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권센터는 정신장애인의 평등, 교육, 노동 및 소득보장, 주거, 건강, 사회, 안전 등 7개 인권분야의 장·단기 정책지원 방향을 도출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인권센터가 발표한 ‘정신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용역수행사인 (재)충남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열린 최종용역보고회에서 평등권 분야 장기과제로 정신건강 인프라 격차 완화를 제시했다. 단기과제로는 재가 정신장애인 인권지킴이단 사업 활성화와 정신장애인 편견 해소 인식개선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권 분야는 단기과제로 정신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장기과제로 인권 감수성 강화 교육 추진을 제안했다. 노동권 및 소득보장 분야 장기과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인프라 구축, 단기과제는 직업재활 프로그램 강화이다. 주거권 분야는 정신장애인 돌봄지원체계 구축(위기지원, 주거서비스)이 장기과제로, 외래치료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이 단기과제로 제시됐다. 건강권 분야는 단기과제로 신체·심리 건강 지원 사업 확대와 중증질환 입원 간병비 지원 및 간병사 양성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사회권 분야는 장기과제로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복지체계 구축 강화 및
(충남도민일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난 5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운영 사업을 통한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식은 진흥원 김창수 원장과 LIAK 윤동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 뮤지션 발굴 및 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및 발전 목적 교류‧협력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 및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 등 음악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연계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기로 했다. 김창수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원활해지고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지역의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이한 충남음악창작소는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천안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연습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충남=충남도민일보) 상품성이 없는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충남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청년 공모사업 최종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선발·지원함으로써 청년세대를 미래 충남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행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34개 팀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우수 3개 팀 발표에 이어 참여 청년간 상호 네트워킹, 창업 전문가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 참여팀 중 청양의봄청춘협동조합은 상품가치가 없는 파지 농산물을 활용해 음료와 디저트를 개발,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팀은 나눔행사 개최 및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추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운영해 청양 지역 청년 창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그 밖에 우수팀들은 △폐자원을 활용한 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 운영 △청년 농어업인 제작 상품 브랜딩 및 마케팅 지원 △지역 유기식물 리브랜딩을 통한 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8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2년 충청남도 하반기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노동정책 추진단, 노동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기후위기와 디지털산업 발전 등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동정책, 도의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노동정책의 실행력 확보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 및 실천과제를 모색했다. 장홍근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경변화에 대응한 고용노동정책과 지방정부의 역할’ 발제를 통해 국내외적 대형 현안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구조 개편 △세계 공급망과 세계 안보 지형의 변화 △초저출산·초고령화 등을 꼽았다. 장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주요 고용·노동 정책이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혁 및 임금체계 개편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로는 △지역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전략 및 추진계획의 마련 △정의로운 지역 산업 전환 지원 △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서천 한산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에서 열린 헌정·입주식에 참석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자들을 축하했다. 사랑의 집은 한산한의원을 운영한 고 정장노 원장이 집 없는 이들을 위해 내놓으면서 이들의 삶의 터전이 됐지만, 3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고령 노인이나 기초생계급여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호암 사랑의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집 고치기 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충남개발공사, 충남 건축설계 및 시공관련협회, 한산교회 등이 십시일반(十匙一飯) 힘을 보태면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총 14세대 중 8세대는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을 마쳤으며, 지난달 말 나머지 6세대와 커뮤니티공간 1곳에 대한 수리가 완료돼 이날 헌정·입주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도 관계자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쾌적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주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이번 헌정·입주식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시행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고용 우수기업은 △강민 코퍼레이션 △녹십자수의약품 △디엠티 △아라 △엘라이트 △코윈테크 △해유건설 등 7개 기업이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두리장애인복지회 1개 기업이다.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 우수기업 7개 기업은 총 158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18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고용 우수기업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노동환경개선금 200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도내 산업 발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오리온,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지역 농산물 공급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 김태흠 지사와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지역본부장이 ‘농산물 공급확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오리온, 농협충남본부는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충남산 감자를 활용한 오리온 제품의 생산·판매·홍보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오리온은 우수종자 공급 및 계약재배를 추진하는 한편, 연간 소요량 중 충남산 감자의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신제품 출시 시 충남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사용품목도 확대하도록 노력한다. 오리온은 그동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과 윤리경영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업·농촌과 상생 발전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와 농협충남본부는 산지조직화, 품질관리, 상품화 지원 등 오리온에 농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도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유통업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고급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낭독극’ 배움자리가 일선학교 주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서산 인지중이 중심이 되어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한 ‘교육과정 연계 통합독서 프로그램 독서-낭독극’ 연수에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온양한올중과 천안청수고의 독서-낭독극 연수처럼 단위학교가 주도한 배움자리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모든 교과 선생님들 중 희망자로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낭독극 수업 실천 사례 발표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낭독극의 이론과 실습 ▲ 교육과정 연계 낭독극 수업 사례 나눔 ▲독서-낭독극을 통한 교과별 고급문해력 키우기에 대한 전체토론이 이뤄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책을 읽고 낭독극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교육활동은 개별 학업성취도, 교과별 교육과정 성취기준 등이 달라도 현장에서 유연하게 적용해볼 수 있는 융합 독서 활동이자 다중문해 교육활동이다.”라며, “기초적 읽기-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교과별 개념어 문해력 키우기 방안을 고민하는 모든 교과 교사가 배움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충남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7일,8일 1박 2일간 보령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학생을 키워나가는 학교현장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도내 학교운영위원회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서산지역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연합으로 진행된 환경캠페인, 기부 통한 나눔 등의 사례가 발표되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영주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장의 ‘충남미래교육 2030’ 특강을 통해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미래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미래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님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겨울철 대비 적설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시군,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대상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아치판넬구조 건축물 등 106곳이다. 공업화박판강구조 공법은 공장에서 부재를 사전에 제작해 시공하는 공법으로, 내부에 기둥을 세울 필요가 없어 넓은 공간이 필요한 건물을 지을 때 흔히 쓰인다. 최적화된 설계로 부재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폭설로 인한 과다 적설하중 발생 시 엎어지거나 넘어질 수 있어 구조안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점검이 중요하다. 이 공법과 관련된 대표적인 사고로는 2014년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가 있다. 점검반은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 및 안전점검표에 따라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균열, 기울기, 부재변형 등 구조안전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요구 및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성공한 기술은 바이러스무병 조직배양묘를 이용해 삽목한 경삽묘를 분무경 수경재배 함으로써 씨감자의 품질향상과 안정수량을 확보했다. 수경재배 기술은 2015년 봄작형부터 시도했지만, 수경재배 배양액관리를 비롯해 분무경 수경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작황불량, 씨감자의 품질과 안정생산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술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년 동안 연구를 진행, 올해 씨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성 증대에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기술 적용으로 가을작형에서 ‘수미’ 품종은 지상부 생육과 지하부 뿌리 발달, 복지형성, 괴경형성이 왕성해져 분무경에서 예년 대비 생산성이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만현 도 농업기술원 박사는 “씨감자 안정생산체계를 적용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맛과 수량성이 우수한 씨감자 생산보급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소비자 선호도가 큰 품종을 선도 육성해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남 강진에 위치한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충남소방 청렴문화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캠프에는 소방관서 민원‧회계‧청렴 담당자 등 56명이 참가했다. 첫 날은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청렴 특강 후 정약용이 4년간 거주하며 경세유표를 집필하고, 제자를 교육하던 사의재를 둘러보며 다산의 숨결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에서 학문적 열의에 대한 발자취와 삶의 흔적을 엿보고, 청렴 호연지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김종욱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6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과거 조선시대 궁중 회화를 통해 옛 선조들의 산림 인식과 산림의 특별한 의미, 상징성을 알아볼 수 있는 특별전 ‘궁중 회화 속 산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 왕실의 상징 ‘일월오봉도’, 장수와 부귀의 상징 ‘십장생도·해학반도도’, 왕족의 삶과 죽음 ‘왕릉도·태봉도’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관련 상징물을 인형으로 연출해 소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장엄하고 화려한 왕의 권위, 일월오봉도 △천지자연의 보필, 일월오봉도 △영원한 생명의 상징, 일월오봉도 △무병장수와 백년해로의 상징, 십장생도 △장수와 상서로움의 상징, 해학반도도 △왕족의 삶을 품은 산, 태봉도 △왕족의 죽음을 품은 산, 왕릉로를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궁중 회화의 다채로운 멋과 의미를 느낄 수 있게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궁중 회화 속에 드러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도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송년 특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도서관을 방문한 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강연, 전시 등을 준비했다. 먼저, 16일에는 청소년 베스트셀러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은 10대에게'의 저자 김원배 작가를 초청해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작가는 강연을 통해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한 해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학생 모두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으로,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사 돌프의 빨간 양말’ 스토리텔링 마술쇼를 마련했다. 28일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충남도서관 송년 콘서트’가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브라스밴드의 화려한 연주, 2부는 감동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고 인터미션 10분을 포함한다. 15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권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0일)을 맞아 실시한 도민 인권 의식 설문조사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존중되는 편이다’ 30.2%, ‘매우 존중된다’ 16.1% 등 지난해 보다 8.8%p 상승한 46.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보통이다’라는 비율은 38.0%였으며, 11.9%는 ‘존중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도의 인권은 ‘조금 나아졌다’ 34.8%, ‘비슷하다’ 28.7%, ‘많이 나아졌다’ 23.2%였으며, ‘조금 나빠졌다’ 4.1%였다.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 인권 기본 조례’에 대해서는 ‘아는 편이다’ 26.8%, ‘들어본 적 있다’ 26.5%, ‘매우 잘 안다’ 21.8% 등 긍정적인 답변이 지난해 보다 8.5%p 상승한 75.1%로 집계됐다. 도 인권센터가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39%가 ‘도움이 되는 편이다’, 17.3%가 ‘매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최근 3년 동안의 인권침해 경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장거리 이동에 따른 고령 운전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덜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 2512명이 참여한 데 이어 9월 공주를 시작으로 이달 천안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찾아 현장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하반기 1672명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고령 운전자는 총 4184명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교육임에도 목표한 인원을 달성했다”라며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