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에서 2023학년도 교육지원청 진로연계학기 지원단, 희망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13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내년부터 도내 전체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연계학기 운영을 내실있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교육과정의 개정 방향과 진로연계교육 지원단의 역할(청양중학교 교장 전건용) ▲2022 중학교 진로연계교육 이끎학교 운영 사례(천안새샘중학교 진로교사 전경애) ▲2023 진로연계교육 현장 안착과 컨설팅 방안에 대한 토의 ▲2023학년도 이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 안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진로연계학기에 고교생활 준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중·고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 인사노무관리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교육공무직원 인사노무관리 업무안내서’를 개정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안내서는 노무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객관적이고 통일적인 업무 처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단체협약과 취업규칙을 포함한 최신 노동관계법령과 행정해석 등을 반영했다. 특히,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 ▲고용노동부의 연차유급휴가 행정해석 변경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업무 담당자들의 명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명노병 행정과장은 “급변하는 노동 환경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사례의 인사, 임금, 복무 처리를 위한 현장의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합리적이고 정확한 인사노무관리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의 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최신 법령 개정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업무안내서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안)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1% 수준이었던 도내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12월 넷째 주 기준 20%대로 급증,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검출된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 형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유형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 감시 사업을 시행 중으로, 도내 4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시항목은 내원 환자에서 인플루엔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아데노, 파라인플루엔자, 라이노, 호흡기세포융합, 보카, 코로나, 메타뉴모 총 9종의 호흡기 바이러스이다. 인플루엔자는 4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기침, 재채기를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김옥 원장은 “보통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10월부터 4월 사이에 지속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소했던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내년부터 인공지능과 첨단 방역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AI) 방역 로봇’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방역 로봇은 스스로 주행하면서 기존 분무 방식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플라즈마 방식으로, 실내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이와 동시에 공기 청정 헤파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저속으로 이동하면서 장애물과 인체를 감지하면 일시 멈추는 안전성과 주행 중 로봇 하부 바닥에 대한 자외선(UV) 살균기능도 있다. 성능은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품질시험으로 인정받았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대표 공공도서관 시설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자체 심사를 거쳐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주 삼영기계(주) △천안 새롬에프에스(주) △공주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도내 각 시군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에도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양극화 수준의 정확한 진단·분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충남형 양극화 지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적으로는 ‘국가발전지표’를 통해 지니계수, 소득5분위배율 등 양극화 관련 데이터를 산발적으로 축적했으나, 지역의 양극화 수준 진단을 위한 지표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주민생활 밀접분야의 계층(집단)간 격차(불평등)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양극화 관련 지역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분석할 수 있는 ‘충남형 양극화 지수’ 개발에 나섰다. 충남형 양극화 지수는 △고용 △소득 △건강 △인식 등 8개 영역 16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니계수 사례처럼 양극화 지수가 높을수록 양극화(격차)가 심화됐음을 의미한다. 도가 이 지수를 활용해 전국과 충남의 양극화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양극화 지수는 2017년 100.00에서 2018년 97.11, 2019년 96.40, 2020년 96.37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98.93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양극화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충남 지역은 2017년 107.88에서 2018년 110.09로 전국 평균 대비 양극
(충남도민일보) 올해 충남도민들의 가족관계, 소득과 소비, 주거, 여가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22 충남 사회지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39점(이하 10점 만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0.1점 상승했다.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는 지난해 7.79점에서 올해 7.81점으로 0.02점 상승했으며,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8.25점)가 가장 높고 배우자(8.06점), 자기 부모(8.00점) 순으로 조사됐다. 소득 만족도는 4.91점으로 전년 대비 0.08점, 소비 만족도는 4.84점으로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다. 주거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거주주택 6.21→6.22점 △공공시설 5.59→5.65점 △쇼핑시설 5.25→5.43점 △휴식공간 5.02→5.24점 △기반시설 5.68→5.86점 △주차장 5.13→5.32점 등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분야도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4.78→4.90점), 시외·고속버스(5.44→5.52점), 택시(5.42→5.45점), 기차(5.55→5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최근 5년 동안 축구장 4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을 선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는 밀원숲(특화림) 조성‧육성 1단계(2018∼2022년) 사업을 마무리, 당초 목표를 131%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원숲 조성은 밀원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5년 동안 총 3379만 9000㎡의 밀원숲을 조성했다. 이는 축구장(7140㎡) 4733개 크기로, 당초 목표로 잡은 2579만㎡보다 31% 넓은 규모다. 연도별 조성 면적은 △2018년 547만 3000㎡ △2019년 575만 9000㎡ △2020년 798만 7000㎡ △2021년 756만㎡ △올해 702만㎡ 등이다. 시‧군별로는 금산이 609만 6000㎡로 가장 넓고, 공주(387만 2000㎡)와 논산(294만 6000㎡), 부여(277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수출액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쓸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한파 속 국내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260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한 규모다. 12월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1041억 16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까지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0억 6700만 달러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21억 7500만 달러 △컴퓨터 100억 8800만 달러 △석유제품 95억 7300만 달러 △합성수지 33억 36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 원료 24억 3400만 달러 △기초유분 17억 8000만 달러 △건전지 및 축전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민자생조직, 치안협력단체, 지역대학, 정책자문단,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해 온 올해 거버넌스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26일 열린 제33차 정기회의에서 ‘충남자치경찰 거버넌스 운영결과’에서 제시된 주민 제안사항 중 도내 아동안전지킴이집 현황 실태조사 등 17건을 시책화 하기로 하고, 도 경찰청에 후속 계획을 마련토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자문단, 주민자생조직, 청년서포터즈, 지역대학, 청소년 범죄 예방 전담팀(TF) 등 5개 거버넌스를 통해 도출된 도민 의견은 115건이다. 주요 의견은 △주민주도 협력치안 활동 △교통안전 서비스·시설물 설치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범죄예방 43건, 교통안전 31건, 사회적 약자보호 21건, 기타 20건 순이다. 도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주요사업은 △시군 자치경찰 담당 공무원 지정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포스터 공모전 △야간시인성 개선을 위한 보행 안전시설 조성사업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 △사회적 약자 2차 피해예방교육 △폭력 우려가정 부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4일(토) 졸업생 49명과 가족, 친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김욱태) 졸업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졸업생 평균 연령은 64세이고, 최고령자는 신○순(74세) 학생이다. 교육감상을 받은 신○자 학생 포함 49명 전원이 다양한 표창을 받았으며, 졸업생 49명 중 41명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서예 부문 최고상 수상한 정민자 학생의 작품 전시 ▲국악반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방송중 후배들의 축가와 시낭송 ▲방송중 재학생 손자 손녀들의 가족댄스 ▲3년 학창 시절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졸업생들은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은 뒤, 졸업소감으로 각각 ‘나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졸업생 대표인 이○호 학생은 “가족들의 응원과 홍성여자중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고령자인 신○순 학생은 “공부하러 학교 다니고 싶었던 평생의 한을 푼 것도 기쁘고, 동창 친구들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 환류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2006년부터 천안지역 7개 학교를 시작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69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여 교육 취약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 취약계층 학생의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둬 작년 6개 교육지원청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확대 운영했다. 금년도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1,76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 참여율은 전년도 대비 2.4%p 향상된 93.9%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실생활과 학교 활동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복지기관 또는 기업체 등 지역의 1,657곳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결실로 학생과 학부모의 93.9%가 만족 응답을 하여 올해 목표치 92%를 상회했다. 특히, 학생들의 개인 역량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예산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산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8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8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년간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예산읍의 ‘예아모마을학교’ ▲응봉면의 ‘달기물마을학교’ ▲신양면의 ‘신양놀이문화마을학교’ ▲고덕면의 ‘꿈자람마을학교’ 등 4개의 마을학교가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예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교육지원청 문추인 교육장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예산군을 앞으로 4년간(2023년 3월~2027년 2월)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23가구를 올해 마지막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800여 명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에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4억 6386만 원의 기금을 마련, 이번 23가구를 포함 총 127가구에 3억 6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6일 도청에서 진행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지원 대상 중 A씨(62) 가족은 지난 6월 발생한 화재로 집을 잃은 뒤, 현재까지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B씨(68)는 암 수술을 받아 온전치 못한 몸으로 2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아들을 홀로 간병하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3가구를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김연상 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마음까지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23일 공주소방서에서 도내 소방관서 감찰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도 소방본부와 충청소방학교, 16개 소방서 및 119특수대응단 감찰 업무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42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비위 예방 감찰 기능 강화 △올바른 감찰‧감사 보고서 작성법 △실무 사례 분석을 통한 노하우 공유 등이다. 교육 후에는 주요 현안 토론과 내년 감찰업무 추진 방향 설명, 직원 간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도민들의 한층 높아진 수준과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는 더 청렴한 충남소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