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8월 14일 9:00 부터 18:00 총8시간 안전요원자격증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요원자격증 과정에 8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여 재난이나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교육 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에는 실제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실전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교육비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8월 5일 부터 14일까지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6회기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일상에서 만나는 차별을 극복하고 정체성 확립 및 또래 간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었다. 팀별 놀이와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집중력과 감정조절력,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뇌 훈련 및 자발성 촉진을 위한 사회적 경험을 쌓은 시간이 됐다. 그리고 또래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자발적 참여와 배려가 눈에 띄게 발달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 참여 학생 정◯빈(남/초6)은 “여름방학 오전 시간을 집에서만 보낼 뻔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부모 최◯미씨(예천동)는 “산만했던 아들이 규칙을 따르고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서산시가족센터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표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외부활동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6일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내고향가든’을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내고향가든 대표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로 물가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및 옥외가격표시판을 부착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에 관련된 업체가 저렴한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현장실사를 포함한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 △가격메뉴판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과 배달앱 할인쿠폰(1건당 2천 원), 5%의 서산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착학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소비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름방학 독서 문화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주제로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도서관이 지역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인지면, 부석면, 성연면, 운산면, 고북면, 동문동 등 6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인지작은도서관에서는 화훼를 주제로 동화를 읽고 원예 테라피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석작은도서관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해양생물에 관한 책을 읽고 인형을 제작했다. 성연작은도서관에서 학생들은 영어를 주제로 책을 읽고 여행에서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웠으며, 운산작은도서관에서 역사를 주제로 지도를 통해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북작은도서관에서는 농산물을 주제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요리 체험이, 동문작은도서관에서는 동부전통시장을 주제로 시장 명물을 소개하고 관련한 영상을 제작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서산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2024년 을지연습 사전예행 연습’을 을지연습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사전예행 연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사전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연습 성과 제고에 목적이 있으며, 을지연습 계획 및 평가방법, 근무요령, 메시지 전파 및 작성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사전 예행연습을 통해 다음 주로 다가온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하며 소방 활동에 협조하는 등 운전자들이 취해야 하는 행동을 뜻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는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 양보 ▲2차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 양보 등이 있다.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소방차가 출동할 때는 잠시 멈춰 골든타임 확보에 이바지해야 한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긴급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시민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골든타임 확보의 첫걸음인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서산교육지원청 중앙 현관에서 을지연습 디지털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디지털 안보사진 전시회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 및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과 영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 학과의 지원으로 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교육가족과 민원인에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전달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디지털 안보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안보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광역소각시설과 전망대, 어드벤처슬라이드, 찜질방 등 체험 관광시설을 함께 조성한다고 밝힌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순항 중이다. 시는 16일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체험 관광시설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효자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의 건립 공정률이 61%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은 민간업체의 생활 쓰레기 처리단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2030년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자원회수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약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 처리해 예산을 절약하고, 발생한 폐열을 찜질방과 물놀이시설, 친환경 스마트팜에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남은 폐열은 발전 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연간 15억 원의 이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2012년 충남 당진시와 폐기물 처리시설 광역화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당진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서산소식’을 다양한 생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시는 16일 ‘서산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3개소, 공동주택 11개소 등에 배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100개가 설치된 배부함의 앞면에는 큐아르 코드(QR code)가 삽입돼 있어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식지를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LCD 모니터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더해 ‘서산 주간 톡톡’을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공동주택 게시판 · 승강기에 게첨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 주간 톡톡’은 시민이 활용하면 좋은 축제, 문화·체육 행사, 시책 등 주요 정보들이 4개씩 선정돼 한 장에 담겼다.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 1회 게첨되며, 시는 공동주택의 경우 ‘서산 주간 톡톡’을 8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해당 시책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모사업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을 발굴해 교통사고, 화재 등 재난·안전 사고에 대해 선제적인 대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충남 서북권 유일의 어린이 안전 체험시설인 서해안 안전체험관에 교통안전 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시는 공모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어린이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현장감 있는 교통환경을 재현할 방침이다. 시는 버스 급정거 시뮬레이터, 창문 도로 주행 영상 송출, 승하차 시 주변 교통환경 구현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해져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재난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학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태계서비스지불 계약사업은 서산시가 지역 농가와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농가는 벼를 수확한 후 2025년 3월 10일까지 철새의 먹이활동을 위해 볏짚을 존치하거나 휴식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무논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8월 31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할 방침이며, 대상자는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 농가다. 볏짚 존치 시 1만㎡당 27만 3천 원, 무논 조성 시 1만㎡당 90만 원을 지불제에 참여한 농가에 지급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서산버드랜드에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나 기본형 공익 직불금 등록증 등 경작 사실을 증명할 서류와 신분증, 도장,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은 겨울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중요한 요충지”라며 “앞으로도 천수만을 찾은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5일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제30회 서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서산시 문화회관과 부춘산 일원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됐으며, 1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문화회관부터 단군전 앞, 부춘산 전망대, 서광사를 거쳐 다시 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2.1㎞의 걷기 코스를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뜬쇠 공연과 난타 퍼포먼스, 태극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 식전 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첨여한 시민에게 쌀 1㎏과 가정용 태극기가 증정됐다. 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응급차량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에 협조를 구해 안전요원으로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을 기리며, 건강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는 광복절 기념행사 외에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가 14일 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관련 지방재정투자심사 검토 요청 공문 발송의 건과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공개토론회 참여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회는 첫 안건인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관련 지방재정투자심사 검토 요청 공문 발송의 건과 관련하여 정책지원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청취했다. 정책지원팀장은 의원 개인의 의견 등을 의장명의 공문으로 발송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하여 서산시의회 법률고문 최민수 교수의 자문 결과 “지방의회 의원은 외부기관에 공문을 발송할 수 없으므로, 의장은 서산시의회 구성원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칫 공문의 내용이 서산시의회의 의견으로 해석될 우려가 있어, 오해를 없애기 위해 8월 5일 동일한 외부기관에 직전 발송공문의 내용은 특정의원의 개인의견이라는 추가적인 공문을 발송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공문으로 의원들께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 권역을 국민적인 휴식과 체험공간인 국가정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국가정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국가정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가로림만 권역 육역부를 생태자원, 문화, 역사 등을 활용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신개념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서산시 국가정원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구상안을 토대로 중앙부처 분야별 공모사업 등에 대응해 2026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할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지방 정원을 운영하면서 2033년 이후 국가정원 지정 획득을 통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해양중심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이와 연계해 그동안 부족했던 육지 연안 지역의 관리 및 사업 차별화를 기반으로 세계 5대 갯벌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가치를 상승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증가하는 동부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동문동 800번지 일원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을 대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차장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용역사로부터 지난 3월 주차장 조성 사업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동부전통시장 제2주차장에 지상 2층, 주차면 260여 대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또 하나의 서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4일 서산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시민들의 성금으로 서산시민공원 내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평화의소녀상 보존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를 주제로 헌화와 묵념, 기념사, 추모사 등이 진행됐다.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녀상 추모 공간이 역사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