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의 ‘교사 내 공기질과 먹는 물 관련 위해요소’를 적기에 일괄 점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사 내 공기질 점검’은 도내 763교, 16,003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등 실내 공기질 분야 13개 항목 ▲조도, 소음, 온도 등 실내 환경 분야 4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연 2회 실시한다. ‘먹는 물 점검’은 도내 학교 지하수, 상수도, 정수기기 총 6,630건을 대상으로 ▲지하수 정밀검사 및 간이검사 52개 항목 ▲상수도 관련 검사 13개 항목(저수조경유 6항목, 급수관 7항목) ▲정수기기 수질검사 2개 항목 등에 대한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한다. 검사 부적합 판정 시 즉시 교육가족의 음용을 중지하고, 부적합 항목에 대하여 개선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용역계약 체결 등 행정사항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관리해 학교 업무 최적화와 예산 절감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청 담당자의 검사 수시 참관을 통하여 점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점검 시 발견된 미흡사항을 즉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부분의 시간을 교실에서 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리던 생강 착즙박을 활용한 생강 구미형 젤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생강은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항염증 작용과 함께 임산부의 입덧 증상 및 관절염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겨울철을 대표하는 건강 차 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매운맛과 특유의 향으로 호불호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소비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팀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생강의 향과 맛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착즙 후 남은 착즙박에서 추출한 생강액을 첨가한 생강 구미형 젤리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생강 착즙박은 무기질, 특히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비교적 높아 가공재료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또 이번에 개발한 젤리는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생강 착즙액과 상큼한 레몬 농축액을 첨가해 젤리의 맛을 상승시키면서 건강과 맛을 잡았다. 조윤정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생강즙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은 대부분 버려지는데 이러한 생강 부산물을 재활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의 개발이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늘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의 천안 편중 등 지역 응급의료 편차를 완화하고 서남부권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밝혔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도지사 공약사업 착수를 위해 지난해 8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수준을 평가한 바 있다. 평가 결과, 보령아산병원·건양대 부여병원은 준중증치료 수준, 서천서해병원·청양군 보건의료원은 경증치료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기능 보강 △권역센터와의 원격·전원 협진 체계 구축 △중증 응급환자 치료 접근 중심의 응급의료 권역별(충남권·전북권) 헬기·구급차 이송 체계 구축 등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계획을 추진해 골든 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은 낮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지난해 12월 응급환자 치료 접근 중심의 권역별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남 권역센터인 단국대병원과 청양보건의료원, 건양대 부여병원 간 원격 협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 음성, 기본 정보를 실시간 전송·공유하는 원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지난해 총 2157건의 화재가 발생해 86명의 인명피해와 40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2 화재 발생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157건 중 주거시설이 526건(24.4%)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시설 418건(19.4%), 차량 286건(13.3%), 기타(야외, 도로) 258건(12%), 임야 137건(6.4%)으로 집계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37건(4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 557건(25.8%), 기계 307건(14.2%) 순이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부상 70명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86명 중 절반인 43명(사망 10명, 부상 33명)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전체 사망자 중 5명(31.3%), 부상자 중 29명(41.4%)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다. 연령별로는 68.8%(11명)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주거시설의 경우 사망자 10명 중 70%(7명)가 60세 이상이었다. 아울러, 전년 대비 임야화재가 57건(71.3%)이나 대폭 증가했는데, 겨울-초여름 가뭄과 국지적 강풍 등 기후변화와 실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설 명절 음식 각각의 보관법과 남은 산적, 나물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제시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장만한 음식이 남으면 대부분 간단히 다시 부치거나 데워먹는데, 음식의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음식의 제맛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랩을 이용해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열흘 가까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기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부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기를 차단하고 랩과 비닐에 싼 뒤 냉동 보관해야 한다. 생선류는 내장과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된다. 나물을 요리할 때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어 무쳐주면 산패 및 산화되는 것을 막아 보관 기간을 더 오래 늘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남은 음식을 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요리법도 소개했다. 산적과 잡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보령 삽시도를 청년이 머물고, 문화가 숨 쉬는 섬으로 조성한다. 도는 보령·서산·태안·당진 4개 시군 9개 어촌지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는 전국 65개 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도는 11곳을 신청해 9곳(81%)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9개 어촌지역은 유형1 보령 삽시도항, 유형2 보령 송학항, 서산 왕산항·중왕항, 태안 천리포항, 태안 의점포항, 유형3 보령 죽도항, 서산 웅도항, 당진 마섬항, 태안 연포항이다.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300억 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 원, 유형3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50억 원 3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이 중 유형1에 선정된 보령 삽시도항 일원에는 청년주거단지 59억, 모빌리티 도로정비 50억, 삽시도수산 콤플렉스 47억, 숲속공연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설날을 사흘 앞둔 19일 공주와 천안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상인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제가 어려운 이때, 서로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상욱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손을 맞잡았다. 이어 천안중앙시장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김준수 상인회장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김 지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도 장을 직접 보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의 바람을 귀담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학교 현장 재해 취약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설 연휴 전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간 한파에 대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학교 재해 취약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각 시설별 유지 관리 상태와 안전조치 강구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소방시설, 소화기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현황 ▲기온 하강에 따른 시설물 동파 대비 ▲학교 내 겨울철 공사장 관리 상태 ▲연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점검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청에서는 점검반을 꾸려 이달 9일(월)부터 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학교를 사전에 방문 점검하여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설 연휴 간 전국에 한파와 함께 비 또는 눈이 예보되어있는 만큼,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1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사안 처리 통계 자료 등을 분석하여 수립한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심의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성을 지닌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한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면밀히 협의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 결과,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암센터는 시·도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 수준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학계·의료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가 사업계획서와 인력·시설·장비 내역서 서면 평가, 구두 평가, 현지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해당 지역 및 병원의 지정 타당성, 공공의료 부합성, 암 관리 사업 추진 의지 및 기획력, 지역사회 연계 및 활용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단국대병원은 매년 지역암센터 사업비 2억 원,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 2억 원 등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앞으로 단국대병원과 협력해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 예방 사업 홍보 △암 검진 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암센터의 역할을 함께할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충남 지역암센터 지정으로 도내에서 암 진료·검진, 암 예방, 암 생존자 지원 등 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로부터 어려운 도민을 위한 성금 433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유순덕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이날 도청을 방문해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33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현재 168명의 해설사들이 89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는 신규 해설사 양성 및 보수교육 등 해설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인 충남문화관광해설사 분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표시했다”며 “충남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해설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715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력 근접배치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응 강화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또한 차량정체 시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운영 중인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약국 정보 등 주민 편의도 제공한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실수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목보일러나 난방용품 등 화기 사용에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86건이며,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이 넘는 48건(55.85%)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8일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로부터 5000만 원을,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로부터 1억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도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제이비주식회사,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드린다”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기업은 꾸준한 성금 기부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5%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올해 총 10억 8500만 원을 투입하며,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7000만 원(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기한은 2년이다. 금리는 NH농협은행 2년 고정금리 5.5%, 하나은행 6개월 변동금리 신잔액 코픽스(COFIX)(6개월)+2.6%이다. 이자 지원은 신청인 선택 금리의 50%(최대 3%)이며, 취약계층은 기타주택 거주자 0.2%,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0.1%, 80% 이하 0.2%, 60% 이하 0.3%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 최대 3.5%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2%대의 금리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 가능해 5-6%대의 타 시중은행 전·월세대출 상품 대비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 중 소득 조건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동계방학을 맞아 전공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실습에 나섰다.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25명은 내달 17일까지 약 8주간 보건소 및 병원, 연구소, 복지관 등으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동계 현장실습은 작업치료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학습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습 참여 학생들은 여러 기관에서 전공 관련 의료기기들을 체험했다. 특히 종합복지관 및 충남광역 치매센터에서는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작업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작업치료학과 전빛나 학생은 “전공을 살려 어르신이나 몸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돼 성취감을 느낀다”며 “산업체 방문과 다양한 기기 체험으로 전공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미점 작업치료학과장은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70% 이상이 전공을 살려 의료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있다”며 “국가시험 합격률도 매우 높아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