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보령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재난‧안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업무 관련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무결점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배움자리에서는 ▲재난관리 체계 확립 ▲재난단계별 비상근무 ▲재난 상황관리 체계 및 상황전파 방법 ▲교통 안전시설 확충 ▲안전점검의 날 운영 ▲미세먼지 대응 ▲충남학생지킴이 앱 활용 ▲선제적 화재 예방활동 및 대피훈련 등 재난관리 이론 습득 및 대처능력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강사와 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천광수 연구사를 초빙하여 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사례중심 특강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학교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부득이 사고가 발생했을 시에는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재난안전 담당자분들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고,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우리 섬 안전지킴이’들의 발 빠른 대처가 도서지역 특성상 소방차 출동이 어려워 주택 전체로 번질 뻔 한 화재를 막았다. 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7분 “가의도 내 주택 한 채에서 불이 났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도 소방본부는 즉시 해경에 협조를 요청, 근흥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장비를 싣고 해경 구조정에 탑승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오전 11시 2분에는 소방헬기도 출동 준비를 마치고 이륙했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다. 가의도는 근흥119안전센터로부터 8.3㎞ 떨어진 유인도서로, 소방차가 화재사고 골든타임인 7분 안에 도착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소방대원과 해경 모두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걱정을 안고 출동 할 때 가의도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우리섬 안전지킴이’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주만길 마을이장을 포함한 안전지킴이들은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재빨리 현장으로 이동, 인근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나섰다. 안전지킴이들의 신속한 대처는 오전 11시 6분 초기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4000여 명과 소방장비 716대를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관련 공주 신관공원 달집태우기 등 도내 10곳의 행사장에 6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고, 산림 인접 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는 화재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도민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피해자와 가족이 보호·지원 제도 등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경제적 지원(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 국민임대주택 지원, 기초생활보장 지원 등) △심리적 지원(심리치료, 심리상담 지원 등) △법률적 지원(무료 법률구조, 법률홈닥터, 피해자 국선변호사 지원 등)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임시숙소,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등의 내용을 자세히 담았으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주요 단체와 관계 기관의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 위원회는 도내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관계 기관 등에 안내 책자 총 3000부를 배부했으며, 해당 책자는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희태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피해 도민이 하루 빨리 범죄 피해 상황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내 영세 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분야 스마트공장 구축비용을 지원하는 ‘23년 충청남도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신규 추진 의견 수렴을 위해 15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방안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도로 충청남도의 예산과 15개 기초지자체의 예산을 투입하여 충청남도형 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신규 추진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러한 신규 방안의 검토는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이 스마트공장 30,000개 달성과 함께 23년에는 예산이 감소하고, 스마트공장 기초를 제외한 고도화 분야만 추진하기로 결정되면서, 지역주도의 해결책이 필요하게 됐다. 특히, 이러한 해결책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비용적 한계로 스마트한 경영환경으로의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의 중점사항은 23년에 변화는 스마트공장사업이 지원방식에 대한 충남도와 15개 기초지자체의 대응방안이었다. 충남도와 15개 기초지자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충청남도의 열악한 산업기반 강화하기 위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군별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 발전 방안과 복지 현안,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명절 음식을 나눠주고 창틈막이 작업과 이미용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지사협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라면서 각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의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체적인 복지의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인옥 충청남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 원 씩, 총 4600여 곳에 9억 2000만 원을 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환경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체계적이고 실천적 환경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친환경 생활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사업이다. 교육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도민의 지역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학교·군부대·기업체·마을회관·유치원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단체 및 일반 도민이다. 도는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을 위해 공개 모집 및 시군, 전문기관 추천을 받은 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 강사를 선정했다. 4개 분야는 △미세먼지·기후변화 등 대기 분야 △상·하수도 등 물 분야 △자연환경 등 생태 분야 △자원순환·생활환경 등 환경 일반 분야이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위촉식 이후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으며, 추후 강의 실태를 파악해 추가 보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수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1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특수교육실무원 등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도전행동, 안전하게 대처하기(건양사이버대학교 김대용 교수), ▲‘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지식정보연구소 류종형 소장), ▲함께 생각하는 장애학생 인권(‘학교가는 길’ 김정인 감독) 순으로 운영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서 누구보다 고생하고 계시는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특히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안전한 학교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월 31일 ‘인공지능교육.마주온 활용 우수 수업사례집’을 도내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2022년도 인공지능교육, 마주온 활용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33편의 우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연구정보원은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2022년도 수업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도내 초,중,고 희망교사 194명이 참가하여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수업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심사를 통해 제출된 보고서 중 72편을 선정하여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그리고 우수 보고서 33편을 선정하여 우수 수업사례집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우수 수업사례를 제출한 한 교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라 참고 자료도 부족하고 연구 방향을 정하기 어려웠는데, 연구정보원에서 사전설명회, 연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수업에 활용해본 경험이 매우 좋았으며, 저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수업이었다. 2023년에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2022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윈센터가 주최한 '2022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서여자중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 인식 및 대처의 6개 역량과 8개의 사이버 역량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의 학교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천안서여자중학교는 학생 창작 영상물을 출품하여 학생 단체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 운영 부문에서 천안여자중학교(시도교육감상), 아산 충무초등학교․태안 이원초등학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어울림프로그램 적용 수업 운영사례 교사 부문에서 청양 운곡초등학교 박소연 교사(시도교육감상), 천안여자중학교 박하양 교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가 입상했다. 아울러, 천안서여자중학교는 1일(수) 서울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의 업무관계자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올해도 ‘학생인권교육 강사단’ 운영을 통해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를 추진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충남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은 2020년 7월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후 학교 인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자체 양성한 111명의 지도교사와 11명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도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 1년 동안 도내 학교 곳곳을 직접 찾아가 유·초·중·고 학생, 교직원, 보호자와 함께 인권이야기를 나누며 학생인권 감수성 함양을 꾀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사흘간 예산에서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하는 학교 ▲학생인권 상담 사례 나눔 ▲좀더 깊고 넓게, 인권교육 리부트(reboot) ▲학생인권교육 사례 나눔 ▲영화 속의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식의 연수가 진행됐으며, 올해 내실있는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자율과 존중을 실현하는 학생인권‧노동인권교육을 내실화하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첫 우수직원으로 장애인복지과 김규태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무관은 2017년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이후 답보 상태였던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을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정상화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사업비가 270억 원에서 495억 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업비 확보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였으나, 김 사무관의 적극행정이 오는 3월 착공을 이끌어 냈다. 김 사무관은 그동안 중앙부처 심사 자문기관을 직접 섭외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함과 동시에 공법·자재 변경을 통해 공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노력은 민선 8기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행안부 지방재정심사 통과 및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답보된 행정절차 완료 및 사업 정상화로 이어졌다. 충남권역 재활병원은 도내 유일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는 재활병원이 개원하면 재활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도내 재활의료 불균형 해소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누리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신규 누리집을 구축할 때 교육청 대표 누리집과 중복되는 서비스나 기능이 있는지를 사전에 협의하도록 했다. 또한 담당부서의 장은 최신정보를 게시하고, 공개한 정보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정보화부서의 장은 연 1회 이상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정보의 손상 및 파괴 등 사고에 대비해 일정한 주기로 정보를 복사해 안전한 장소에 보관·관리하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인터넷 누리집으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인터넷 누리집의 정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도민일보)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가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심리적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조례안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과 관련된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 외에도 교육감은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또는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신종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학생들의 우울감과 불안감이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관리 방안을 모색해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육군훈련소,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국방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남에 국방관련 기관의 이전·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충남을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유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방관련 교육·훈련기관, 의료·학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방관련기관 유치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국방관련 기관 유치를 위한 주요정책 점검 등을 자문하기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충남은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산업이 집중되어 있고, 안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방산업의 집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방관련기관을 충남으로 이전시켜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충남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어 국방관련기관 유치와 관련된 지원이 이뤄져 충남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