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상인회, 공무원 등 40여 명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중앙시장에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은 최근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동구 자율방재단원 등은 무더위 속에도 중앙시장 곳곳을 누비며 소독, 방역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준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활동에 동참한 박희조 동구청장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방재단원과 동참해 주신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관내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동구 도시정비사업 소식지’를 발행·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 도시정비사업 소식지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개발사업 추진현황 ▲시·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 ▲사업절차도 등이 있으며 구는 소식지 1400매를 동 행정복지센터, 조합·추진위원회 사무실, 관내 금융기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8월 중 배포할 계획이다. 구는 소식지 발간으로 동구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 사업과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요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홍보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장은 “관내 추진 중인 도시정비 사업에 대해 주민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별 및 구역별 추진현황 등 주된 내용을 담아 소식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가 매달 운영하던 기존 업무보고식 간부회의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방식이 변경된 첫 간부회의는 이날 오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간부회의는 그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구정 주요 현안사업 및 공약사업 등 중에서 선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행돼왔던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 업무와 다중 부서 협업 사항 등의 핵심 안건을 선정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방식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 방식의 변경은 간부회의 주재자인 박희조 구청장이 민선8기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 내용 공유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주요 토의 안건으로 선정해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5월 동구청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된 ‘동구 주니어보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10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을지연습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022 을지연습’과 관련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 직원들이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준비했다. 순회 교육은 대전시 사회재난과 주관으로 2022 을지연습 계획과 을지연습 준비 및 세부 이행절차,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중앙통제단 사건계획의 상황전파‧조치‧보고 요령과 사건 메시지 처리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2022 을지연습’은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전시주요현안 토의, 전쟁양상에 부합된 사건메시지 처리 도상연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훈련과 테러 및 복합재난 대비 복구훈련 등 실제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This is War!(이것이 전쟁이다!)’ 특별사진전 개최와 전시 비상식량 급식체험(주먹밥, 감자 등), 주민참관단운영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활동도 추진될 계획이다. 동구청장은 “군‧경‧관 등 유관기관뿐이 아닌 구민이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주민 요구에 맞춰 구민제안사업으로 삼성동 4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교통신호 대기 및 보행 시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주민 요구에 따라 ▲대전천북로 88 앞 횡단보도 ▲태전로 175 앞 교통섬 ▲현암로 1 앞 교통섬 ▲현암로 4 앞 교통섬 등 삼성동 4곳 이달까지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그늘막 설치는 구민이 원하는 곳에 설치하는 구민제안사업으로 추진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 고(故) 강경진 애국지사의 유족인 강문식 씨 가정을 위문, 고인의 조국 광복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방문한 강문식 님의 조부 고(故) 강경진 애국지사는 1919년 대동단에 가입 후 일제에 대항해 조직 확대, 각종 선전물 배포, 군자금 모금 등의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제경찰에 발각돼 옥고를 치른 것으로 전해지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애국지사 유족의 가정을 방문해 고인의 조국을 위한 희생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독립유공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이 잊히지 않고 광복의 참된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구 관내에는 강문식 씨를 비롯한 총 35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유족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으로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