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농촌 소멸위기 극복에 대해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숙)’은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례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현장전문가, 의원,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당진 면천 마을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윤수선 당진시 마을자치지원관의 사업 설명을 듣고 마을학교 꿈나무쉼터로 이동해 운영에 관한 질의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당진시 면천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는 주민자치회와 결합해서 우리지역 교육돌봄을 마을에서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출발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구모임을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아산시 소셜캠퍼스온충남 이벤트홀에서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를 비롯해 서부발전, 중부발전, 충남개발공사 등 42개의 추진기관과 10개 의제실행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안부장관상 표창, 2022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 보고, 핵심사례 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제실행팀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사업 △충남 해양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현황파악 및 정책설계 △물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실천 생활실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보령지역 관광 체험 메타버스 구현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소비문화와 전통시장의 상생방안 모색 해커톤 △마을 참여형 농업폐비닐 수거장 개발 및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부지확보 및 추진 공동체 조성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한 아파트 단지 시범사업 성과도 발표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직접 제시하는 지역 문화 인프라 마스터 플랜 △문턱을 없애는 가변형 간판 보급 프로젝트 등 10개 핵심의제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표창 수
(충남=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충청남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창인 대전지방조달청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 사항으로 △충청남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 확대 지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자기부담금 지원 등을 내놓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로, 중소기업이 잘 돌아가야 민생이 살아나고 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면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투자, 유망기업·모범장수기업 발굴 지원, 산학관 협력 및 맞춤형 인재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공립학교 및 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0년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개정으로 교육 현장도 더욱 법의 적용이 강화되고 있으나, 관련 법 조문의 방대함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도 전체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교육청이 기존에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 법령요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이해하기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22 위험성평가·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안전보건점검 용역 결과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도 공유함으로써 교육구성원들의 안전·보건조치에 관한 인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이제 일상에서 문화로 자리매김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내 안전한 근로환경과 문화를 만들며, 산업재해 없는 충남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충남보훈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충남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식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5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2 충청남도 청년통계’를 발표했다. 충남 청년통계는 2018년에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3회차로, 통계청을 비롯한 중앙부처·공공기관 등의 통계자료를 입수·가공해 생산했다. 이번 청년통계는 지난해 1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의 실태를 담았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도내 만 19∼39세 청년인구는 도 전체인구의 26.4%인 57만 4978명으로 최근 3년간 청년 인구수는 감소 추세이다. 도내 청년인구는 남성 31만 6407명(55.0%), 여성 25만 8571명(45.0%)이며, 청년인구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 수)는 122.4명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중 외국인 인구는 5만 5586명으로 청년인구의 9.7%에 해당하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국적 청년인구가 1만 132명으로 가장 많았다. 타 시도에서 전입한 청년인구는 5만 8923명, 전출한 청년인구는 6만 1106명으로 집계됐고 주된 이동 사유는 직업이며, 도내 청년의 주된 전입·전출 지역은 수도권으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76개 일반고, 2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1개 외국어고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1만6천990명(정원외 271명)이 지원했다고 14일(수) 밝혔다.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일반고, 13교)은 5,144명 모집정원에 5,004명(정원외 6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413명(정원외 9명)이 지원했고, 아산학군(일반고, 8교)은 3,075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3,007명(정원외 5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312명(정원외 8명)이 지원했다. 학교장전형 55개 일반고는 7,718명 모집에 7,733명(정원외 133명)이 지원했으며, 자사고(2교)·외고(1교)는 860명 모집에 1,140명(정원외 22명)이 지원했다. 향후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20일, 자사고·외국어고 2023년 1월 2일, 교육감전형 2023년 1월 6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2023년 1월 20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충남스마트쉼센터가 추진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와 정보통신윤리교육, 정보화 역기능 해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도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센터 관계자, 위촉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결과보고 및 질의, 위촉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 예방 교육의 접근 및 실제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도와 센터는 가정, 학교, 단체 등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이 필요한 곳에 교육을 지원하면서 바른정보통신기술(ICT)진로교육, 인공지능(AI) 윤리교육, 디지털포용교육 및 디지털포용집단상담, 이(e)스마트집단상담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거점인 ‘충청권 통일+센터’가 2025년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6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통일+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내포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옆) 2500㎡ 부지에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통일부 공모 선정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운영방안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올해는 2월부터 이달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건축기획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9월까지 설계 등 남은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의 통합 필요성이 커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근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을 구축하는 절차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이 평화·통일 광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새 정부의 담대한 구상과 도가 지향할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통일부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권영세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일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대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인천, 2021년 강원도에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충남에서는 대면토론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 이행방안 △충남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 이행방안 2가지 주제를 논의했다. 도민 100명은 특정한 이념 성향에 편중되지 않도록 10개 조로 편성해 참여자의 도민 대표성을 확보했으며, 토론회 전 과정은 온라인 생중계했다. 토론은 한종욱 통일부 평화정책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도민의 생각과 구상 이행을 위한 우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어 한승대 (사)북한연구학회 이사는 발제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통일로 잇는 ‘충남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을 제시하고, 도의 특징과 역사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현장을 차례로 찾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14일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있는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천안 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천안 종축장은 2018년 11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이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는 이전이 완료되면 이 곳에 4차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기업을 유치해 미래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합동방문단은 축산자원개발부 관계자로부터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거둔 쾌거로,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설치하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경찰관에 대한 의료복지 제공과 중부권 국민 의료복지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대통령 지역 공약 △경찰종합타운 완성 △병원 건립 용이성 △접근성 및 의료 수요 등 아산이 분원 설립 최적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아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교민을 수용하며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한 지역이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공약사항이다. 또 아산시 초사동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공주에 있는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저탄소·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청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권창숙 사무국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박금자 지부장 △보령시 한효선 주무관 △논산시 오미진 주무관이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도와 시군 소비자단체는 ‘저탄소·녹색소비, 함께 실천’을 표어로 △저탄소 인증 제품 구매하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하기 △지역생산품 이용하기 등 저탄소·녹색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캠페인을 펼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강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소비자가 알아야 할 피해사례와 유익한 소비 생활정보를 전시한 소비자정보전시회, 충청권 지방은행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충북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 대전시교육청 등 3개 교육청이 연합하여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는 주제로 각 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상영한다. 그동안 충청권 각 시·도 교육청에서는 열정있는 교사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학생 영화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는데, 이번에는 영화에 대한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충청권 청소년 연합 영화제를 실시하게 됐으며, 시‧도별 학생 제작 영화 3편을 상영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후로 ‘학생 감독과의 대화 시간’과 교사 밴드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관객들과 소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 적합한 매체다.”라며, “이번에 충청권 시·도 교육청이 연합한 최초의 영화제에서 많은 학생들이 영화에 대한 교류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이 충남지역 청년여성의 일자리, 주거·안전, 교육, 복지·문화·건강, 참여·네트워크 영역 전반에 대한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9세 청년여성 3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직장을 다니는 청년여성 중에서 현 직장을 6개월 이내로 그만둘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있다’로 응답했으며, 이직을 생각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는 ‘낮은 임금’이 27.3%로 가장 많고, ‘고용 불안정 또는 계약 종료’ 및 ‘빈번한 휴일 근무’가 각각 13.0%, ‘미래 전망과 비전이 없음’ 11.7%, ‘작장 내 인간관계’ 10.4%, ‘열악한 근무 작업 환경’6.5%의 순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 충남을 떠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떠날 계획이 없다’는 69.6%, ‘있다’는 응답은 30.4%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만30세 이후는 대부분 충남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나, 20대는 상대적으로 이탈 계획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북부권역은 수도권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재)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13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에서 충청남도 및 시·군공무원과 의원, 젠더전문가, 컨설턴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성주류화 포럼은 “충남 도민에게 다가가는 성주류화 정책, 참여주체의 실행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성주류화 정책 실행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대전 및 파주 등 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성주류화 교육 현황과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해보면서 충청남도 성주류화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오민아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김경희 (전)대전광역시 성인지정책담당관, 권문영 파주시 여성정책전문위원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성주류화 정책 실행역량 강화 교육 현황 및 과제에 대한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박미옥 충청남도 의원, 김지영 세한대학교 교수, 박선의 충남풀뿌리여성연대 공동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민아 연구위원은 “충청남도 공무원 성평등 의식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