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내포신도시의 교통안전 확보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형 폐쇄회로(CC)TV를 오는 5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폐쇄회로(CC)TV는 총 13곳에 설치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차량 정체가 잦거나 불법주정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주민들이 단속 시행을 인지할 수 있도록 6월 8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계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어린이보호구역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며, 유예시간은 △황색실선 20분(평일), 점심시간 유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2시간) △황색복선 5분(매일) △어린이보호구역 5분(매일, 평일 이외 일반 과태료 부과)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계도 안내문 발송과 현수막 설치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군농업인대학 스마트팜학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인대학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명혁 강사의 ‘스마트시대 농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이후 학사 안내와 신입생 환영회(오리엔테이션)가 진행됐다. 이번 제18기 농업인대학은 4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학과 과정은 농업기술의 발전과 혁신,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등 미래 농업에 부응하는 교육 과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농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과 경작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교육 수요에 대응해 기초이론과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강사진을 편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08년 사과 전문학과를 시작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다양한 과정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환경문화협의회와 함께 지난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2차 환경정화 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2차 플로깅은 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19명과 환경문화협의회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추사의 거리부터 본정통을 거쳐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예산군청까지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힘썼다. 또한 환경문화협의회 회원들은 플로깅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 참여자들에게 교통지도를 하고 간식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문화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주차장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주민 주도형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비우고 헹구고’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재활용 실천을 통해 리사이클(재순환)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비우고 헹군 △페트병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고물·고철 등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며, 센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도 기부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재활용품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재활용되고,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올해는 정기적인 ‘비우고 헹구고’ 캠페인과 함께 찾아가는 캠페인도 병행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많은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 플로깅(걸으며 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 덕산도립공원 일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를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행사’는 2021년 11월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된 이후 2022년부터 매년 4월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 4번째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야구곡 제2곡인 옥병계를 반환점으로 하는 A코스(4㎞)와 A코스에 옥계저수지 데크길 산책을 결합한 B코스(7㎞)로 나누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상가리와 옥계리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디퓨저 등 만들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VR 체험은 산림레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군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진화대는 개회식에 앞서 봄철 산불의 위험성과 안전한 산행 방법을 알리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도예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며 조형 감각과 섬세함을 기를 수 있는 도예 수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물레를 활용한 수업은 흙의 질감과 촉각 자극을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든 강좌는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가정을 모집해 진행하고 도예 수업은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명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참여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KT예산지점 이병영 지점장이 지난 17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예산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T예산지점은 최근 대형 산불 발생에 대응해 산불 예방을 위한 차량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업무 차량에 산불 조심 깃발과 스티커를 부착하고 앰프 방송을 통해 예방 홍보에 나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영 지점장은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한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병영 지점장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지역 청년 지원과 치매 환자 돌봄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낙농후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낙농산업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소비 감소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입 멸균유 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젖소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사양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젖소의 번식 성적이 향상되면 공태일수가 단축돼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송아지 및 원유 생산량 증가, 인공수정 횟수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 질병 발생률 감소 등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낙농 후계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적극 반영해 우리나라 낙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및 여권 발급 신청 시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 만큼 민원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간혹 수년 전에 촬영한 사진이 제출돼 민원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민원 불편을 사전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신청 시에는 3.5㎝×4.5㎝ 크기의 정면 사진 1장, 여권 신청 시에는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며, 모두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은 모자 등을 쓰지 않고 촬영한 천연색 정면 사진이어야 하며, 특히 여권 사진은 흰색 배경이어야 하고 인공지능(AI) 생성 및 편집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사진 촬영 시기를 놓쳐 신청이 지연되거나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재방문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확인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안내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를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용) 및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것으로 군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지자체별 연초(1∼2월) 신청 공고 방식에서 산림청이 전국 단위로 통합해 사전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거 겨울철 이후 보급이 이뤄져 실효성이 떨어졌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시기(1∼2월)에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조정한 것이다. 신청은 신청 기간 내 군청 산림녹지과 또는 사업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재구 군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1일부터 관내 상수도시설물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대청소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시설물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이상 정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청소는 단수 없이 실시되며, 정수처리 공정 중 침전물이 쌓이는 침전지 바닥과 벽면의 오염물 제거를 통해 수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대청소와 병행해 안전점검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밸브와 기계장치, 구조물 등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를 시행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와 정기적인 시설 개선, 환경 정비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기 휴관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보일러 법정 검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한 정기 정비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수조청소 및 물 교체, 보도환경정비 개선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비·청소 및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휴관을 마친 수영장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일일 입장제로 운영되며, 5월 강습 회원 모집도 병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1100년 기념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4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강습 당첨자에게는 익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1100년홀과 방음실 등 대관 시설은 기존처럼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은 실내용 운동화를 지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군민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공공하수도 준설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사업은 예산읍, 삽교읍, 덕산면 등 시가지 배수 불량 구간(총 12㎞)을 중심으로 반복 민원 발생 지역과 상습 침수 구역 등에 대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과 생활하수 찌꺼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수관로와 맨홀에 퇴적물이 쌓일 경우 하수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우수 배출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저지대 도로와 건물 침수 등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소규모 현장의 경우 읍면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히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가 밀집지역 등 인력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구간은 전문 준설업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하수도 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 측구나 집수정에는 낙엽이나 쓰레기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개인 배수 설비는 건물주 또는 사용자가 수시로 관리해 장마철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집중호우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대한적십자봉사회 대흥면지회는 지난 16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겨우내 사용한 묵은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불과 세탁물을 수거하고 지원받은 세탁 차량을 활용해 깨끗하게 세탁·건조한 뒤 직접 전달하는 등 정성 어린 봉사에 힘을 보탰다. 박덕심 회장은 “겨울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깨끗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 안정,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책놀이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독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군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은 총 20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마을지도자예산군협의회는 지난 16일 예산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잠자던 동전, 새로운 생명을 얻다’를 주제로 각 읍면에서 수집한 동전을 모으는 집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새마을회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집하된 동전은 총 12자루, 약 127만7000원에 달한다. 이번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일상 속 잠들어 있던 동전을 다시 유통시켜 국가의 동전 제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취지로 추진됐다. 수집된 동전은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며, 앞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근본 정신인 절약과 나눔이 실천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군도 함께 협력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예산군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