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3일 까치내유원지(대치면 작천리 137)에서 금강으로 이어지는 지천에 다슬기 80만 마리, 붕어 1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내수면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자원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내수면어업계 구성원들과 지역 주민, 인근 초등학교(수정초, 청양초)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청양초에서는 교내 환경 동아리에서 참여하여 청양군 생태계 보호 교육의 장이 됐다. 아울러, 청양군은 6월 21일 메기 9.4만 마리를 청양군 지천 수역 및 저수지 등에 방류했으며, 이달 28일에는 참게 4만 마리, 9월에는 동자개 4.6만 마리와 자라 2천 마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방류 효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데에 힘쓸 것”이며, ”방류 후 어린 물고기 보호를 위해, 물고기가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진행되는 포획 금지(07월 31일까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23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2분기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소방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시군 통합 예비군 훈련을 위해 조성된 김좌진 예비군훈련장(보령시 소재)의 부대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추가 예산 지원 및 날로 심각해지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해 군내 민방위 대피시설 확보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유사시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이병선 전임교수를 초빙하여 “민방공 대피시설 관리 및 실전적 민방공 훈련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통합방위위원들은 평소 실질적인 민방공 대피 훈련이 통합방위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 보호와 직결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평소 실제와 같은 비상대비체계 구축의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김돈곤 군수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22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0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군은 군내 경로당이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20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 시청 ▲건널목 방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이해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설명과 체험 ▲야간 밝은 옷 입기 등 안전 수칙 숙지를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별 사례와 예방․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건강 웃음 치료 교육을 추가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군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면서 “안전 교육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양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과 터미널 내 갤러리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천장형 냉난방기와 대기 의자를 새로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시외버스터미널은 지역의 관문으로서 많은 이용객이 다녀가는데도 냉난방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컸다. 이에 군은 지난해 지역문화대상 우수지자체 포상금을 활용, 냉난방기와 밝은색 대기 의자를 설치하면서 낡은 이미지를 개선했다. 터미널갤러리는 지난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조성됐으며, 매년 외부 작가와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특별초대전 3회를 열었고 오는 29일부터 황인관․윤애수 작가 특별초대전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군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1곳(요양병원 2곳, 일반의원 9곳)을 방문 점검했다. 2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각 위탁의료기관의 적절한 시설과 인프라, 백신 보관 및 운송조건, 백신 유효기간, 예방접종 관련 교육 이수 여부, 예방접종 기록과 관련 서류 및 데이터 보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의료원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과 위탁의료기관 자체 자율점검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군내 위탁의료기관은 전반적으로 적절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었고 백신 보관 및 유효기간 준수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관련 기록물 또한 연도별로 보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경 원장은 “질 높은 예방접종을 제공하기 위한 위탁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보건의료원 또한 군민을 괴롭히는 질병을 차단하고 건강을 보호하는 예방접종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KBS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아리랑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리랑 목동’이 오는 7월 13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950년대 발표곡이자 대한민국 응원가이기도 한 아리랑 목동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한국 록 음악의 대명사 김경호의 새로운 해석 속에서 대중음악의 신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연은 청양군이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청양공연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박상우의 관현악 지휘와 소프라노 신문희, 색소폰 고호정, 연희 난장앤판, 판소리 협주곡에 윤하정과 정초롱이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김경호는 대표곡인 '아버지'와 '사랑했지만'을 국악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 후 전통풍물단과 함께 아리랑 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김경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 그리고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아리랑 목동을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공연장 입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023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6개 팀과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친절 수준을 정확히 가늠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조사원에게 의뢰해 4월과 5월 6급 이하 직원 45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평가점수는 91.39점으로 지난해 대비 1.21점(지난해 90.18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친절도 조사는 맞이 단계, 응대 단계, 종료 단계, 체감 만족도 등 차원별 항목과 수신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 정확성, 경청 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언어 사용, 종료 인사, 끊는 순서, 체감 만족도 등 세부 항목을 적용했다. 모든 조사는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한 뒤 체계적인 평가지를 이용한 녹취평가(미스터리 콜링)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차원별 분석에서는 맞이 단계(94.90점), 응대 단계(91.77점), 종료 단계(88.06점), 체감 만족도(84.11점) 순으로 점수가 집계됐다. 응대 단계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지난해 대비 개선이 이루어졌고 종료 단계와 체감 만족도 상승 폭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또 체감 만족도는 민원인이 느끼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22일 민선 8기 취임 1년을 정리하면서 청남․장평 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착수 등 10대 성과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6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 참으로 힘겨운 1년이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고 포기하지도 않았다”라면서 10대 성과를 차례로 설명했다. 김 군수가 꼽은 첫 번째 성과는 청남․장평 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본격 추진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국회가 해당 지구 용수 개발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4계절 내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 총사업비 377억 원이 필요한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 정화 용수를 공급,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으로, 기존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두 번째 성과는 1971년 폐광 이후 50여 년 동안 방치됐던 남양면 구룡리 ‘구봉광산’ 터에 108홀 규모의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유치다.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6개 코스 108홀과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2년 차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군은 현재 최우선 과제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유치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전체 면적의 66%가 임야이며 생태 1등급 비율이 충남 도내에서 가장 높고 칠갑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산림 연구에 가장 적합한 식생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양읍에 소재한 고운식물원은 8,800여 종의 희귀한 자원을 보유한 매우 소중한 자산이다. 김 군수는 “고운식물원과 지역의 산림자원을 융복합한다면 연구․교육․휴양은 물론 관광까지 아우를 수 있다”라며 “청양은 도내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각종 개발지원에서 소외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청양 이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근에 조성 예정인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우산 테마공원, 반려동물 놀이공원, 자연치유센터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2,700여 명의 고용효과와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다. 현재 주민 소통 및 행정절차를 차질 없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신청자를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는 제도다. 공모 분야는 ▲제안사업이 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고 파급효과가 큰 생활 밀착사업(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일자리, 탄소중립 등) ▲읍면 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자치 계획형 사업 ▲계층별 맞춤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청소년․청년 정책사업이다. 사업별 제안한도액은 5,000만 원이며,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청양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행정정보공개→예산.재정→주민참여예산제→참여예산 제안방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등록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 군청 기획감사실 예산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7월 말부터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할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대한숙박업중앙회 청양군지부 소속 숙박업소 23곳을 ‘생명 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하고 지난 21일 그중 9곳에 현판을 달았다. 숙박업소 경영자나 근무자에게 생명지킴이 역할을 부여하는 이 사업은 투숙객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 위기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손님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경영자나 근무자는 정신건강 상담을 위한 정보를 안내하고 생명 존중 인식 개선, 자살 예방과 관련된 미니 배너 비치, QR 코드가 들어 있는 홍보물(종이컵, 냉장고 자석 등)을 배포하고 숙박객 스스로 마음 건강 자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 건강 자가 검사상 고위험군으로 판별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과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수상 안전 전담팀이 지난 19일과 20일 대치면에 있는 까치내 유원지 등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 대비를 위한 기관단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틀간의 훈련은 군청 안전총괄과와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보건의료원 직원으로 구성된 수상 안전 전담팀이 주관했으며 안전 요원 10명,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익수사고 발생 시 긴급대처와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연습에 집중했다. 19일에는 청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안전 요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20일에는 연인원 5,000명 이상 방문객이 붐비는 까치내 유원지 일대에서 구명환 투척, 구명 로프와 구조봉 사용법, 입수자 구조요령 등에 대한 교육 등 실제 사고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역량을 배양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서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지원과 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올여름도 관계기관․단체와 체계적인 협력 속에서 18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를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양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양군청,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양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 물품을 제공하면서 안전의식을 높였다.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교통신호 준수를 당부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제한속도 30km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의 안전 보장과 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6․25 참전유공자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 전쟁 73주년 행사를 개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참전 유공자, 보훈 가족, 군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한 행사는 호국 영상 시청과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6․25 노래 합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유지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의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청년 창업 육성 공간 ‘누구나 가게 정산점’을 운영할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7월 21일까지이고 대상은 청양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주소가 없더라도 창업 전 청양군에 주소를 이전하면 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6개월 동안 창업 공간과 공공요금, 홍보마케팅 지원 등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누구나 가게 정산점은 지난해 도민참여사업 선정으로 추진됐으며 정산면 서정리에 2개 점포를 조성했다. 선정자는 기업형 소매점이나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흥업종 등을 제외하고 청년 특유의 아이템이 가미된 자영업을 6개월간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누구나 가게는 청양읍에 본점과 블루쉽점이 조성돼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8명이 창업에 도전했고 그중 3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또 현재 2명이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면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도전자는 군청 행정지원과 인구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되고, 창업 공간이 항상 열려있는 만큼 언제든지 와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가게는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다음 달 2일까지 인구 증가와 도시 청년 유입을 위한 충남형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어쩌다 민박 시즌 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8~45세 도시 청년이고 규모는 20명이며, 선정된 사람은 2주간 청양에 살면서 정착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다. 지난 2021년 시작한 청양군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50여 명이 다녀갔고 그중 4명이 청양 정착에 성공했다. 올해 추진하는 1기와 2기 참가자 모집에도 많은 도시 청년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자원과 매력을 충분하게 소개하면서 지역 정착을 유도,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2주간 청양 체험에 필요한 숙박비와 식비, 차량 이동, 문화예술․역사 유적․귀농 귀촌 체험, 주요 관광지 체험 등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청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양에 정착한 사람들로 구성된 협동조합 ‘어쩌다 로컬’이 운영하면서 청년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갭이어 프로그램이 도시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에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