▲농어촌 지역 도시가스 연결망 확대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한 배관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이어 “도내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려면 농어촌 주민들이 살기 좋아야 한다”며 “충남도에서는 효율적인 난방비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농어촌 지역
(충남도민일보) 공주지역의 학교 균형 재배치 논의와 관련해 교육당국의 책임 회피로 인해 시민들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주시 강남권과 강북권 간의 초·중·고교 균형 재배치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공주시 원도심 지역인 강남에는 일제강점기인 1900년대 초부터 총 15개의 초·중·고가 개교하여 배치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1980년대 중반 신관동을 중심으로 개발된 지역은 5개의 학교밖에 없고, 도심과 떨어져 도보 통학이 쉽지 않은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원도심 지역과 신도심 지역의 중·고등학생은 각각 1,110명, 1,945명으로 신도심 지역의 학생수가 훨씬 많아 학교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왔지만, 공주시는 주무관청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청은 강건너 불구경 식으로 논의를 미뤄왔다”며 “최근 송선·동현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시설 재배치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며 시민들 간 갈등 기류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의원은 “강남 학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8일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구체화할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 기준 한우산업 종사자 수는 35만 7000명으로, 가족까지 포함하면 한우산업에 관련된 인구는 약 88만 명, 연관된 산업 예산은 약 13조 1500억 원 정도이며, 생산액은 5조 7000억 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2019년부터 한우농가들은 한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가 단위에서 자구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럼에도 한우산업은 FTA 등 시장개방 이후 자급률 저하 및 농가호수 급감 등으로 생산기반이 계속 약화되고 있으며, 2026년 관세 제로화가 시행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여러 변수가 관련되어 있어 한우농가는 오랜 기간 가격 불안정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도축·출하장려금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규모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한우산업 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제1회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 조성 관계기관 합동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 조성 관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예산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포사업단, 시행사 사계절, 신탁사 신영부동산신탁, 시공사 KD건설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현황 및 계획 공유, 추진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 조성 관련 합동 전담팀은 도와 예산군, LH, 시행사, 시공사, 신탁사 관계자로 구성한 협의체로, 주요 기능은 △조속한 완공 방안 모색 △현황·정보 공유 △문제 해결 논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골프장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 행정 사항과 사업 진행 현황 및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골프장 인접 주변 도로와 공원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또 골프장 조성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현재 멈춰있는 공사는 실시계획 인가 변경으로 신영부동산신탁이 사계절로부터 토지소유권의 지위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오는 2026년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연다. 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 민선8기 충남도가 도정 사상 8번째 국제 행사 개최에 도전한다. 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했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과 정광섭 도의회 농수축산해양위원회 위원장, 원예, 치유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원예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내년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0억 원, 관람 인원은 230만 명으로 설정했다. 주제는 ‘원예산업, 생활과 치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로 우선 정했다. 이번 행사는 IT 융복합 스마트 원예산업과 치유농업 육성 및 경쟁력 제고, 원예산업 관광, 치유 자원화와 생활산업으로의 전환, 국제 협력 증진 등을 위해 민선8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8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향후 2년간 교육감 공약사항을 함께 평가‧정비해나갈 공약이행평가단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6명, 도민 13명, 교직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중 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 보완, 변경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심의‧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수시로 경청하여 도민과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65개 공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가 전 분야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부터 22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제공할 창업 전문 컨설팅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한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단기적인 보조금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 및 성장을 도와줄 창업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창업·창직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컨설팅과 후속지원을 강화했다. 선정된 전문 업체는 교육 등 역량강화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참여 청년의 수준별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기간은 9개월이며, 창업자의 수준 진단 및 목표 설정을 돕고 이에 따른 맞춤형 창업 교육·컨설팅·멘토링 등을 제공하면 된다. 도와 선정된 컨설팅 업체는 청년들의 보조금 집행에 따른 행정업무를 도와 창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중간·최종 성과평가를 통해 창업자가 보완해야 할 점을 명확히 제시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투자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종료 전 투자자를 초청한 데모데이도 진행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7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3년 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에서는 매년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91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올해는 2월 7일, 4월 11일, 7월 11일, 9월 26일, 11월 28일에 총 5회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일상생활 속 특별한 나눔이다.”라며, “올해도 도내 교육공동체가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 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도·시군 보건소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주요 추진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살폈다. 구체적으로 보건정책과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을 철저히 하고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과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적절한 조치로 혼란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반병상 확보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지속한다. 또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증진식품과는 △충남 정신건강관리망 가동 본격화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운영체계 변경 △중장년·청소년 중점 자살 예방 △충남지역암센터·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