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달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실증사업이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관련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진행,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던 규제를 개선해 수소 충전량 검사장비도 수소 충전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에는 수소차만 충전할 수 있어 수소 공급업체로부터 입고받는 수소량과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수소량을 비교해 수소가 정량 충전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수소 계측제어 기기 등의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G사가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인 수소용 코리올리스 질량유량계에 대해 국내 최초 방폭인증을 받았으며, 외산과 비교하는 실증도 안전하게 검증받아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한해 법령 정비를 전제로 법 개정 때까지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로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개정 이전까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물 등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이 마침내 탄생했다. 도는 홍성‧예산군과 공동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치기구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특히 국내 유일 사례로, 지자체 간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본부장 1명(서기관)과 2과 6팀 23명의 인력으로 구성한다. 도의 혁신도시경관팀과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예산군의 내포문화사업소를 하나로 묶고, 기능을 조정해 별도 인력 증원은 없다.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본부장 1명을 포함해 5명 안팎을 배치, 조합설립 등기, 각종 운영 규정 마련, 세입예산 확정 등 기구 설립을 준비한다. 이어 같은 해 3월 나머지 인력을 파견해 기구를 완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대상물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9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충남소방본부 및 17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8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도내 화재에 취약한 공장 등 477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와 같은 중대 위반사항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도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체 위반행위의 67%인 65건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가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다. 위험물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환경피해 우려도 있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확인된 위험물 취급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대응으로 화재 위험은 낮추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노광 소방본부 소방사법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 강화는 물론 위험물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3일까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충남의 청년농업인 중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청년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충남’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기술원은 △고소득 30명(소득 연 1억 원 이상), △새도전 10명(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행복 10명(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총 3개 부문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의 사례는 시행착오, 성공 경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청년에는 국내 및 국외연수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국내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 멘토 활동과 강사 출강에 대한 지원과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국 지원 및 시범사업 전체 점수의 10% 이내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 절차는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각 1부씩 지참해 해당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나 본인이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로 공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대학·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 모형 구축을 통한 지역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대학이 도내에서 공동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대, 건양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대 등 6개 대학과 33개 지역기업, 6개 지역 외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사전 연결(매칭)을 통한 1:1 기술 상담,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제공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기업 지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날 9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고, 중복 신청 기술 12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현장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및 기술사업화 후속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상담을 펼쳐 총 49건의 기술 상담 및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 코칭을 진행, 기업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NICE CHUNGNAM 2022)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인적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의 교류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와 캄보디아 씨엠립(우호협력), 일본(자매결연) 등의 외국 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산업 현장 시찰 △도청사 및 분야별 산하기관 방문 △백제문화 역사 유적 탐방 △직원 간담을 통한 행정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는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인적 관계망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새로운 교류 방향 제시 등 지방외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이 우리 도의 역사·문화·행정 등을 전반적으로 더 깊이 알아가고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이해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자매결연, 우호협력 체결 이후 변화된 국제 정세를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8일 집계 기준 40만 509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민 인구수 212만 1330명 가운데 약 18.9%에 달한다. 40만 명 돌파는 지난 9월 12일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넘긴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8만 7205명(87%)이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10만 107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5만 7135명, 서산 3만 3928명, 당진 2만 9266명, 논산 2만 3843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9만 3221명 △20대 2만 5125명 △30대 4만 7674명 △40대 8만 2236명 △50대 6만 7584명 △60대 5만 7065명 △70대 2만 3797명 △80대 이상 3807명이 가입했다. 걷쥬 앱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지구 5674바퀴(2억 2694만 0271㎞)를 돈 것에 해당하는 3242억 38만 걸음이며,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3177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10일 이틀간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올 한 해 도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인 이날은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강성필 충남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 22개 복지관장, 수상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사회복지관 종사자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13명(도지사 2, 도의장 2, 각 협회장별 8, 국회의원 1명)이 받았다. 이 부지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도와 사회복지관협회, 종사자 여러분들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이번 연수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소진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2022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의 왕중왕전이 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난안전 골든벨은 각 시군 예선 통과자가 참여하는 왕중왕전으로 치러졌으며, 15개 시군 71개 초등학교에서 총 301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문제를 풀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재난안전 기본 상식을 학습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전진석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기서 도의원,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골든벨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은 학교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들인 만큼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항상 꿈과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하길 바란다”라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해결돼 어린이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해상풍력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주도할 해상케이블 새 공장이 충남 당진 고대지구 일원에 들어선다. 시장조사기관(CRU Report 2021)에 따르면, 2027년 기준 해저케이블 시장은 148조 원 규모로 전망되며, 2025년부터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가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당진시 송악읍 고대지구에서 열린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임해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공장 건설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총자산 1조 4208억 원, 매출액 1조 9977억 원을 기록하고 종업원 수가 920명에 달하는 호반그룹 소속의 대기업으로 2011년 당진 전선공장 건설 이후 도내에서 줄곧 제조해 오고 있다. 당진 고대산단 내 4만 4800㎡ 부지에 자리잡는 대한전선의 새 공장은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으로 약 100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새 공장에서는 중압·고압 해저케이블을 중점 생산해 증가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부두와 인접한 위치에 구축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생산과 동시에 배로 선적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군수 이용록)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홍성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성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8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8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충남교육청과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 상호 간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마을을 중심으로 학교교육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홍성 행복교육지구 2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이용록 홍성군수, 충청남도의회 이상근 행정문화부위원장, 이종화 의원, 홍성교육지원청 주진익 교육장, 홍동햇살배움터 마을학교 정영은 사무국장을 비롯한 홍성 마을학교 대표들이 함께 자리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홍성군을 앞으로 4년간(2023년 3월~2027년 2월)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홍성군, 홍성교육지원청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들이 9일 청로봉사회와 함께 지역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필두로 30명의 교직원과 청로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오늘 우리가 전달한 연탄을 통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와 코로나19까지 겹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약소하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참가 소회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눔 활동은 주변 이웃과 조금 더 공감하고 함께 발맞춰 걷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충남 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이 온기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9일 천안에서 교육청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2026 충남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을 위한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혁신 3기에 접어든 2023년부터 향후 4년간의 충남교육청이 나아갈 교육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보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배움자리의 주제로 정하고, 미래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성을 사전에 분석하도록 했으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청 내 17개 모든 부서장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진계획 발표 시 타 부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나갈 것을 결의했다. 충남교육청은 모든 교육주체들이 변혁의 주체로 성장하여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충남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11월에는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내 사무관, 유‧초‧특수학교‧고등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한 미래교육 공유와 실천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충남=충남도민일보) 지난 12월 7일 충남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을 비롯한 도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은 2018년 7월 충남도와 도교육청, 도의회가 협약을 맺고 추진한 교육협력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만 5세를 대상으로 충남도 40%, 도교육청 60%를 분담했으며, 2022년에는 만 3∼5세 전 연령으로 확대하여 충남도 20%, 도교육청 80%를 분담하여 지원해왔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가 지원을 중단한다고 해도 저출생 위기 극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교육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전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과 9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충남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기업 간 기술 협력·정보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세미나, 사례 발표, 간담회, 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도 정책 및 모빌리티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3개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수혜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3개 사업은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융합형 전장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사업 △차량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사업이다. 우수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혜기업 중 자동차 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 A사가 세계화 지원사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내년 5월 양산 및 납품 계약 성과를 거둬 연간 약 3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 자동차 부품기업 B사는 융합형 전장모듈 고안전 기반구축사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국제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유엔(UN) 지정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이달 5∼9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도청사 1층 및 지하 1·2층에 청렴 홍보 막대 광고(배너)를 게시하고 반부패 주간 첫날 청렴 떡과 청렴 홍보지를 배부해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또 부서별 청렴 카드섹션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렴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반부패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라며 “도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