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타인의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과 질병·장애·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 13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 내용은 △서비스 제공인력이 집으로 방문하는 재가 돌봄 및 가사 △맞춤형 식사 지원 및 영양 관리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 가족에 대한 이동 및 동행 보조 △중장년 대상 심리지원 등이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을 기준으로 서비스 이용가격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시는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지원 대상이 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 가구와 가족돌봄 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일 시장,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영일 (주)케이디에프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충남도 내 8개 시·군과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보령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둔 ㈜케이디에프로 지난 2009년에 설립하여 PVC 바닥재 등을 생산하는 기술·경영 혁신형 우수 중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케이디에프는 관창일반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과는 별개로 322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9082㎡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PVC 플라스틱 바닥재 제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621억7600만 원의 생산 효과와 217억5500만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되어,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이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결의대회는 대천해수욕장상인회, 숙박업번영회, 보령펜션협회, 슈퍼연합회, 대여업협회, 대천항수산시장상인회 등 관광업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보령시의 물가 관리에 동참하고 착한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관광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함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 운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가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관광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자정 활동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관광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2023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농촌만들기·우수활동가 분야에 충남 12개 시군 23개 농촌마을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21일 서면평가를 시작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에 성주면 개화2리, 농촌만들기 분야에 원산도 원산창고, 우수활동가 분야에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이 참가했다. 성주면 개화2리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갈등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보여줬으며, 민화 기반의 문화예술특성화마을로 도약하는 함박민화마을의 비전을 발표하여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천면 원산도 원산창고는 농산물수매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농업인과 원산도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보령의 농수산물을 알리는 카페 ‘원산창고’ 사례를 발표하여 농촌만들기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권영진 청라면 은고개마을 추진위원장은 10여 년간 마을과 함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0일 대천동 일원에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시장, 백승일 보령시산림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2년 산림조합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보령시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는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000만 원, 시비 2억8000만 원, 자부담 16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5000만 원을 투입해 3900㎡ 부지에 연면적 1789㎡ 규모로 건립됐다. 임산물 유통센터에는 임산물 직매장, 임산물 저장창고, 금융점포 등이 들어섰다. 시는 표고버섯, 밤, 산채류 등 지역의 양호한 임산물 생산성과 안정적인 유통창구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임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임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4만 7309건에 127억1600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27억 6500만 원, 건축물이 98억 4600만 원, 선박이 1억 500만 원이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시는 올해 재산세 부과에 있어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주택은 43%, 공시가격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초과는 45%로 재산세 세율 특례를 적용하여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재산세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으며,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통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라며, “납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MZ세대 직원부터 고위직 직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3년 보령시 청렴문화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내가 바라는 청렴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자칫하면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방식으로 쉽게 풀어낼 계획이다. 사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첫날 11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관련 법률을 쉽게 녹여낸 참여형 청렴뮤지컬 ‘갱트’ 공연이 열린다. 또한 뮤지컬 관람 이후에는 청렴문화제 개회식이 진행되며, 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청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12일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이해력 향상을 위해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청렴 골든벨’을 추진하고, 청렴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청렴 의지를 발표하는 ‘청렴 자화상 그리기’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문화제 마지막 날인 13일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인식개선 토론회’를 진행하고, 토론회 이후에는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 정수효 서기관의 ‘청렴리더 특강’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3년 청년 동아리 활성화 및 지역착근형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 14팀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특색 있는 동아리 문화 형성과 동아리 교류를 활성화해 양질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의 관심·취미 분야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두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3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팀당 13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착근형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5인 이상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 4~6팀을 선정하여 팀당 160만 원에서 2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2023. 1. 1.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보령시 청년의 날 행사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 등은 우선해서 선발한다. 단, 정치·종교·단순 친목·영리활동 등 동아리 지원사업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동아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및 공모 절차, 평가 기준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진단은 여성가족부가 총괄하는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친화, 성희롱·성폭력 근절 등 영역별로 분리되어 추진된 양성평등 조직 개선 노력을 개별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진단 절차는 행정통계 조사, 전 직원 대상 설문 조사, 심층 면접조사, 진단 결과 안내 및 개선과제 제안, 종합진단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진단 내용은 직급, 부서별 성별 균형 정도, 부서별 성별 구성원 비율, 육아휴직 등 주요 제도 대상자 대비 이용률, 폭력예방교육 추진 현황 등이다. 시는 이번 조직진단이 구성원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관점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조직진단은 오는 2024년 수립될 개선계획에 있어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이다”라며 “양성평등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연간 10만여 휴양객이 찾는 보령시 대표 관광지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은 잘 갖추고 있다. 또한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로 가는 중간중간 계곡 사이로 물이 흘러 한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서늘함을 느낄 수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오는 21일부터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의 백미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공폭포도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요금만 내면 된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으로 7만 원에서 13만 원이며,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 선이다. 평상은 6000원에서 1만 원에 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보건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는 8월 말까지 홀몸노인·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사업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전담인력 등 54명을 투입하여 3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또는 유선, 문자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414개소 경로당의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낙상 및 손상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시행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물은 자주 섭취하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라며 “어지러움, 탈진,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5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여름철 집중 감시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정운 스님) 감시단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시단은 머드축제 기간을 포함해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등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매주 6회씩 집중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 청소년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수시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통합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 정운 스님은 “청소년들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탈선 없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무창포해수욕장과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용두·독산 해변 등 대천해수욕장을 제외한 보령지역 해수욕장 및 해변이 오는 8일 일제히 개장한다. 8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및 해변들은 대천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하고 해안가 송림 등 주변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평온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가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해수욕장 주변에는 무창포항 수산시장과 무창포타워, 닭벼슬섬 인도교 등 가볼 만한 곳이 가득하다. 또한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바다와 함께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4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둘레길을 따라 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태봉정’이라는 정자와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그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원산도의 오봉산 해수욕장은 고운 규사질의 백사장과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나 자생하고 있는 청정해수욕장으로, 섬의 남쪽 해안에 형성되어 서해에서 남해안의 해수욕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곳이다.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져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섬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보령지킴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행복보령지킴이는 지역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봉사자이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밀착 직종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등으로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며, 행복보령지킴이로 위촉되면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제보, 모니터링 등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시는 16개 읍면동에 850여 명의 행복보령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위기가구 851가구 1232명을 발굴하고 고위험가구 60가구 60명을 모니터링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남포면은 오는 8일 용두해변 솔밭 일원에서 ‘제5회 용두솔밭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남포면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용두마을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통해 용두해변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보령시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읍내리 부녀회의 원두커피 시음회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의 ‘야외 독서' △용두마을 주민회의 모래조각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는 풍물과 색소폰, 주민자치 밸리댄스, 난타, 통기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이 열려 축제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두마을부녀회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환 면장은 “상쾌한 솔향기와 함께 누구나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용두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 및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두해변은 보령에서는 보기 드물게 웅장한 송림을 끼고 있는 사계절 휴양 해변으로 조용한 해변과 시원한 그늘의 솔밭으로 가족 단위
(충남도민일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말 그대로 숨이 막힐 만큼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그만큼 더 시원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오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 특히 냉풍욕장 바로 옆에는 농특산물 직판장도 있어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