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6일 천안·아산역(KTX) 동쪽광장에서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주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 특색이 담긴 체험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전국 12.6%), 5만 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지원 등 행사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연계성 및 효과검증을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은 가축전염병 방역 업무과정에서 가축 살처분 등의 영향으로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도 동물위생시험소 실무자 60여 명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치유목적을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 심리상태 지지로 설정했으며, 22일·24일·29일 홍성 더힐링식물원에서 총 3차례 시범운영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감소 효과 검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정예화, 연간 운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 질 높은 서비스 수준, 농장주의 역량강화 방안 마련에 활용한다. 이중희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타 분야 및 타 산업에서 치유농업의 수요와 관심이 높은 만큼 치유농장 및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 농장주의 서비스마인드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자원과 이를 이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신체적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치유농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소노벨 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최근 3년간 226억여 원을 투입, 농식품 가공창업,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관리, 농업농촌가치확산 등 582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썹(HACCP) 전문기술지원을 통한 농가공품 안정성 강화와 단국대 농업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한 농약노출검사로 농약 안전의식 향상 등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작업 안전관리실천 경진분야에서 서천 덩굴강낭콩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 농업기술센터분야에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분야 청양군 아나농(김민솔), 향토음식활용 간편조리식품 경진분야 당진시 아미여울(오정순)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농촌자원사업의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22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시민체감 적극 행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2022년 전 직원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당진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관행 타파 ▲행정환경 변화 선제 대응 ▲새로운 정책 발굴 ▲적극적인 이해조정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과 소극 행정의 차이점, 적극 행정의 사례 및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오성환 시장은 “공무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야 행정조직이 발전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이 소극적인 행태를 버리고 창의적인 사고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적극 행정 수행을 독려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적극 행정 의식 고취를 위해 수시로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평가 등급에 따라 시장표창, 포상휴가, 인사상 특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소극 행정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한 국민 신청제와 소극 행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매년 전 직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2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점검·보완을 통한 실질적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 인력 충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며, 관-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복지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생애주기와 돌봄 등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30개 과제에 5년간 총 926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제2차 5개년(2023-2027년) 계획에는 △생애주기와 돌봄 6개 △건강·교육과 주거 6개 △인권과 권익 옹호 5개 △자립 7개 △가족 6개 등 30개 과제에 9263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1846억 5300만 원을 투입하는 생애주기와 돌봄 분야는 발달장애인 돌봄과 성장지원이 목적이다. 지원 과제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성인전환기 발달자녀 진로상담, 방과후 돌봄, 주간활동지원 등 6개 과제이다.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교육과 주거 분야에는 3058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장비 구축 등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과 권익옹호 분야에는 60억 8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집합·현장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어업인후계자 및 어업인 35명을 대상으로,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집행 관리 등에 대한 집합 교육과 수산 관련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기존 어업인후계자와 함께 미래 수산업경영인 선정을 희망하는 일반 어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환동해 산업연구원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및 시설을 견학하고, 양식 전문기술 청취 및 새로운 해양산업 육성 방안 등의 기술 정보를 습득할 예정이다.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 지원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미래 전문 수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2163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육성자금 지원 및 각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지역 수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산전문 일꾼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식량원예과 20여 명은 22일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에 위치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한 번 더 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봄·가을철 농번기에 실과별로 실시한 일손돕기에 이어 추가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취약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직원들은 인삼 재배포 철거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으며, 적기 영농 지원을 통해 농가를 돕고 농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전체 부서가 매년 봄‧가을철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한번 더 하기 운동’에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관·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김민석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센터장, 도내 디스플레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정보 교류,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과 관계기관 직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원이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거시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산업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 도에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과 산·관·연·학이 상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 사상 사고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8시 22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나들목(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대는 대형 버스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132명에 달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경찰과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에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관할 소방서인 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충남 외 경기도 평택과 안성 소방서에도 구급차 지원 출동을 요청했다. 신속한 대처로 먼저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탑승자 중 7명은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125명은 여전히 위험한 고속도로 위에 남아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집계와 부상 정도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안정적인 장소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현장 인근 입장휴게소를 임시 응급의료소로 결정하고, 천안시청과 경기도 평택‧안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 중인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석면 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반려식물 키우기 △꽃차 체험 △생명 이어달기기 교육 △석면 피해 구제 제도 및 정책 방안 소개 △석면 피해자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석면 피해 구제 급여를 통한 지원은 물론, 힐링캠프 등의 정서적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해 피해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를 원료로 만든 어묵·핫바의 일반인 대상 시식 평가 결과, 기존 시제품보다 식감이 쫀득하고 맛은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산업화 추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청 남문 앞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수면 생태계 교란 어종 활용 개발 상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배스를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식품 제조보고 등록·생산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과 기존 시중 제품 어묵 1종, 핫바 1종을 정보 가림(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했다. 블라인드 선호도 조사 결과, 무효표를 제외하고 어묵 제품은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117명, 일반 시제품이 49명으로 나타나 배스 활용 제품을 꼽은 사람이 130% 정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핫바 제품도 배스에 스티커를 붙인 사람이 94명, 일반 시제품이 71명으로 배스 원료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32% 더 많게 나타났다. 또 기존 시제품과 동일 가격이라면 구매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도 ‘있음’ 35명, ‘없음’ 17명으로 구매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베스 제품을 선호한 이유로는 ‘씹는 식감이 뛰어남’을 가장 많이 꼽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5개 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시군 유수율 통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서천·태안·홍성·예산 등 5개 군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 이후 복원 누수 차단 및 효율적인 유수율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했다. 현재 도는 2017년부터 도내 11개 시군 급수구역 중 유수율이 70% 미만인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노후관망 정비, 블록시스템·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26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부여·서천·태안 등 3개 군의 공사를 완료해 불량 급수구역 유수율을 평균 59.2%에서 89.2%로 개선했고 348.9만 톤의 수돗물 누수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홍성·예산 등 2개 군 공사가 준공 예정이다. 개선된 유수율 성과는 지속적인 수도시설의 유지·관리가 안 될 경우, 다시 누수가 생기는 누수 복원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동안 시군에서는 담당 공무원의 잦은 교체, 인력 부족 및 기술적 한계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준공 이후 유수율 성과의 유지·관리가 어렵다는 의견을 개진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석문면 천년나무 1·2·3단지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 훈련을 21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시민의 지진 대응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진 발생 시 상황전파, 실내 대피, 야외대피 등 단계별로 진행했다. 이날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으로 ▲전기와 가스 차단하기 ▲가방 등으로 머리 보호하기 ▲건물과 거리를 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기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등이 안내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초기 대처 방법을 교육해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훈련 후에는 당진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작동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에 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지진뿐 아니라 전반적인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최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주기적인 방재 교육 및 훈련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 간 도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상코딩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코딩마당’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구축한 코드온(인공지능사회의 필수 역량을 기르는 코딩세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실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며 학생들이 문제해결 과정에서 코딩역량을 발휘해 컴퓨팅사고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8일 도내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6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숙 원장의 개회선언,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말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코드온을 통해 중학생 20개 과제, 고등학생 20개 과제를 제시해 학생들이 수업시간과 주말에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학습경험과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숙 원장은 “충남 중·고등학생 온라인 상상코딩마당을 통해 수능 이후 학습 이완기에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활동 평가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자치단체 등 전국 220개 실지심사 대상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 25개 지표로 검증·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이번 심사에서 도는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민 불편 해소 및 문제 해결형 시군 감사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공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보조금 특정감사 등 다양한 감사 활동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이번 심사에서는 도 감사위원회 자체감사팀 이경미 주무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문제 해결형 감사, 먼저 찾고 개선하는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감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