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가 올해도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선다. 도는 올해부터 ‘수산업법’이 전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산업 제도의 기본인 수산업법이 지난 1월 12일자로 전면 개정 시행되면서 수산업법의 목적이 수산업 생산성 증대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어업관리 제도의 한계 극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관리를 전제로, 기존의 어업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어구실명제 및 어구 일제 회수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돼 어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에 대한 신고제가 1월부터 시행 중이다. 어업인이 사용한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 및 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어구 보증금제’ 또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법 개정에 따라 충남해양호는 기존과 다른 수산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단속과 안전 조업 지도 방식을 행해야 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도는 4월까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숙지, 교육 등을 강화하고, 충남해양호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은 5만 6177명으로, 전년 2만 3959명 대비 234% 증가했다. 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2만 4792명(4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1만 8044명(32.1%), 어린이 1만 2009명(21.3%), 장애인 1133명(2%), 외국인 199명(0.4%)으로 집계됐다. 체험시설별로는 자연재난체험 2만 580명(36.6%), 사회재난체험 1만 9196명(34.1%), 어린이안전마을 7991명(14.2%), 기타 전문실습관 5324명(9.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만족도 조사에서는 방문객 중 96.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체험시설 선호도 조사에서는 어린이체험(37%), 지진체험(34%), 태풍체험(29%)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고층아파트화재 및 지진체험 시설을 보강해 재방문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재난체험 대상을 8세에서 7세로 낮춰 취학 전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함께 ‘예찰·방제 협의회 및 겨울철 궤양 제거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궤양 제거와 사전 전염원 예찰조사(1∼4월)를 처음 도입한 도는 5개 시군 231개 과원을 조사한 후 167개 과원에 대해 진단 분석을 진행, 최종 확진된 22개 과원 6.9㏊를 제거해 생육기 과수화상병 방지에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과수화상병 상시 예찰 운영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궤양 제거 기간(1∼2월), 의심주 제거 기간(3∼4월)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담당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농업인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자 이번 협의회 및 현장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겨울철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개정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사과 과원 현장에서 과수화상병 담당자와 예찰 요원이 직접 겨울철 궤양 제거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란병·윤문병·겹무늬썩음병 등 유사 증상의 판별·구분법도 살폈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를 설 연휴 임금체불 집중지도 기간을 설정했으며, 명절 전 관급공사·용역 등 공공부문 임금 체불 예방과 체불 노동자 권리구제 사업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도 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설 명절 임금체불 집중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도는 신고센터에 접수되는 임금체불 신고 등에 대해서는 충남지역 관할 고용노동부 각 지청에 운영 중인 ‘체불청산 기동반’에 신속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불 노동자 생계비 지원 융자 관련 지원제도 안내와 피해 노동자들이 대지급금 제도 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권리구제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도 노동권익센터는 지난해 임금체불, 해고, 산재,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노동권익침해 사례에 대한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을 통해 무료 노동상담 685건, 권리구제 지원단 운영 43건을 수행했다. 도 관계자는 “선제적 지도 활동 및 홍보를 통해 임금체불 노동자에 대한 권리구제를 지원할 것”이라며 “임금체불 걱정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식품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1251억 원을 투입해 ‘2023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은 농촌용수 개발, 농촌용수 관리, 배수 개선, 방조제 개보수 등 4개 분야 총 59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2지구 161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7지구 262억 원, 농업용수 자동화 3지구 54억 원, 수질 개선 7지구 120억 원, 방조제 개보수 15지구 154억 원, 배수 개선 25지구 500억 원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저수지·양수장 등 수원공을 개발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며,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국지성 호우 대비 배수장 건립 및 배수로 정비 등에도 국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해서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는 지난해 시군, 농어촌공사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지구별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단체 소개, 충청권 건설정책 방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면서 “도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내포혁신도시, 안면도 관광지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등을 꼽고 중앙정부, 국회 차원의 지원도 최대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지사는 “충남의 각종 개발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소비자 문제에 대한 도민의 대처능력 강화 및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한 ‘2023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 강사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소비자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 강사들의 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연수에는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과 소비자단체 전문강사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 대상별 강의기법 및 주요 교육내용, 모의 강의 및 시연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역량 있는 소비자 양성 및 소비자주권 실현 등 소비자의 보호와 권익증진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재 도는 16개 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상담, 피해예방 및 분쟁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3회에 걸쳐 노인과 어린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2525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과 소비자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종수 과장은 “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소비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등장하는 등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3일 부여 시범재배 농장에서 프리지아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접목 평가회’를 개최했다. 새해의 첫 꽃이자 봄을 알리는 꽃으로 불리는 프리지아는 향기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며, 도 화훼농가에서도 생육적온이 낮아 겨울에 난방비를 절감하며 재배할 수 있어 효자작목으로 관심받고 있다. 종묘 업계, 농업인, 화훼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에서는 신품종인 ‘골드문’, ‘화이트문’, ‘퍼플지아’ 등 3품종을 소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적응성 등을 평가했다. 선보인 신품종 중 골드문 품종은 향기가 강하고 조생종이어서 촉성 처리 없이 12월 하순부터 수확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화이트문, 퍼플지아 품종은 각각 흰색과 자주색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꽃수도 많은 강점이 있어 3품종 모두 시장에서의 기대가 크다. 신품종 시범재배 농가 농업인은 “현재 촉성재배는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절화 품질이 떨어지고 재배 방법도 복잡해서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데, 선보인 신품종은 일반재배로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도 줄고 품질도 우수하다”라며 “이런 신품종들이 현장에 빨리 보급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아산에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사무실에서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2023 공인중개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기 유형 공유, 예방책 및 협조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 전세 등 전세 사기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요 전세 사기 유형과 피해 사례 등을 살폈다. 아울러 도는 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전세사기예방센터 및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등 전세 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도내 공인중개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임차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전세 계약 시 주변 시세, 물건의 권리관계 등 공인중개사의 충분한 정보 제공도 요청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부동산 전문 자격사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전세 사기에 편승·가담하지 않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고 적극적인 부동산업계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전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부터 3월 10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충남디자인예술고 학생 작품전, 압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야(鴨野)’라는 명칭은 오리 뜰이라는 의미로, 학교 앞 한산 뜰의 별칭이며, ‘건지산에서 바라보면 한산 뜰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모습이 마치 오리가 노니는 것과 같다’는 데서 유래했는데, 학생들의 활동 모습 또한 이 모습에서 착안하여 포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과, 시각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의 각 과별 학습 성과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이 선보인다. ‘네꿈’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2학년 김은총 학생은 “학교에서 만난 네 명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나와 똑 닮은 캐릭터 '쫑쫑'으로 나의 솔직한 마음과 이야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충남디자인예술고 안정윤 교장은 “전국 최초의 예술 계열 디자인 특수목적고인 충남디자인예술고는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 있는 예술 영재를 육성하는 학교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관람하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2학년도 갤러리 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1024개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기간 지원한 보조금은 2454개 단체, 27조 5702억 원이며, 이 중 비영리민간단체 등 1024개 단체에는 3278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1024개 비영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3278억 원에 대해 감사위원회 특정감사와 함께 사업부서 자체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고, 자체 점검결과 부정수급 등 문제발견 시 추가적으로 감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는 보조금 부정수급 등 보조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보조금 운영 관행을 개선해 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예산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의 집행 실태 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정행위가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며 “보조금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할 ‘2023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12일 시군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토지행정 운영계획 공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는 ‘미래 100년을 앞장서는 최고의 토지행정 구현’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6개 분야 74개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민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지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적관리 11개 과제,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및 안전한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한 토지정책 12개 과제, 데이터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공간정보 활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11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도민이 원하는 지적정보 제공 및 주소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소정책 15개 과제, 우리 땅의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조사 14개 과제, 드론 활용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한 도민 편의 증진을 도모하는 무인항측 11개 과제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공, 부동산거래 모니터링단 구성 및 시장 정상화,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지원, 드론 활용 공공청사
(충남도민일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부제가 향우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접견실에서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으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예산 출신으로 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오장섭 상임고문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내 고향 충남을 도울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이 더 살기 좋은 고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많은 향우회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김 지사는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에 감사를 전하고 “고문님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 기부할 시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며, 지자체는 모인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도민감사관 활동을 위해 도민감사관 회의를 정례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도 감사위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도민감사관 회의에는 도민감사관 시군 대표자들이 참석해 감사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또 다음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실시하는 금산군 종합감사 참여와 관련 제보 및 현장점검 장소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산군 종합감사에는 도민감사관 3명이 참관해 도민불편 및 지역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제안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도민감사관 10여 명이 참관하며, 금산 월령산 출렁다리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 모두가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눈으로 보고, 듣고 개선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어달라”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참여의 폭을 확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66교(초 103교, 중 44교, 고 15교, 특수 4교)에서 4,9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및 방과후 활동과 연계하여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는 방학 동안 학생들의 활동 장소가 가정, 학원,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신체활동은 줄고, 범죄나 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느는 점을 감안하여,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유해환경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 운영되는 251강좌에는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겨울 스포츠 스키, 스케이트를 비롯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와 전통 스포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캠프 운영기간 교육청은 자문상담반을 지원하여 학교체육진흥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자율체육활동 운영 시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상담 결과를 2023년도 1학생 2종목 자율체육활동 기초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험 활동이나 신체활동이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겨울방학 스포츠 캠프를 통해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꾸준히 유지해 활기찬 학교생활의 토대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2일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교육가족이 모금한 성금 4억 5천여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지난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충남의 초.중학생들이 십시일반 동참하는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 주변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기탁한 성금은 올해 충남 지역 저소득 학생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도내 사회복지기관 운영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탁식에서 "충남 교육가족이 앞장서 실천한 나눔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나눔실천은 작은 동참도 큰 보람을 만드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나눔실천에 충남교육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길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