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내년 도시숲 조성 등 생활권 녹색기반시설 확충 5개 사업에 291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도시숲 15곳 △학교숲 23곳 △기후대응 도시숲 10곳 △자녀안심 그린숲 2곳 △생활밀착형숲 7곳 등 총 57곳에 생활권 녹색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학습공간 등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숲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도는 그동안 도민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증가시키는 녹색복지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 도민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권과 밀착한 도시숲 등 조성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인근 거리에서 녹색복지서비스를 받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환경부 정책사업인 ‘홍수에 안전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아산 곡교천과 공주 금강·정안천 등 총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 이수, 생태, 친수, 경관 등 다양한 사업을 일원화하고 하천과 지역 공간·사회적 기반을 융합한 친환경 하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피해가 반복되면서 강화된 홍수 안전 대책 등 지역주민의 하천 친수시설 조성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도는 여건 변화와 시대적 요구 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치수·이수·친수 기능 향상과 지역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시군 사업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발굴, 지난 10월 환경부에 제출했다. 환경부는 각 광역지자체로부터 접수한 사업의 효과성 등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22곳(국가하천 18곳, 지방하천 4곳)의 최종 대상 사업지를 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아산시 곡교천 통합하천사업과 공주시 금강 공주지구 통합하천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아산시 곡교천 통합하천사업은 아산시 신창면 수장리∼배방읍 세교리까지 약 11.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아산 공세리성당에서 열린 성탄 축하식에 참석해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도내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지사와 유흥식 추기경, 아산시장,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과 유흥식 추기경의 성탄 미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사랑과 평화의 기쁨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며 “성탄절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작은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외된 이들을 위하는 우리의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곧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면서 “도민 모두가 이웃의 아픔을 어우르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온정 가득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23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 기관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방문으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23일 부여 삼신늘푸른동산의 ‘소망우체통 성탄행사’에 참여하며 원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선물은 신기산업㈜ 김동복 대표, ㈜건영종합환경 박원정 대표, ㈜동성산업개발 신주희 대표가 준비하여, 지역기업과 함께 주변 이웃에 환한 미소를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년도를 정리하며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우리 이웃들 곁에서 희망을 전하는 참된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친 23일 새벽 공주에서 실종 치매 노인이 출동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공주시 유구읍에 거주하는 A씨(89‧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의 배우자는 잠에서 깨어보니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고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119종합상황실은 공주소방서 119구조대 등 구조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 당시 공주시 전역에는 한파와 폭설 주의보가 발효돼 자칫 구조가 늦어질 경우 고령의 실종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출동 소방대는 새벽 사이 마을에 많은 눈이 쌓인 점에 착안해 실종자 자택 주변 발자국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수색에 돌입했다. 그 결과 수색 40분 만에 마을입구 도로상에 쓰러져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의식저하와 저체온 증상을 보이던 환자는 다행히 기력을 회복했으며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박창우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3년간 관련 사고 분석 결과 실종자의 약 70%가 거주지 1km 이내에서 발견되고 있다”며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대응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교사 2명이 ‘2022 올해의 스승상’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하고 행적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2002년 제정되어 기관장(학교장)이나 국민(동료 교사, 학부모, 동창회 등 10인 이상 추천) 등이 추천한다. ‘2022 올해의 스승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국민이 추천한 교사 중에서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충남에서는 태안여자중학교 가덕현 교사와 수덕초등학교 이대열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덕현 교사는 열악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도서실을 정비하고 개방해 학생과 지역민의 독서 활동에 이바지했다. 학교에서 축제업무를 맡게 된 계기로 학생들의 문학과 연극 등의 소양 개발 필요성을 느꼈으며, 문화체험 캠프 형식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대열 교사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학습자료 등을 개발하여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교수학습 방법 혁신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노력해왔으며, 이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매년 위생관리가 취약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여 21일 최종결과 발표 후 식품안전진단 컨설팅 13개 업소에 우수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진단컨설팅은 식중독 이력업소, 바닷가 인근 횟집 등 위생이 취약한 200개 업소에 대하여 식품안전전문가가 현장에 직접방문하여 업소실정에 맞는 솔루션 제시 이행으로, 위생수준을 향상하여 식중독예방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됐고, 도시락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로 집단식중독 발생요인이 커져 식재료 전처리부터 섭취까지 맞춤형 진단 실시로 위생취약분야 개선과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도내 식품안전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에 인증서가 수여되는 13개 업소는 체크리스트 6개 항목 및 개선 지도방안(시설등 환경, 개인위생, 보관관리,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 등 종합적인 기준에 따라 현장 진단을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했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식품안전진단컨설팅을 통해 많은 업주들의 위생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외식환경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출신 연예인들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출향인사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보대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희석 씨와 안소미, 염기훈, 한여름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2년간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연 자문단 위촉식은 3대 향우회장 등 출향인
(충남도민일보)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충남’의 기틀을 세웠다.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꿨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주축이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함께 키워왔다. ▲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난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첫 해인 올해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육사 논산 이전, 충남지역 국립의대 신설, 충남 지역공약 신속 추진, 디스플레이와 수소산업 육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공조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
(충남도민일보) 올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하나공방의 ‘동제기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22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제기세트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한 동제기세트는 동판을 두드려 모양을 내는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든 주전자와 잔 세트로, 주재료인 적동이 가진 연성의 성질을 잘 활용해 완벽한 조형감과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부합해 수입 제품과의 경쟁에서 차별성이 높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동제기세트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하나공방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1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23학년도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을 위한 “출발기점·배정간격”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식에는 박종덕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충남도의회, 언론인 대표로 구성된 추첨위원이 총 6자리의 숫자를 추첨했다. 처음 5자리는 출발기점으로, 6번째 자리는 배정간격으로 활용된다. 이날 추첨식에서 출발기점은 “62930”, 배정간격은 “7”으로 추첨됐다. 천안·아산 교육감전형 고등학교의 학교 배정방법은 지원자 수가 학교정원에 미달될 경우 지원자 전원을 배정하고, 지원자 수가 배정학교 정원을 초과할 경우 지원자를 주민등록번호 순으로 나열한 후 출발기점과 배정간격을 정해 학생을 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향후 충청남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합격자 발표 2023년 1월 6일 ▲학교 배정 발표 2023년 1월 20일(금) ▲배정 고등학교 예비소집 2023년 1월 26일(목)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앞으로 남은 고입전형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및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보증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1000억 원, 청년창업 1000억 원, 골목상원 500억 원, 저신용자 500억 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및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5.6%(변동금리), 보증수수료 0.7%이다. 금리와 보증수수료를 합하면 6.3%이지만, 도와 시군이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만큼 실 부담금리는 3% 수준이다. 대출 신청은 도 공고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과 9개 지점, 국민은행 등에서 할 수 있다. 도내 1만 2000여 업체가 이번 지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기술보급과 대회의실에서 수요자 중심 7차 맞춤형 어업인 전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사)보령연안선주협회 등 어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수산분야 도정방향 및 수산관계법령, 귀어귀촌 정책 등 어업인이 희망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69회, 34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교육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여성어업인, 수산업경영인 등 수산업 종사자와 예비 어업인 등이다. 도내 어업인들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생업활동으로 달라지는 도정시책 및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희망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업 활력 도모를 위한 주문 제작형 전문교육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어업인에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에서 관련 공무원 및 치유농장주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0년 10월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올해 13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30개 농장에서 경증인지장애노인 187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191회 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인지선별검사 9.9% 향상, 노인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는 각각 26.6%, 19.4%가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미선 충남광역치매센터 자원연계팀장은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경증인지장애노인과 보호자에게 효과적인 다양한 치유농업 연계 프로그램을 매뉴얼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도 농업기술원 팀장은 “치매예방관리사업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높은 효과를 보였다”며 “도내 육성된 59개 치유농장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비롯해 타 서비스와도 연계·협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형 농촌주거공간개선’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1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농촌주거공간개선 정책 토론회’를 열고, 농촌주거공간개선사업 추진방안과 농촌형 주거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농촌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발제는 김상범 농촌진흥청 박사와 조영재 충남연구원 박사, 구차섭 도 농촌활력과 팀장이 각각 ‘중앙정부의 농촌공간재구조화 추진방향’, ‘충남 농촌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 ‘충남형 농촌주거공간 개선 사업 추진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 박사는 농촌정책의 동향 및 농촌공간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농촌특화지구에 대한 다양한 기준 검토 △농촌 공간데이터 구축과 활용 △농촌특화지구와 사업 연계성 검토를 제언했다. 조 박사는 거시적 환경에 따른 농촌지역의 여건 변화를 짚고, 농촌주거공간 개선 사업의 방향으로 ‘마을 한계화 정도에 따른 개별적 재편 정책 시행’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