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이달 11일까지 교육감 공약 추진실적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18대 충남교육감 1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년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충남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교직원, 학부모 포함) 지원이 가능하며, 인구비율에 의한 시‧군별 모집인원 기준에 따라 모집하되, 모집 인원 초과하여 응모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평가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교육감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이행 실태 평가 ▲공약 사업 중 수정‧보완‧변경할 사항의 심의 및 건의 ▲공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 교육감 공약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공약이행평가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고, 신청은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Fax를 이용한 접수와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출신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부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가득 담아 보냈다. 2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10명이 총 654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태흠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420만원을 기부했다. 제도 시행 첫 날 연간 가능한 최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명, 100만원 기부자 1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고액기부자 A씨는 “지역 청년의 수도권 유출과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했다”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통해 충남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B씨는 “고향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가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생활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했다”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도는 지난달 22일 충남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코
(충남=충남도민일보) 새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각 시‧군에 기부금을 접수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오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자비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 금액은 1개 시‧군 당 30만원 씩, 총 420만 원이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기부를 모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 기부제와 충남을 알리면, 충남 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뒤, 기부 지자체 선택, 기부자 주소지 조회, 결제 등의 절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개관 6년차를 맞아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2023 도서관 환류계획’ 추진에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도서관 만족도 조사에서 도민과 도서관 이용자 362명은 도서관 소장 장서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시설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충남도서관은 이러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도서 및 디지털 자료 구입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 등 도서관 서비스 분야 8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내 공기질 측정 시스템 구축 등 시설 분야 2억 8000만 원도 확보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서관 만족도 조사에서는 88.7%(매우 만족 56.9%, 만족 31.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 80.3% 대비 8.4%p 증가한 것으로, △장서 △직원 서비스 △도서관 시설 △문화프로그램 △누리집 △방문 편의성 등 6개 분야 모두 전년보다 상승했다. 나병준 관장은 “도서관 운영에
(충남도민일보)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 9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0월에는 남부출장소 공식 출범에 앞서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민원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남부민원지원센터에는 팀장 1명과 팀원 3명을 배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기술자 및 기능사증명서, 공무원 경력확인서) 등 6종의 직접 처리 민원 271건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만호 소장과 직원 7명을 추가로 배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으로 구성, 1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주요 업무는 국방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지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이나 공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활용,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스마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변경했다. 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서, 와이파이, CCTV,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면 된다. 공원 분야는 사회적 문제 예방‧해결과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이나 지능형 CCTV, 스마트 벤치, 안심벨, 운동량 측정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면 된다. ICT 사업은 △환경 모니터링 △무선 화재 감시 시스템 △가스 등 위험시설물 보호 지원 서비스 △미아‧치매 등 실종자 찾기 서비스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IoT 기술 기반 도로 관리 플랫폼 등 각 시‧군이 여건에
(충남도민일보)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한 걸음 더 도약하시는 한 해를 기원합니다. 2022년 한 해,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했습니다.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했고, 대학과 연계한 꿈키움 교실에서 예비 교사와 학생이 1:1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학생의 학습 수준과 부진 원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정신 건강관리로 정서적 회복을 지원했습니다. 고위험군 학생 맞춤형 치유 위기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 존중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고위험군 학생 상담 치유 강화를 위해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했고,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 치유 지원을 전문 기관에 위
(충남도민일보)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86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8억 56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절반이 넘는 55.8%(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5.1%(13건)와 11.6%(10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불시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 등이다. 먼저, 도내 물류시설과 전통시장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242곳에 대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확인된 불량사항은 설 명절 전 모두 보완을 완료하기로 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 환경이 취약한 가구 278곳에는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고 화재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1866가구에는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고,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2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계룡건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계룡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얻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 등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과제 발표대회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억 원 절감, 지역도로 색깔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성과를 거뒀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은 아산만 일대 산업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충남·경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100년 발전의 신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시책이다.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보령, 부여, 청양 일원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에 빠르게 대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해복구비 2039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국 에너지과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 위기에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교육분야 양성평등’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성인지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성 사안 종합관리 기반을 마련했으며, ▲성교육 담당교사 연수 ▲교과 연구회 운영 ▲각종 수업나눔 활동 ▲관련 자료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교원들의 수업역량을 꾸준히 증진시켰다. 또한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교육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특별연수를 통해 학교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는 ▲성인지교육 이끎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등을 추가로 추진하여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유를 위해 ▲전문기관 연계 상담 및 치유 체계를 마련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사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교 환경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인지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송주영 소방장과 당진소방서 노윤석 소방교가 각각 418건의 출동, 309시간의 구조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용찬, 손영호 소방사가 출동왕으로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분야별 수상자 전원에게는 공로패와 함께 포상 휴가 주어졌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에서 습득한 경험을 살려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3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색소, 형광증백제, 덱스트린, 기타의 섬유 등), 형상(횡사, 종사, 길이, 폭, 겹, 질량), 회분, 점착력시험, 인장강도시험 등이다. 검사 결과, 구강청결용물휴지 1개 제품에서 pH, 멸균거즈 4개 제품은 형상(질량), 1회용 멸균 반창고 1개 제품은 인장강도·점착력 시험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약외품 6개 품목은 유선 또는 공문을 통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회수·폐기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소비시장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에 대한 도민
(충남=충남도민일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 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전국단위의 상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이 유관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관순횃불상은 총 235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에 맞게 해석해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과 여성단체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유관순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가 인증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의 인증기간이 내년 3월 만료됨에 따라 선정기준 강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해 재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뢰 건설기업은 도의 지역 건설업체 보호·육성 정책으로, 도내 시행되고 있는 대형 건설 사업에 하도급 참여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재선정 절차는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기업의 신청을 받고, 필수자격 충족 여부를 평가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데 이어 기업 대표 면담 평가를 통해 3월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전문건설업체이며, 선정 분야는 총 34개 공종(건축 23, 토목 6, 설비 5개)으로, 특정 공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도에서 최소 3년 이상 경영했고, 건설기술인 모두 도민으로 구성된 기업이어야 하며, 공종(면허)별 시공능력평가액이 도 상위 15% 이내여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협력업체 등록 최우선 기준인 신용평가등급은 기존 C+에서 B- 이상으로, 현금흐름등급은 C- 이상, 부채비율은 300% 미만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선정 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