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는 20일 ‘충남미래교육 상상마당’을 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미래교육 상상력을 표현하고, 교육주체와 소통하기 위해 총 3부로 기획됐다. 먼저 1부에서는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충남미래교육2030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내포중학교 노윤서 학생 외 3명의 발표가 있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 ▲VR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에너지전환이 가능한 학교 공간 혁신 ▲미래 진로 탐색의 날 등 자신들이 상상하는 미래 학교의 모습을 발표했다. 2부는 ‘현재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상상마당에서 이 주제가 선택된 이유는 입시 제도 개선 없이 미래교육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인 경희대 김종영 교수의 특강과 질의응답으로 미래 입시 제도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3부는 ‘미래를 외치다’라는 주제로, 홍남초 김체린 학생 외 3명의 연설문 발표가 이어졌다. ▲네모난 학교에 대한 고민과 대안 ▲문제풀이 형식의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비판 ▲생태전환교육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 2020년 선포한 ‘2030 문화비전’과 연계 추진할 내년도 선도시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평가자문위원과 함께 ‘2022년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운영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확장현실(XR) 공연, 글로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충남 종교 문화 연합 지구(클러스터)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 모임(스포츠 클럽) 정기리그 확대 등 올해 추진 중인 2030 문화비전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지역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 △웹툰산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형 전문인력 양성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충남 문화비전의 체계적인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해야 할 내년 신규 시책 8건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평가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과 신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15개 시군이 추진한 문화비전 이행실태를 평가해 최우수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파견한 일본방문단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도에 따르면, 일본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과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 등 3명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방문, 윤봉길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찾아 참배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 후 일제에 붙잡힌 뒤, 일본 오사카 육군형무소,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를 거쳐 1932년 12월 19일 총살형을 당해 순국했다. 일제는 윤봉길 의사 시신을 사형장에서 3㎞ 떨어진 공동묘지 관리소 길목에 사람들이 밟고 다니도록 암매장했다. 이날 참배에는 매헌 윤봉길 월진회 박현택 일본지부장 등이 동행했다. 홍 과장은 “충남 예산에서 뜻을 키우신 윤봉길 의사 서거 90주기를 맞는 날, 의사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신 곳에 방문했다”라며 “충남의 유구한 백제문화와 윤봉길 의사의 애국충절 정신을 본받고 이으며, K-팝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힘쎈충남과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은 ‘충남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으로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민관 농정협의체인 위원회의 정식 출범에 앞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충남 농정 방향과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위원회 명칭은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했으며, 농업·농촌 발전 촉진 및 농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위원회는 농업인단체, 농업 유관기관 및 연구계·학계, 농업·농촌 관련 전문가 및 현장활동가 등을 포함해 35명으로 구성했으며, 김 지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도는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청년농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모성 보조사업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도 전체 예산 중 농업예산의 비중을 현재 14.5%에서 16%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농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로부터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대희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김태흠 지사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10㎏ 300포(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충남사회복지협의회 푸드마켓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성으로 농사지은 소중한 쌀로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연합회장은 “우리가 직접 농사지어 대회에 출품한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한 쌀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연말연시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사 주변 환경에 대한 고위험병원체 정밀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천안·홍성·청양·보령 지역 5개 지점에서 채취한 토양검체 103건에서 탄저균 등 고위험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탄저균은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주의가 요구된다. 고위험병원체는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해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 병원체이다. 이에 연구원은 축사 뿐만 아니라 올해 개최된 머드박람회 및 군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탄저균을 포함한 고위험병원체 6종과 코로나19 검사를 총 693건 실시한 바 있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7월 경남 창녕군에서 원인불명 폐사 소에 접촉한 5명에서 피부탄저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추가 발생 보고는 없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에 대한 일부 매입면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개발채권 및 도시철도채권 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에 일괄 적용된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구입, 계약체결, 허가 시 일정비율 채권매입을 하는 제도이다. 매입 5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 금전적 부담으로 채권 매입 즉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행안부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표면금리를 인상하고, 비사업용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및 계약체결에 따른 채권 매입의무를 일부 면제해 소상공인, 사회초년생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1월부터 지역개발채권 표면금리(이자율)을 현행 1.05%에서 2.5%로 인상한다. 이를 통해 최근 급격히 인상된 시중금리(4-5%) 대비 낮은 표면금리에 따른 과도한 할인매도 부담과 이자 손실 등을 완화할 계획이다. 표면금리 인상에 따른 효과는 100만 원의 지역개발채권을 매입 후 즉시 매도할 때 부담금이 약 6만 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도민리포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민리포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도민리포터 성과 전시전 관람, 퍼실리테이션, 2022 도민리포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민리포터는 2660건의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생산했으며, 도는 이를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블로그, 도정신문을 통해 소개하고 활용했다. 이날 최우수 도민리포터에는 도민리포터 조성임씨, 우수 도민리포터 영상부문에는 유태영씨, 우수 도민리포터 사진부문에 박상현씨를 각각 선정·시상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도민리포터 월별 활동인원 및 콘텐츠 등 활동을 볼 수 있는 부스와 도민리포터들이 다녀간 지역을 직접 깃발을 꽂아 지도를 완성하는 발자취 지도 코너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일교 공보관은 “연찬회는 도의 정책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앞장선 도민리포터의 노고를 격려코자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와 일본의 청소년들이 백제와 K-팝으로 공감대를 넓히며 손을 맞잡는다. 충남도는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도내 고교생 등으로 일본 방문단을 구성, 18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활동하는 일본 방문단은 현지에서 K-팝 공연과 백제문화유적 탐방, 고등학교 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일본 방문단은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홍성 광천 한국K-POP고등학교 박병규 교장과 교사, 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일본 방문단은 첫 날인 18일 아스카촌 소재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하고,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해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다나카 유지 교육장을 접견한다. 이후 가시하라시에 위치한 이온몰에서 K-팝 공연을 갖는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사카부에 소재한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K-팝 공연을 진행,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한다. 두 학교는 또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 본격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 나아간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북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이 동참한 가운데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만남과 이별’, ‘진로에 대한 고민’, ‘교우 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과 성찰을 담은 충청권 3개 시,도 교육청의 우수작 27편(충남 17편, 충북 5편, 대전 5편)을 감상하고, 학생감독과 관객이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합영화제의 주제 ‘충청대세! 마음을 잇다’와 같이 학생들이 영화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보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화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내포시대 10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내포시대 10년 그리고 100년’을 주제로, 내포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충남도의 △공주시대 △대전시대 △내포시대를 다룬 사진 및 영상 40여 점 등으로 도청이 지나온 길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난 10년간의 아쉬움 △미래 100년의 모습을 다룬 전시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그간의 아쉬움을 되짚어보고, 미래 비전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내포신도시가 어떤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달려왔는지, 그 결과는 어땠는지를 되돌아보는 자리”라며 “민선 8기 충남은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책임지고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드래프트제’ 도입과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내포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며 “홍예공원의 세계적 명소화, 미술관 및 스포츠센터 건립
(충남도민일보) 560만 충청민의 숙원인 충청권 지방은행의 밑그림이 제시됐다. 충청 연고 기업과 주민, 금융기관, 국내외 연기금의 출자를 받아 자본금 5000억 원 규모로 설립, 지역밀착형 관계형금융, 디지털 중심 금융 등을 통해 출범 2년 차부터 흑자를 올리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16일 내포신도시 충남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경제 관련 실‧국장 및 관계자, 금융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 확보와 실질적인 은행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해왔다. 용역은 금융 및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송현경제연구소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함께 맡았다. 송현경제연구소 등은 최종 보고를 통해 충청권의 GRDP와 사업체 수 등 실물 부문 비중은 전국의 10%를 상회하고 있으나, 금융기관 수신, 점포 수 등 금융 부문 비중은 6∼7%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추진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15-16일 이틀간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충남 농촌활성화 관계자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연찬회는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해 마을리더, 중간지원조직, 충남마을만들기협의회, 시군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대화마당, 내년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했다. 첫 날은 김정연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의 ‘농촌공간계획의 이해’ 특강과 내년 농촌분야 주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이날은 구자인 일소공도 협동조합 박사의 ‘충남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쟁점과 대안’ 특강과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충남 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충남 농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는 도민 19명과 공무원 13명에게 농촌지역개발, 희망마을만들기,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정시책 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지사, 충남연구원장상을 수여했다. 임승범 국장은 “농촌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역주민, 행정, 중간조직의 유기적인 연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충남은 활력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와 각 기관의 사업 및 업무 추진 현황 공유를 위해 ‘충남 노동정책 실행력 확보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 노동정책팀·산업안전팀,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충남노동권익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찬회는 강연, 업무 추진 현황 발표, 2022년 평가 및 2023년 업무 추진 방향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연찬회에선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노동환경변화와 노동정책 및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충남노동권익센터,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도 노동정책팀·산업안전팀이 각각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연찬회 2일 차인 오는 17일 올해 노동정책을 평가하고 내년도 업무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노동정책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찬회를 바탕으로 도와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노동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전문의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구조구급 정책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구조구급 관련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모인 의견을 종합해 2023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전국 최초 5년 연속 구급품질서비스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는 협의회 위원들이 힘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 구조구급 시책 발굴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제5차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장과 충청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해넘이 행사 등 불특정 다수 운집 행사장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 강화와 신속한 사고 대응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다잡아 줄 것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