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학급 규모의 소규모 유치원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을 2021학년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교육청에서는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 및 유치원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논산 강경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대강당에서 유아교육 교육전문직원, 원장(감), 유치원 교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화)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연구 및 운영 활성화 방안 ▲소규모 통합유치원 추진 경과 및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소규모 통합유치원과 유아교육 발전 방안 모색 ▲소규모 통합유치원에서의 교사의 역할 ▲시범 운영 만족_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공립유치원 학급배치 기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도내 증가하는 소규모 유치원을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소규모 통합유치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더욱 잘 안착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소득 조사 대상 농가의 2021년 기준 농작물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이었으며, 양봉은 200% 넘게 상승하면서 소득이 가장 많이 상승한 작목으로 꼽혔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이 38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들 작목의 10a당 평균소득은 전년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595만 1949원으로 집계됐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2358만 9000원/3.3a기준)이었으며, 이어 느타리버섯(2184만 7000원/3.3a기준), 시설들깻잎(1657만 8000원), 구기자(1407만 6000원), 시설포도(1190만 2000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년대비 농작물 평균수량이 4.6% 증가하고, 평균가격도 0.9% 상승하면서 평균 소득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소득이 50% 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한 5개 작목은 양봉(282.5%), 시설국화(122.1%), 시설방울토마토(84.0%), 느타리버섯(74.8%), 양송이버섯(66.0%)으로 조사됐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30일 논산 양촌자연휴양림에서 ‘토지정책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와 일선에서 도민을 상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 유공 표창 수여식, 직무교육 특강, 업무 현안 공개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처 김효영 부장의 ‘2023년 부동산 공시제도의 정책방향’에 이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김선호 수사관의 ‘부동산분야 특사경 수사 실무 사례’, 아산시 박권도 주무관의 ‘개발부담금 부과 산정 시스템 소개’ 등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각종 토지정책이 급변하고, 이에 따른 정보화·개방화 등 환경변화가 예상된다”며 “담당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 및 업무역량 증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도 상가와 도서관, 영화상영관, 대규모 점포,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70곳을 대상으로 한다. 미세먼지 관리 필요성이 높은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코로나19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환기 설비 적정 가동, 초미세먼지(PM-2.5) 기준치 유지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환기 및 공기 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확인하고 환기 설비 내 미세먼지 필터의 관리 상태, 성능 및 교체 주기 등도 꼼꼼히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행동 안내자료를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시설 관리자의 관리 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질 시기인 만큼 다
(충남도민일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2개 시군이 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서산·홍성 2개 지역이 신규 지정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지정 공고된 지역은 서산시 동문동·읍내동·석림동 일원 1.86㎢,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대교리 일원 0.45㎢ 등 2곳으로 각각 184억 원, 274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 신청을 받아 지정·공고하며, 지정 시 해당 지역에는 국비(60%)를 투입해 하수도 정비대책을 통한 우수관로 정비 및 빗물 펌프장 신·증설 등 하수도 시설 확충·정비를 집중 추진한다. 도는 올해 10월 말 준공한 천안시 원성동·구성동 일원 ‘원성 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아산시 배방 도시침수대응사업, 모종·용화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내년 아산시 온양동·온천동 2개 지역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60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박진균 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자문위원과 김가연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이사를, 체육 부문 수상자로는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이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진균 자문위원은 36년 간 각종 초대전, 단체전에 참여하고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미술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미술단체 임원, 한국화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고, 서산 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충남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다. 안재근 이사는 도내 중·고등학교 농구부 지도교사를 시작으로, 온양중·고등학교 교장,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충남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충남 학생체육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했다. 안 이사는 또 각종 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과 체육대회 추진, 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홍성지역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창의적인 발상·신기술 도입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개발해 해양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한 사람을 신지식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오 대표는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 대표는 2000년 홍성에서 메기 양식장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50톤 이상의 메기를 양식하고 있다. 해수부는 자가 생산 및 주변 양식어가에서 메기를 수매해 제품 가공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 대량생산은 물론 가공시간 단축 및 신선도 보존까지 가능하게 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메기를 이용한 구이, 찜, 볶음 등 가공상품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는 점, 각종 판매촉진행사와 식품박람회 등을 통해 메기를 가공한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선발된 해양수산 신지식인 242명 중 16명이 충남에서 선정됐다”며 “내수면 양식업의 침체,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220만 도민에 대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와 관련해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약대로 진행되는 것이 아닌 전국 공모로 되는 부분이 매우 애석하다”며 “대통령과 도지사는 충남도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2017년부터 시작된 여성농업인바우처제도 예산의 전액 삭감과 관련해 “다수가 동의한 제도가 없어지는 데에 대한 이유를 도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故이어령 선생님께서 ‘민주주의의 평등은 생각하고 말하는 자의 개별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만장일치 합의에 이르기까지 나아가는 과정이 민주주의인 만큼 우리 도정은 다른 부분을 존중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한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임대형방식의 경우 국비가 지원되나, 분양전환방식의 경우 오롯이 도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촌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과 12월 1일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30일 아침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12월 1일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막시설의 경우에는 야간 목표온도보다 3-4℃ 높이고, 전기 및 센서의 오작동, 수막호스의 결빙에 대비해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시설이 고장나거나 정전 시에는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작물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팬코일 유닛(온수), 공기순환 히터팬 등 난방기를 사전에 준비해 응급상황 시 활용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29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충남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 및 보호제도 개선 방안 고도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감정노동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발표, 주제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감정노동자보호법’ 시행 이후 지난해 9월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권리보호 위원회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내 감정노동자 권익지원팀 등을 신설·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도청 및 도 산하기관, 15개 시군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부문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실행을 위한 세부 방안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 도입·연구의 축적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고충이 여전함에 따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역 공공부문 감정노동 보호체계 운영 현황 및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도 소속기관 중 감정노동 수준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는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에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고령농 은퇴지원 등 농업정책’과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과 각 분야별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 현장문제 해결중심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공통과정과 벼, 밭작물, 채소·화훼, 과수·특작, 축산, 농촌자원 6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 방향과 각 분야별 새롭게 개발된 농업 기술, 현장문제 해결중심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이 확산 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이 확산은 물론,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자원 등 분야별 각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부성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사립박물관·미술관 관계자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간 소통, 정보 공유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 담당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직무연찬회는 사례 발표, 강의, 의견 수렴, 백제문화단지 탐방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조영희 덕산세계인형박물관장이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황권순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이 ‘국가 유산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서정호 충청남도 박물관·미술관 진흥위원장 주재로 내년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방안 및 정책을 공유했으며, 박물관·미술관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날 수렴한 현장의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날 오후 참석자들은 백제문화단지로 이동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살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박물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올해 신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인 태안 정산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 구축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체규약을 제정해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어업이다. 도내에는 총 124개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날 태안군 근흥면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율관리어업 정책소개와 추진배경 및 활동내용, 자율관리어업 평가방법 안내 등 신규 공동체 현지 사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앞서 연구소는 자율관리어업의 확산을 위해 올해 활동실적이 부진하거나 또는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이는 공동체 20개 756명을 대상으로 자율관리어업 확산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자율관리어업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우리 어업인들이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맞춰 연구소도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 자율관리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지 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조대호)은 28일 본원에서 2023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및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도정 목표와 연계하고 운영 과정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대호 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이현숙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홍진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김양중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도 안전정책과, 공주소방서 등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내년도 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운영 방향 △민선 8기 5대 도정 목표와 교육훈련 운영 방향 △역량교육과 사이버교육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인재개발원 홍보 및 활성화 전략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인재개발원 대표 교육 발굴, 지역 정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발굴, 소방 및 재난 안전 교육 강화, 기존 교육과 다른 차별화 및 특화교육 실시 등 의견을 제시하면서 내년도 교육훈련계획 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조 원장은 “그동안 도 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중심으로 교육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도민까지 교육 대상으로 확대하고 공무원과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는 28일 대학 소강당에서 이명교 중앙경찰학교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을 꿈꾸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목표와 삶의 열정에 대해 소통했다. 이명교 중앙경찰학교장은 대한민국 경찰과 중앙경찰학교를 소개한 뒤,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통한 교훈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부터 일부 경찰 채용 과정에서 시행될 예정인 ‘경찰 순환식 체력평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체력’, ‘정신력’, ‘사명감’ 등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끝으로 이 학교장은 석공 이야기를 통해 현재에 충실한 삶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많은 사람이 행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내지만, 현재에 충실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헤매기 때문에 행복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장은 “현재에 충실한 삶이 진정한 삶이다”라는 말과 함께 “자존감을 바탕으로 삶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열정 있는 자세로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정찬의 경찰행정학과 학생(2학년)은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고등학교 등 국민신문고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8일 ‘민원‧정보공개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도입되는 민원 관련 사항과 청원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정보공개 취지에 맞도록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교육고객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 ▲원문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청원제도 운영 및 온라인 청원시스템 운영에 따른 처리 방법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고, 업무담당자 간 의견수렴 및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 참석자들은 “시민의 알권리를 충분히 충족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원문정보 공개율 향상 방안과 새롭게 도입되는 청원업무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연수가 이루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민원 처리제도에 관한 부분과 청원제도가 기존에 해소되지 못한 민원 영역의 보충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