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3일까지 군내 요식업, 가공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교육’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1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활용 교육은 27일 닭고기 채소 크림 리소토, 30일 구기자 천연발효종 소스 우메기떡 실습 등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041-940-4731)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와 함께 청양고추연구회원 20명의 농약 노출도를 검사했다. 농약 중독 여부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소변․혈액검사, 자가 설문 검사, 의사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은 장마 전후 농약을 많이 살포하는데 이번 검사는 농약 살포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가 지난 15일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에서 농촌지역 가스 안전마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대별 가스시설 점검, 안전 교육, LPG 사용 가구 시설개선, 가스 차단시설 보급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고령인구와 낡은 가스시설이 많아 안전관리에 취약하다”라며 “협약에 따른 가스 사용 안전 확보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청 3층 전산 교육장에서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력 등 직무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공직 경험과 실적이 풍부한 윤찬수 전 아산시 부시장의 실전 강의로 꾸려진 이번 교육에는 ‘좋은 보고에는 배려와 질서가 있다’라는 주제 아래 1일 30명씩 150명이 참여했다. 윤 전 부시장은 정책기획․보고서 작성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보고서 작성 실습으로 공무원들이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을 도왔다. 7급 이하 공무원 전원에게 이 교육을 의무 이수하게 한 군은 이수자에 대한 심화 교육을 충남도 인재개발원에 위탁하는 등 지속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 밖에 마음 치유 교육, 활력 증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직원들의 행복 지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공직자 개개인의 업무능력은 전체 조직의 행정서비스와 직결된다”라며 “문서작성 전 문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먼저 생각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5일 청남면 청남중학교 폐교 터에 ‘청어람센터’를 준공하는 등 청남지역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폐교 방치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 수요에 대응한 리모델링으로 문화예술 활동 촉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어람센터를 조성하고 좁은 길 보행로 정비와 주민들의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청어람센터 본관에는 헬스장,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 키즈카페, 주민 사랑방, 청남중 기념관을 설치했고 부속시설로 공동 조리시설과 체육관(강당),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 이 시설물은 최종 점검을 거쳐 6월 말 청남면민에 개방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청어람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농촌협약 등 연계사업을 통해 다-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에서 스마트 물관리 전문회사 ㈜삼진정밀을 경영하고 있는 정호영(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맡겼다. 정 대표이사는 “청양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 때문에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답례품도 지역주민을 위해 재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4일 1층 대회의실에서 선배 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선배로서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봉사자들은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가 되어 다른 노인들을 도우면서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형성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노인종합복지관은 ‘청노세아’, ‘쓰리랑’, ‘스마트’ 등 3개의 선배 시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청노세아 봉사단은 ‘청양 노인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라는 뜻을 가졌으며, 월 3회 이상 탄소제로 챌린지와 탄소 중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친구랑, 건강이랑, 행복이랑’ 함께한다는 뜻을 가진 쓰리랑 봉사단 단원은 20명이며, 월 4회 이상 우울․자살 예방 상담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10명으로 구성된 스마트봉사단은 복지관 내 스마트폰 교실 수업 보조와 상담 활동을 비롯해 마을 봉사의 날이나 행사․축제장에서 스마트폰 상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배 시민 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전문 봉사단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동적인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23일까지 2023년 충청남도 농촌 융복합 산업대전(이하 산업대전)에 참가할 6차산업 가공업체를 모집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충남 산업대전은 도내에서 생산된 6차산업 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수도권에 홍보하기 위한 전초 행사로 본 행사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에서 선정된 업체 100여 곳은 ▲전문 진행자의 부스별 방문 이벤트 및 판촉 행사 ▲부스당 타워 부스 운영비 지원 ▲디자인 문구와 간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우수한 가공품을 홍보하고 업체의 판로개척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산업대전 참가를 권장해 왔으며, 이번 산업대전에는 15개 업체 이상 참여를 목표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나 군청 농촌공동체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축사 전기설비를 미리 점검, 화재나 정전 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기 사용량이 폭증하면 과부하로 인한 합선이나 누전으로 화재나 정전 사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최근 5년간의 충남지역 축사 화재는 45%가 7~8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누전차단기는 월 1회 이상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파손된 플러그나 낡은 콘센트를 즉시 교체하는 등 정기적인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 합선이나 누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먼지가 많으면 스파크가 튀었을 때 화재로 연결되므로 분전반 내부와 전기 기구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계와 기구의 접지 시설을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배전반 부근에 물이 새거나 습기가 차는지 확인해야 한다. 정전 시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가발전기나 비상 발전기를 미리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남윤우 소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축사뿐만 아니라 가축까지 잃는 등 피해가 크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오는 30일까지 주거 등 생활환경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튼튼 집수리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숙달 후에는 집수리 봉사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생활 공구 사용법, 스위치․전등 교체, 도배 등이며 심화 과정은 수강생들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청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칠갑산로 258)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가 집수리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청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집수리 학교를 통해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 개선 방법을 배우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 보고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민선 8기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 이종필 부군수,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은 민선 7~8기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방안과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이었다. 이날 발표된 민선 7기 주요성과는 ▲역대 최대규모 예산 확보 ▲도 단위 기관 3곳 유치 ▲통합돌봄 선도사업, 고령자복지주택 융복합 사례 전국 전파 ▲보건의료원의 최고 의료서비스 기관 변모 등이다. 민선 8기 1년 동안에는 청남․장평지구 용수개발사업(377억 원) 선정, 전국 최대규모(108홀) 파크골프장 유치, 사상 최초 본예산 6,000억 원 확보, 평생학습도시 선정,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선정, 폐교 방치 문제 완전 해소, 지하수 저류지 개발사업 선정,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소비액 1,200억 원 달성,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주요 현안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증가 방안 마련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
(충남도민일보)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3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과 당일 생산된 달걀을 꾸러미로 만들어 군내 130여 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손미옥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984년 결성돼 현재 1,600여 회원들이 활동하는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위 향상,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3일 장평면과 청남면 수해복구 현장 3곳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과 우기 대비책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컸던 장평지역 산사태 사업장(화산리, 죽림리)과 청남면 대흥배수장을 방문해 복구 현황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을 세심하게 살폈다. 오는 8월 준공 목표인 화산리, 죽림리 복구 현장에는 각각 1억 6,000만 원과 6억 500만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10억 2,600만 원을 투입하는 대흥배수장은 12월 준공 목표다. 김 군수는 “여름철 이상기후와 기습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무협의회를 열고 39개 연관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지역활성화재단 소속 23개 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올해 ‘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비전과 3H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3H는 건강(Health), 행복(Happy), 조화(Harmony)를 뜻하며, 5대 분야는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 관계시장 확대, 청양 통합돌봄(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이다. 기획생산 분야에서는 지역활성화재단에 전담팀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교육,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안전성 분야에서는 오는 7월부터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제를 시행한다. 또 기획생산 농가 1,000곳과 500품목 육성, 먹거리종합타운 전체 완공,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건립, 관계형 소비시장 확대로 매출 100억 원 달성, 대도시 소비자 8,000명 모집, 월 소득 150만 원 이상 농가 1,000곳 육성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군내 주민자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일 교육은 청양읍 등 산서 6개 읍,면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3일 교육은 정산면 등 산동 4개 면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광주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박태순 회장으로부터 ‘주민주도 자치 실현’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위원님들의 지역 발전 노력과 자치가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주민자치회가 민관 협력의 중요한 통로로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에서 고추, 멜론 등 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철저한 예방과 적기 방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청양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이러스 발병 작물이 늘어나고 있다. 고추에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퍼지고 있으며 매개체인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도 높게 나타나고 멜론에서는 괴저반점바이러스(MNSV)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는 발생 이후에는 치료 약제가 없고 또 다른 전염원이 되어 피해를 키운다. 따라서 병을 옮기는 총채벌레나 진딧물에 대한 사전 방제가 중요하고 발병 개체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한편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농가는 신속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에 의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