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재산상 피해를 본 납세자의 세 부담 경감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 제4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천재지변 등에 의해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다만, 지방세 감면 결정은 청양군의회 의결사항으로, 군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의 피해조사 입력이 마무리되는 대로 안건 건의를 할 계획이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의해 피해 사실이 입증된 주민이다. 감면율은 재산세 100%(지역자원시설세는 과세), 8월 주민세 개인 1만 1,000원, 사업소 기본세액 55,000원(330㎡ 초과 사업소 분은 과세), 9월 재산세(토지) 100%(지방교육세 포함)다. 감면 방법은 청양군의회 의결을 통한 직권 감면 결정 시 환급 추진(피해 신고 누락자는 지방세 감면신청 및 증빙서류 검토 후 감면 결정)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에도 재산세 3,123건 8,7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충남도 주관 ‘2023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하면서 포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청년정책 사업 기반을 비롯해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실적 등 2개 분야 14개 지표 속에서 지자체별 청년정책 추진 과정의 적극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수당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청년 셰어하우스와 블루쉽 하우스 운영 ▲창업 공간 ‘누구나 가게’ 운영 ▲청년 취업 수당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제공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 활력 공간 운영 등 일자리와 주거, 창업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충남도가 추진하는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지역 착근형 창업․창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산점을 받았다.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과 창업,창직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으며, 도시 청년들의 청양 유입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불러오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364가지 사례를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에 출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7~8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형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 통합형 지원 조직 ‘지역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융복합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 ▲주민자치회 100% 전환으로 풀뿌리 자치 활성화 ▲혁신 플랫픔 ‘와유’를 통한 주민 소통 활성화 ▲물품 공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와 먹거리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72개 지자체에서 견학을 다녀가는 등 선도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은 또 민선 8기 60개 공약사항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젊은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청년 뮤지컬 아카데미 ‘쓰다(SSDA)’가 2023년 단원 모집을 마치고 재창작 뮤지컬 ‘사랑의 묘약' 제작에 돌입했다. 청양군의 후원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의 연기 지도를 받는 SSDA는 말(Say), 노래(Sing), 춤(Dance), 연기(Act)를 아우른 명칭이다. SSDA는 지난해 창작뮤지컬 ‘전능 학원의 비밀’을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27일 청양군에 따르면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1932년 작곡한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제작은 지역 청년들과 충남도립대,청양고,청신여자중 학생 등 청소년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능력배양 사업이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청양문화예술회관 나눔 연습장에서 전문 뮤지컬 강사와 현역 배우의 연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여 회의 연습을 거쳐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사랑의 묘약을 상연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예술 활동과 예술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충남도민일보) 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청양군4-H본부, 청양군4-H연합회 등 청양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5곳이 지난 26일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청양군에 맡겼다. 이날 단체 대표들은 “유례없는 수해로 수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안타깝기 그지없다”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가 소득증대 방법 연구와 농업 신기술 보급 등 농촌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각종 봉사활동과 기부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산림조합이 지난 26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은 또 피해가 심한 임도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굴삭기 등 장비 사용료(1,000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수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복영관 조합장은 “극심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 등 주민들의 피해복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또 오는 9월 7일 개최 예정인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일자리 종합플랫폼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군은 청년 일자리, 공공부문 일자리,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층과 대학생 대상 일자리 지원,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제공, 청년 취업 수당 지원, 자격증 취득지원에 사업비 9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와 지역 공동체 일자리 등 2개 사업에 17억 6,000여만 원을 지원하면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군은 특히 추경을 통해 예산 7억 4,000만 원을 확보해 근로 희망자 전원을 선발해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 군은 지난 4월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통한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충남형 공동근로복지기금 4호 법인을 설립한 후 국,도,군비로 기금 54억 6,000만 원을 조성, 군
(청양=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충남도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청양, 공주, 부여, 논산)의 합동 전담팀(T/F) 구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전액 지원 기조 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전담팀을 구성,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 품목별 세부 지원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 건의 이유다. 앞서 김 군수는 ‘김태흠 충남도 지사께서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수해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지난 24일 집중호우 피해 도민들에게 중앙정부 지원 여부와 별개로 피해액 전액을 특별 지원하기로 하고 이 중 절반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태흠 지사는 “피해액 전액 지원의 원칙 속에서 피해액의 50%를 농협을 통해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정산 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주택의 경우 정부 지원에 추가 자금을 더해 실제 피해액 전액을 지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침수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전자제품과 가재도구 일체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각 농가에 영농시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운곡면 위라2리가 고향인 박길현 씨와 청양읍 적누리 2리가 고향인 전병철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수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500만 원을 기부한 박길현 씨와 200만 원을 기부한 전병철 씨가 받은 답례품은 합해서 청양사랑상품권 200만 원어치다. 군은 재기부받은 상품권을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2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고액 기부자 대부분이 청양군민을 위한 재기부에 나서고 있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지방도와 농어촌도로에 설치된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반은 신호등 제어함이 설치된 교차로 52곳을 비롯해 경보등과 경광등이 설치된 196곳을 점검하면서 폭우로 단전된 제어함 6기를 수리했다. 또 주요 도로의 도로반사경과 버스 표지판 등 교통편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호제어기나 경보등이 단전되는 경우 도로 기능이 떨어지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7월 19일)로부터 2년간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감면 조치는 최근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의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피해시설 소재지 읍․면장에게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군청 민원봉사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해 전문 상담을 받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유병권 명예군수는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하고 청남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산 흥농종묘 농약사도 성금 일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천안시 아우내 농협에서 조합장 이보환, 농협 천안시 지부장 김용문 및 농협 청양군 지부장 김승겸 외 조합장 3인이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36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21일 청양시장상인회도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한 목소리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들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군 수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사상 초유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양군민을 위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슬땀이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는 24일부터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인 청남초등학교에서 알찬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를 마련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등 복구작업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 식사를 마친 A씨(70대, 여)는 “식단 구성이 너무 알차고 맛이 좋아요. 식사를 마련해 준 희망브리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B씨(80대, 남)도 “밥이 잘 됐고 반찬 간도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장을 찾은 김돈곤 청양군수도 “장병들과 경찰 등 복구 인력의 식사가 절실했는데 희망브리지의 선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행정력을 총동원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군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이뿐 아니라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구호키트 130세트 ▲대피소 칸막이 40개 ▲모포 400개 ▲바닥 매트 40개 ▲박카스 3,000병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과한 안전 농산물 공급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잔류농약 463종, 중금속 2종 검사를 거친 식재료를 군내·외에 유통하는 전초기지다. 군은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군내 초중고 45곳, 경로당 70곳, 요양원, 애경산업, 지역아동센터 3곳, 대전지역 공공기관 2곳 등에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후 군내 식당 104곳(2022년 49곳, 2023년 55곳)에 안전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군내 농·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 4곳에 오는 8월부터 대파, 상추, 표고, 미나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시장 확대를 추진(228곳)하고 있다”라며 “소비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선순환이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비봉농공단지 입주 식품기업인 ㈜한울과 ㈜으뜸농산이 지난 21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두 회사는 이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이 원활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맛김치 30상자, 단무지 60상자, 섞박지 9상자 등을 보냈다. 업체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청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맡겼다. 청양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연탄배달, 사랑의 좀도리 운동,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상처와 눈물을 어루만지고 있다. 이날 박명호 전무와 임직원들은 수해 지역인 목면 화양리를 방문해 토사 제거, 하우스 정리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계호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가축 폐사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조금이나마 수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청양지구협의회 지정 기탁형식으로 청양지역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