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를 열고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보령시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보령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며,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및 바이오산업, 해양관광 산업 등 미래 해양 신산업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2명의 당연직(공무원) 위원과 7명의 위촉직 위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직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다. 위촉직 위원에는 추보라 보령시의원, 한형선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박창완 서울시립대 문화예술관광학과 교수,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박상준 웰니스관광 여행작가, 최희정 웰니스앤스파 연구원, 이 위촉됐다. 자문위원회는 복합 헬스케어센터 등 웰니스 관광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 해양치유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방안, 웰니스 관광 도시 홍보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일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여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하는 웰니스 관
(충남도민일보)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공연 ‘월드 K-POP 페스티벌’이 보령시민에 한하여 무료입장으로 전환한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을 어른은 물론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 이에 보령시민은 개막식 공연장에 입장할 때 신분증이나 학생증, 청소년증을 보여주고 들어가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신분증이나 학생증이 없는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입장하면 된다. 아울러 이미 공연 예매를 한 보령시민에게는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막식 공연은 22일 오후 3시부터 구 머드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에이핑크, 이채연, 하이키, AB6IX,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참가한다.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호우 피해지역을 점검하면서 추가 피해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이번에 방문한 현장은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 대천1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천 배수펌프장, 신흑8통 이주단지, 성주면 화장골 입구 등 9개소이다. 특히 이날 방문한 남포면 봉덕리 축대 붕괴 현장은 현재 무너진 벽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119구조대가 무너진 벽 뒤에 있던 가정용 LPG 통 제거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전망이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주민들도 위급 시 대피 명령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집중호우 기간 18일 오후 1시까지 평균 554.8mm 비가 내렸다. 성주면은 관내 최대 753mm 비가 내렸으며, 이는 도내 두 번째로 많은 강우량이다.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 빠른 대처와 담당 부서별 예찰 활동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호우로 인한 피해는 공공시설 46건, 사유시설 39건으로 총 85건이 발생했다. 농경지는 1
(충남도민일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에어쇼는 전체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하여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Best Overall Display)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함께하는 ‘2023 보령 JS CUP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축구 유소년들의 기회의 땅 보령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JS CUP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들에게 보다 훌륭한 인프라 속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코로나19 공백기 이후 처음으로 보령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24팀, 해외 8팀 총 32개 팀 5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보령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하며, 4개 팀을 한 조로 총 8개 조를 편성해 조별 리그 예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해외 8개 팀을 각 조 1번 시드에 배정된다. 아울러 박지성 이사장의 철학에 따라 참가 선수들에게 많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선은 상·하위 스플릿 운영을 통해 모든 팀이 마지막 날까지 1일 1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기 경험을 쌓으며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1000만 원으로, 축제 프로그램 운영의 다변화에 큰 힘을 실어 주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후원으로 축제의 내실을 다지면서, 지속 가능한 생산성 있는 수익형 축제로 변모하게 됐다”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위해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실무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간 효율적인 일자리 연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산업체·학교·취업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실무협의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일자리 사업 및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안내와 2024년 일자리 사업 관련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총 9개 사업에 10억2000만 원을 투입하여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지원과 창업지원을 통한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워라밸 실현과 청년과 중장년의 사회진입 지원,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직접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사업비 18억3000만 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비 33억8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5년 동안 모두 3328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7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담당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재로 충남도 15개 시군의 피해 상황 및 대처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평균 444mm 비가 내렸으며, 성주면은 관내 최대인 590mm 비가 내렸다. 호우로 인한 피해는 공공시설 40건, 사유시설 33건으로 총 73건이 발생했으며, 농경지는 1366ha가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민은 웅천읍 등 9개 읍면동에서 13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마을회관 등에 43명이 대피 중이다. 나머지 91명은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대피했다가 상황이 진정된 후 귀가했다. 시는 지난 14일 오전 2시 호우경보 특보 발효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상태를 유지 중이며, 피해 상황에 신고 접수 및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은 소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명천동 코아루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빠른 조치로 인명피해와 자동차 침수 피해가 발생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다(多)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6개소가 바자회를 통해 모은 13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24대를 14일 시에 전달했다. 시청광장에서 이뤄진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명소윤 꼬마숲별샘어린이집 원장 등 다가치 보육 협력어린이집 원장 6명이 참석했다. 다(多)가치 보육 협력 사업은 소규모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으로 교재·교구 공유, 물품 구매 및 부모 교육,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보령시는 3개 그룹 15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꼬마숲별샘·명천·제일·포키즈·포키즈주니어·해솔어린이집이 협력하는 ‘함께키움’ 그룹은 지난 6월 20일 문화의전당에서 원아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를 진행했다. 명소윤 원장은 “6개소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양육자와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첫 번째 공동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한 어린이집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기관·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이나 대수선·용도 변경된 건물로, 관내 공동주택·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등 880개소이다. 조사는 조사요원 12명이 2인 1조로 현장을 찾아 △주 출입구 접근로 등 매개 시설 △출입구, 계단, 승강기 등 내부시설 △화장실, 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 안내시설 등이 기준에 맞게 설치됐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나, 미흡하게 설치·관리하고 있는 곳에 시정명령이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편의시설 보완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고준웅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방문할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오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반나절 투어’, ‘축제 스탬프 투어’, ‘머드트레인’, ‘관광택시 투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에 따라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나절 투어는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내륙 관광프로그램으로, 보령해저터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 냉풍욕장, 개화예술공원 등 보령의 내륙 명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투어는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8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한화리조트 인근 대형버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오후 6시에 해수욕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관광지별 입장료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축제 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탐방 미션을 통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고 미션 관광지를 방문하여 QR코드를 인식하면 스탬프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전국의 PD 100여 명이 참가하는‘2023 PD전국대회’가 13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PD전국대회는 한국PD연합회에 소속된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콘텐츠의 흐름과 방송주제를 논의하고 지자체 홍보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2박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3일 열린 ‘상생포럼’에서는 PD연합회 회원 및 지자체 홍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유튜브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한 충TV 채널 운영자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이 ‘지자체 유튜브 채널 운영 및 방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올해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PD의 꿈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방송PD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과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 닭벼슬섬 등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일 한국PD연합회 회장은 “지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3일 대천항에서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및 자원순환 협력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김상태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신광수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김정희 클럽키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 및 해양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해양침적폐기물 수거 활동, 수거 활동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수거된 폐기물의 자원순환 협업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보령시연안어업인연합회는 금어기를 활용해 지난 12일부터 3일 동안 어선 150여 척을 동원하여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어업인 스스로 정화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쓰레기 자원순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8일간 진행하며, 단체전 90개 팀과 개인전 1528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권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선수권부 제외), 여자부 개인전 3체급이 각각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이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는 MBC PLUS에서 개회식, 선수권부 개인전 결승, 대학부 단체전 결승, 고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이 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 ‘대한씨름협회_더씨름LIVE’를 통해서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제은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펼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메카로서 보령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2일 오전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기에서 16기까지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만세보령 농업대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 참여자들은 보령 농업을 이끄는 정예인력으로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을 위한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결의를 다짐하고, 선후배 상견례와 비전 공유를 통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 릴레이, 탑 쌓기 등 4종의 명랑경기와 장기자랑을 통해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교육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졸업생 1195명을 배출했다. 올해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기본과정인 친환경농학과와 전문과정인 미래농업과 2개 학과로 편성해 22강좌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재학생은 총 56명이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6월 말부터 시행 중인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보유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손목 활동량계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한 이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건강 모니터링,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70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이 없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화면형 인공지능 스피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는 사전 우울증 검사에서 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에게 주 2회 모니터링과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 임무도 부여해 어르신 고독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약 먹기, 걷기,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 임무를 하다 보니 건강 습관이 몸에 배는 것 같아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만큼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잘 활용하고 계신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