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전환 대응 기반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1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2명으로, 전년 274명 대비 42명(15.3%) 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폭도 전국 15개 시도 경찰청 중 전남 53명(20.8%)에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70년대 500-600여 명에서 2005년 583명, 2010년 501명, 2015년 394명, 2020년 267명 등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8241건으로 전년 8465건 대비 224건(2.6%) 감소했고, 부상자는 1만 1962명으로 전년 1만 2255명 대비 293명(2.4%) 줄었다. 사망자 중 어린이가 3명에서 1명으로 2명(66.7%), 화물차 사고 사망자가 53명에서 51명으로 2명(3.8%), 이륜차사고 사망자가 63명에서 60명으로 3명(4.8%)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행자 사망사고는 76명으로 전년대비 2명(2.7%), 노인사망사고는 12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2023년 자치안전실 주요 업무계획 수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출범한 자치안전실의 핵심과제 등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살피는 자리로 마련했다. 자치·안전분야 교수와 연구원, 기업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 분야별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과제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자주재원 확충, 신속한 민원 서비스 추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추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재해예방지구 확대 및 재난안전 통합관리, 민생분야 특사경 활동 강화, 재난재해 체계적 대응, 재난 피해 일상 회복 및 생활 안정 지원 등의 안건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맞아 도내 자치·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미래지향적 시책과 실행계획도 발굴·수립하기로 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올해 자치안전실이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기존 정책 추진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도정에 맞는 업무 개선,
(충남도민일보)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직원에게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도내 86개 중소기업 직원 1429명이며, 1인당 40만 원씩 총 5억 716만 원을 지급한다. 복지법인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비 20만 원, 시군비 40만 원의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 80만 원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의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복지비는 설과 근로자의 날, 추석에 지역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되며, 노동자 1인당 연간 지급 복지비는 최대 100만 원이다. 올해 복지법인의 기금출연금은 1호 6억 2640만 원, 2호 7억 7220만 원, 3호 11억 7360만 원 등 총 25억 7220만 원이며, 이 중 14억 2900만 원을 복지비로 지급한다. 도는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 4-6호를 3월 추가로 설립해 총 6개의 법인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기업은 188개,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는 33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지법인은 지역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와 공주․보령․아산․서천․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86개 중소기업이 공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양촌윤가농원으로부터 42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양촌윤가농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윤권중 양촌윤가농원 대표는 허창덕 복지보육정책과장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곶감 150박스를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물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충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에 배분 후 도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허창덕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양촌윤가농원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아산시 배방읍 딸기 농가에서 ‘이동식 고설베드(특허등록) 기술지원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2020년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한민우 씨와 기술협력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기술 보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동식 고설베드는 베드의 좌우 축이 반자동으로 이격돼 베드를 추가로 입식해도 작업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8m 폭 시설하우스 기준 관행 6줄에서 8줄로 확장이 가능해 단위면적당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2줄 추가 설치에 따른 고정 생산성은 30% 이상 증가한다. 이 기술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시범사업과 자가구축을 통해 14농가 약 2.6㏊ 규모에 보급됐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이동식 고설베드와 조기화아분화 기술을 패키지화 해 시범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조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해 부모급여 도입으로 만 0∼1세 영아기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행복키움수당 지원 대상을 만 1∼2세로 변경한다. 조대호 도 보건복지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행복키움수당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만 0∼1세 가정 양육 아동 대상 부모급여가 일괄 월 30만 원에서 만 0세 월 70만 원, 만 1세 35만 원으로 각각 상향되면서 영아기 지원이 강화됐다. 이에 도는 만 0∼1세 지원금액이 커져 지자체별 영아기 지원금액 및 지원방안에 대한 조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책 변화, 지방재정 부담 등 여건을 살펴 이번 지급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행복키움수당 지급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2세(12∼35개월) 아동 2만 5124명으로, 부모급여 지원이 집중된 만 0세(0∼11개월)는 제외한다. 행복키움수당은 도내 주소를 둔 만 3세 미만(0∼35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월 10만 원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도는 출산 장려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충남아기수당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11월 12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 이해 직무연수’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교원의 인공지능교육 수업 실천 역량 함양과 일반직 공무원의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각각 1일씩 4~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수 참가를 사전 희망한 교원 및 일반직 공무원 120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명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수업 설계’, ‘학교 관리자를 위한 인공지능교육·마주온 이해’, ‘일반직 공무원 인공지능교육 이해’, ‘파이썬 이해 기초과정’으로 교육대상별 맞춤형 내용과 방법으로 운영된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수업 설계 과정’은 2022 인공지능교육·마주온 활용 창의적 수업사례 공모전 사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이해, 인공지능교육 수업 설계 노하우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관리자 과정’은 미래교육과 인공지능의 이해, 인공지능교육 체험, 마주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직 공무원 과정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정책 이해, 마주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사는 선문대학교 교수, 인공지능교육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사들의 평화감수성 제고 및 평화·통일, 역사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제주 4·3유적지 일대에서 11일~13일 2박 3일 동안 ‘평화통일·역사교육 교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평화·통일, 역사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초·중등학교 교사 20명(초등 10명, 중등 10명)이 참석하여, 4·3 바로알기 특강과 수업사례나눔, 4·3유적지 일대 현장체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배움자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탐라교육원 원격연수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15차시)’ 과정을 전원 사전에 이수했으며, 배움자리 당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4·3평화·인권, 통일교육 담당 장학사 특강과 다양한 학교 현장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제주 4·3에 대한 이해와 수업 활용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제주4·3평화공원과 기념관 방문, (전)4·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현장강의를 병행하며, 평화·인권의 가치를 함양하고 평화·통일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겨울방학 기간 중에 추진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올해 학교 현장에서 제주4·3을 바탕으로 한 평화·통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평가는 기록관리 인식 개선과 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2년마다 시행되고 있다. ‘2022년도 기록관리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록관리 추진 사례 등 기타 부분으로,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전체 평균인 89.3점, 전체 기관 평균인 81.3점보다 높은 96.95점을 받았으며, 교육청과 산하 교육지원청 모두 평가지표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개선되고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교육현장의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5회 연속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준 도내 모든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요 교육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후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며, 충남교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6일에 이어, 1월 10일 연초부터 올해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의 공사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면서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와 아산지역의 ▲이순신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미비사항을 점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빈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신설 학교의 개설사무를 맡고있는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올해 3월 충남에서는 천안지역의 ▲천안가람초등학교 ▲천안능수초등학교, 아산지역의 ▲아산세교유치원 ▲아산세교초등학교 ▲이순신고등학교, 서산지역의 ▲예천새뜰유치원 등 총 4개교, 2개원이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사하고 있는 신설 학교들은 지난해 건설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과 폭설, 한파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317명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학교에서 학생 실태에 맞는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업무 ▲학업중단 예방관련 업무 ▲학교 생활규정 관련 업무 등의 내실있는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학교 생활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학생들의 관계성 회복을 중심으로 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학교폭력 종합 관리 체계를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도내 숙박·목욕·세탁업소 3135개소 중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숙박업·목욕업·세탁업과 이용업·미용업을 구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과 도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업소별 서비스와 시설, 위생 수준을 평가 도구표로 전수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숙박업 2070개소, 목욕업 186개소, 세탁업 879개소 등 총 313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1330개소가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90점 이상)’을 부여받았고 997개소가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을, 808개소가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받았다. 특히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 업소 비율이 직전 평가인 2020년 32%에서 지난해 42%로 올라 80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의 비율도 2020년 63%(3201개소 중 1996개소)에서 지난해 74%(3135개소 중 2327개소)로 증가해 위생관리 수준이 개선된 것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병목현상으로 교통 흐름이 저해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 선형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 등 43곳이 개선된다. 도는 11일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도내 43개 사업이 반영돼 국비 1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로 구조 문제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도는 도내 국도 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곳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2건(140억 원) △병목지점(교차로) 개선 41건(1372억 원)이다. 주요 사업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인 아산 배방 지하차도(300억 원), 사고 위험 구간인 서천 당정교차로(200억 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보령 명천교차로(70억 원) 등이다. 또 아산 경찰대 진출입로 개선(150억 원), 부여 우회도로 개설(100억 원), 금산 요광교차로 개선(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앞으로 국토부에 7단계 미반영 사업의 수정 계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의 세부 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플랫폼) 구축 25억 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열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9일 오후 4층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타 지역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가 수차례 열렸던 것과 달리 그동안 충남은 국제스포츠 이벤트에서 소외돼왔다. 이에 따라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개최함으로써 충청권의 위상을 높이고, 메가시티 및 행정수도 완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청권 의장들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시설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4개 시도의회는 또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초광역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