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및 기금 편성 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여도 등을 분석해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중앙부처는 내년부터 예산제를 적용할 예정이나, 지방재정법과 지방회계법이 아직 개정되지 않아 지자체는 당장 예산제를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도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내년까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준비를 목표로 환경부 시범사업 신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도와 부산광역시, 서울 은평구 3개 지자체로,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환경부 계획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도 예산안에 대한 기후 영향 분류(감축·배출·중립 등) 및 예산서 작성, 종합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도와 환경부는 내년 상반기 내 지자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국민참여 수준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참여 인프라 △참여 프로세스 △참여 성과 △핵심 정책과제 등 4개 분야 13개 지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만사형통 충남’을 활용한 도민 소통 추진 계획을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수집한 도민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한 사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우수기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정책과정에 참여하려는 수요증대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국민참여 플랫폼인 ‘ON국민소통’과 연계한 ‘만사형통 충남’ 운영을 통해 도민 참여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국민참여 운영 수준과 활성화 정도를 진단함으로써, 공직 내 소통 문화 확신 및 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국민참여 수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충남도가 ‘청년들이 돈 버는 농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미래포럼을 열고,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로 농업·농촌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을 성장산업으로 재구조화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돈 되는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2026년까지 1665억 원을 투입, 연간 300명의 청년농업인을 도내에 유입시킬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전략은 △더 많은 후계·청년농 지원 △보다 쉽게 농지 확보·자금 지원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뒷받침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등으로 설정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도·시군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 교육 및 기술 지원 16개소에 112억 원을, 도+대학+선도농가 연계, 공공형 축산 스마트팜 인큐베이터 운영에는 26억 원을 투입한다.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보금자리 주택 연계한 농업 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하고 고령농업인의 편안한 은퇴지원을 통한 신규 농지 확보를 통해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의 농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여성가족정책관은 2023년도 본예산안을 전년도 대비 59억7373만원 증액한 889억2730만원, 2022년도 제3차 추경안은 36억9211만원 증액한 903억4766만원을 제출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의회 의결 절차를 무시한 예산 편성과 관련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귀담아 재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사전에 철저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청소년 관련 위원회 및 참여기구 예산이 부족한 것 같다. 실적을 위한 정책 시행이 아닌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참여가 보장되도록 타 시·도 사업의 비교 분석을 통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청소년 사업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양성평등 교육이 일선학교와 연계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5일 제341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 소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과 2023년도 본예산,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수산자원 연구소의 관리·운영을 위해 현재 결원 상태인 인력수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은 의회에 사전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예산안 심사 전 회기에 동의를 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켜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지난 11월 발생한 호도·녹도·외연도 여객선 운영 중단 상태처럼 불의의 사태를 방지하고 장기적인 도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지원을 위해 국가 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노력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학교 수산물 급식 지원 중 사업 취지대로 충남 수산물 보급률을 높이고 질 좋은 수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낚시터 침적 쓰레기 지원사업 중 미관리 낚시터 지원엔 공감하지만 민간 소유의 유료 낚시터에 대한 지원은 중복지원이 될 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농식품유통과 곽점식 주무관이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신선농산물 수출달인’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에서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은 지방행정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9개 분야에서 선정했으며, 곽 주무관은 지역경제 분야 ‘신선농산물 수출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 주무관은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정에 따라 2024년 폐지되는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 등 해외사례를 연구했다. 이를 통해 수출보조 폐지가 농가소득 증가율 감소, 농지가격 하락 등 농촌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도출,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출물류비 보조 폐지 대안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항구는 충남산 배만 단독으로 통관할 수 있는 규정을 활용해 2016년부터 491만 달러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농협경제지주 수출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도대사관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일 교육청 대강당에 청소년희망나비학교 등 31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관리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이 원적교에 학적을 두고, 위탁교육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출결로 인정하여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올해 31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170여 명이 다양한 형태의 대안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는 전일제 위탁교육기관으로 청소년희망나비학교 외 6개 기관, 반일제 위탁교육기관으로 몽상가인직업전문학교 외 23개 기관의 관리자들이 참석하여, 우수 운영사례 공유 및 협의가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지도와 교육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해 교육청, 학교, 대안위탁교육기관이 힘을 모아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는 3월 발표 예정인 ‘제22회 유관순횃불상’부터 학교밖 청소년도 지원할 수 있도록 후보자 대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유관순횃불상의 시상 목적이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학교와 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모범 여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후보자 대상을 전국 고1 여학생에서 만 16세 학교밖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를 추천 받으며, 내년 2월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3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후보자 추천과 유관순상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여성가족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유관순상위원회는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등 유관순 열사 관련 단체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은 도내 위생취약시설 4곳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앞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채수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은 식품제조업소 2곳, 사회복지시설 2곳이다. 사후조치 결과, 2곳은 지하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2곳은 재검사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지하수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아지면 번식력이 떨어지는 대부분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 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하절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중독 관리에 소홀해 지는 동절기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협업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보령·아산·당진시와 부여·서천군 지적측량 검사공무원 7명이 최근 실시된 제3회 지적기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지적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해 지적전문가 학습동아리를 개설,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실기교육을 3회 운영했다. 이 기간 실기시험에 대비해 장비를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교육생 중 7명이 상위기술자격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함에 따라 도내에는 총 153명의 지적담당 공무원이 지적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상위 국가자격 취득으로 도민에게 고품질 지적측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위기술자격 취득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시지역 실내외 공기질 관리를 위한 산‧학‧연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지역 실내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김종범 책임연구원과 박세찬 책임연구원이 각각 “IoT기술을 이용한 충남지역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현황”과 “밀폐형 버스정류장 실내외 대기오염도 분석”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진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외에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기술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한 VOCs 배출특성과 건강위해성 평가 결과 등 지역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결과들이 공유됐다.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충남도는 전국 3위의 대기오염물질 다배출 지역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과들을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충남의 하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아산시
(충남도민일보) 최근 충남연구원은 “충남 청년들 모여라, 농촌에 살래?” 주제로 집담회와 라운드테이블을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열었다. 이 자리는 청년농부, 청년활동가, 행정 및 연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충남 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갖고 있는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관심과 해결해야 할 고민과 과제 등을 직접 청취하여 실현가능한 농업정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관련 주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우리는 농업을 이렇게 생각해요” 첫 번째 주제는 청년이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으로 ㈜퍼즐랩의 이민주 프로젝트 매니저와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주) 임채섭 대표는 “실제로 청년들은 농업과 농촌에 관심이 없다는 것에서부터 모든 것을 출발해야 한다”며 “농사를 짓고자 해도 비승계형 청년농업인에게는 농사기술, 각종 자본투자, 남성 중심의 농촌사회 등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 농촌 자체를 경험해보지 못한 낯섦, 농사는 어렵고 힘들다는 이미지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것을 헤아리는 정책이 됐으면 합니다” 두 번째 주제는 신규 청년농업인 정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천안에서 열린 ‘제7회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천안시장, 국회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천안 세계크리스마스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 △대형 트리 및 각종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특별 공연(개막식·크리스마스 이브) △시민 참여 문화행사 등이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겨울철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물가 상승, 금리 인상이 우리 일상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사랑과 희망으로 연대하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 있는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라면서 “크리스마스 불빛이 사랑과 희망이 되는 남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일 도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개막식을 열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인 ‘희망
(충남도민일보) 충남 당진에 대규모 수소(암모니아) 저장 시설을 갖춘 부두가 2030년까지 조성된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9개 기업 대표 등과 ‘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물산(건설부문), 신한은행, 선광, 어프로티움, 롯데그룹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9개 기업은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일원 송산일반산업단지 앞 공유수면 18만 7000㎡를 매립해 부두를 건설한다. 이 공유수면은 항만기본계획법 상 잡화부두로 계획된 곳으로, 취급 화물 변경만으로 신속하게 건설 추진이 가능하다. 부두 건설 이후에는 4만 톤 규모의 암모니아 저장탱크 4기를 설치하고, 5만 톤과 3만 톤급 액체화물 운반선 접안시설 2선석을 구축한다. 수소는 영하 253℃에서 액화되기 때문에 대량 수입이 까다로운 만큼, 수소와 질소로 이뤄진 암모니아로 수입하게 된다. 암모니아는 영하 33℃에서 액화되며, 수소보다 부피가 작은데도 에너지 밀도는 1.7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일 교육청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약 1,000kg(4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각각 통에 담아 직원들이 직접 도내 청소년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11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8년 간 3,100포기를 153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일자로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 활약해온 대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구조 분야에서는 서산소방서 유민조 소방장이 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2010년 임용돼 12년간 현장을 누빈 유 소방위는 최근 5년간 1064건의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 분야 최고 등급인 인명구조사 1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으며, 여러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화재진압 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박한일 대원과 아산소방서 박현순 대원이 각각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계급장을 바꿔 달았다. 박한일 소방장은 직전 계급에서 화재와 구조 등 498건의 현장에 출동했으며, 소방청 ‘소방활동 현장안전관리 연구개발’ 특별팀(TF)에도 참여했다. 2020년 9월에는 근무를 마치고 자택에 머물던 중 아래층 화장실에 갇혀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을 구해내기도 했다. 박현순 소방장은 지난 1월 아산시 탕정면 공장 화재 시 긴급구조통제단원으로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했으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와 목조문화재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로 화재 예방에도 힘써 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3명의 자랑스러운 대원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