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9월부터 농촌폐기물(부직포, 차광막 등) 무상 수거ㆍ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논산시새마을회와 합심해 부피가 큰 차광막ㆍ부직포ㆍ보온덮개 등의 농촌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가며 해당 사업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 처리되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새마을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촌폐기물 수거 도움을 원할 시에는 논산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사)논산시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자살에방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관해 적극 홍보해 국가적ㆍ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논산시 보건소는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채널(마음Talk) 기반 ‘툭! 터놓고 마음Talk’ 퀴즈 이벤트 △시민가족공원 내 자살예방ㆍ정신건강 캠페인 △강경여중과 함께하는 자살예방ㆍ정신건강 골든벨 △온ㆍ오프라인 자살예방 홍보 △주민 대상 생명존중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친숙한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툭! 터놓고 마음Talk’퀴즈 이벤트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채널 ‘마음Talk’를 친구추가하고 채팅으로 친구추가 인증샷, 퀴즈 정답, 개인정보 제공 동의 문구 등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80명에게는 디퓨저 세트가 제공된다. 이외의 캠페인 내용ㆍ일정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1일 비영리단체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이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전했다.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은 논산시와 계룡시를 거점으로 인문학 아카데미ㆍ인문학 문화 확산 활동에 힘쓰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성금은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 회원 140여 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복주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는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중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보이신 성의 덕분에 논산시 구성원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개최된 제16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정보화 농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훈격: 충남도지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 내 14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정보화 농업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정보화 및 마케팅 교육 운영을 통한 정보화 선도, 농업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정보화 활성화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마케팅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실전ㆍ실습 교육을 펼쳐 농업인에게 정보화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정보 능력의 양극화를 해소한 점, 영상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수강을 도운 점 역시 수상의 큰 요인이 됐다. 이 밖에 개인 부문에서 논산시의 양준아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준아 농가는 농업ㆍ농촌 및 농산물 관련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블로그 포스팅 경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자리를 빛낸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시는 스마트한 농법을 적극 도입, 보급해 농업생산성을 혁신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오늘 수상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난 2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지역주민ㆍ사회복지종사자 3천여 명과 함께 진행한 ‘제8회 논산시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 나은 복지! 더 나은 논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속에 47개 사회복지시설ㆍ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울림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팝페라 공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어울림마당 순서에는 어린이집 공연, 발달장애인 에어로빅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만드는 뜻깊은 무대들이 선보여졌다. 아울러 다채로운 홍보 및 체험 부스가 활발히 운영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박람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에어바운스, 버블쇼ㆍ마임쇼, 지구사랑 환경전시회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논산시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직접 겪어보시고 알아가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운데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시민 피부에 닿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청페스티벌’이라는 새 행사를 선보인다. ‘열정과 도전, 그리고 우리’라는 부제를 내세운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모두 어우를 수 있도록 '제18회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와 '제1회 논산시 청년의 날'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펼쳐진다. 청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에 청소년 문화제의 색깔을 덧입혀 MZ세대의 다층적 소통을 촉진하고, 문화적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것이 논산시의 목표다.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민가족공원에서 막을 연다. △기념식 △지역 청년 공연 △청소년 Got Taelnt 대회 △청년 토크쇼 △힐링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에 더해 △청년 플리마켓 △체험 놀이터(힐링타로ㆍ퍼스널 컬러 진단ㆍ인생네컷ㆍ청춘오락실) △청년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문화제에서 열린 국악제 우승팀의 공연과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이뤄진다. 청년 토크쇼 순서는 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나선욱이 꾸민다. 논산이 고향이라 밝힌 나선욱이 지역 청년들과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일,2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충청남도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총 25개(금 12개, 은 8개, 동 5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논산여자중학교 임연희 학생은 여자 중학부 장대높이뛰기 2m 20cm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논산중학교는 중등부 2위, 계룡중학교 중등부 3위를 입상하는 등 값진 결과를 거뒀다. 이정석 교육장은 “논산·계룡시를 대표해 출전한 육상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그 이상의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각종 소방업무 보조 활동으로 화재예방과 지역안전을 위해 힘쓸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논산시 거주하거나 사업장 운영지가 논산인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협동정신이 강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충남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등과 화재예방업무,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 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논산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논산소방서 의용소방팀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제출하면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730 -0231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만 재난대응과장은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홍신 문학관에서 '논산 명품길 문화 산책'을 시작했다. 그 첫 번째 길이 호암산의 노성선비길이다. 8월 31일 오후 4시, 논산시민 20여 명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출발했다. 종학당 ‘사색의길’ 내려보며 전망대 거쳐 호암산 정상(184m)에 오르는 코스다.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올라가는데, 난데없이 산중에서 색소폰 소리가 울려퍼졌다. 호암리의 송인의 씨가 전망대에 먼저 올라가 있다가 연주를 시작한 것이다. 그 자리에서는 병사리로 귀농한 주민을 우연히 만나, 신기한 바위 이야기를 들었다. 호랑이 바위를 뜻하는 호암(虎巖)은 산 이름이 됐고 동네 이름이 됐다. 송세의 노인회장은 “호암리에서 볼 때 산 전체가 호랑이 형상이며, 우리 동네를 품고 있는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정상에서 호암리로 내려가는 길은 별도로 나 있다. 주민자치사업으로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왕버들 정자에 동네주민들이 모여 있었다. 하산하는 등산객들과 상월로 시집간 박이슬 국악인(충남연정국악단)을 반기기 위해서였다. 40여 명의 주민들 앞에 선 박이슬은 “설장구”가 무엇인지 설명한 다음에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과 NC문화재단이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젝토리 in 연산문화창고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된 프로젝토리는 프로젝트(Project)와 실험실(Laboratory)의 합성어로써, 참여 청소년들이 정해진 교육과정이나 일방적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수평적 관계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논산지역 아동ㆍ청소년 37명이 멤버십으로 가입, 매주 평균 2시간 이상 꾸준히 참여해 목공ㆍ공예ㆍ회화ㆍ코딩 등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다양한 시도와 안전한 실패를 경험하는 계기로 삼았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참여자들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공간에서 활동하며 주도적으로 목표한 바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논산의 청소년들이 프로젝토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자신감을 깨우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
(충남도민일보)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유아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꼬물꼬물 가족놀이터'를 선보인다. '꼬물꼬물 가족놀이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 현장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명화ㆍ명곡을 신체놀이, 합주놀이, 창작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경험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보호자와 유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경험을 통해 유대감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6~7세 유아와 보호자 등 총 20명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약 세 달간 연산문화창고 담쟁이예술학교에서 진행된다.
(논산=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1일 오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모인 가운데 9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시정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 폐회 및 환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표창 순서에는 총 46명의 시민이 백성현 시장에게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먼저 ‘2023년 논산행복대학 백일장’에서 따뜻한 글솜씨를 선보인 어르신들이 상장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월 있었던 집중호우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복구를 추진하는 데에 힘 보탠 11명의 시민과 11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ㆍ봉사, 주민화합 증진, 시정 참여ㆍ활성화 등에 기여한 20명의 시민이 지역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논산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에 오른 쌘뽈여고의 두 학생도 이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뜻을 표한 백성현 시장은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봉사 정신과 참여 의식이 논산시 전역에 큰 감동으로 전해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과 함께 시민행복시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감동과 감탄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충남도민일보) 가수, 배우, DJ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가 논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김창완밴드 콘서트 '아니 벌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의 세 번째 ‘여민락’ 기획공연으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밴드의 음악을 논산시민에게 선물한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한 편의 수필과도 같은 아기자기한 서사와 은유로 가득찬 가사, 간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김창완밴드의 명곡이 흐를 예정으로, 재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시대를 초월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김창완밴드의 공연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음악으로 하나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아니 벌써'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논산시민이나 사이버논산시민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논 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촌면 소재 양촌윤가농원 윤권중 대표에게 장기 임대용 농업기계를 전달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촌면, 연무읍 등지에서 활발하게 양파 농사를 지으시며 우리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윤 대표님과 협약을 맺고, 양파이식기 등 총 9종의 농업기계를 장기 임대해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배경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 사업으로 실시 중인 ‘2023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이 있다. 논산시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효율적 밭농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해당 사업은 밭작물을 대상 작목으로 펼쳐지는데, 체계적이고 일관화된 전용 농기계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활용하게 만듦으로써 농작업 기계화 이용률을 늘리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민의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핵심은 ‘장기간, 싼값’에 농기계를 빌려준다는 것이다.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가의 20% 수준이며 임대는 내구연수까지 가능하다. 사업 선정자는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ㆍ수리ㆍ정비 등 유지관리에 힘써
(충남도민일보) ‘아동친화도시’ 논산시가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목표로 진행 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다문화ㆍ장애인ㆍ일반 아동을 대표한 아이들과 보호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사인 ㈜모티브앤의 보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도 조사, 유니세프 시민 의견 수렴 등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추진된 건에 대한 중간보고가 상세히 이뤄졌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논산시는 아동친화도 수준이 63%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아동친화도는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으로 나눠 파악하는 유니세프의 표준조사다. 또 하나 유의미한 점은 2017년 시행된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에 비해 전반적인 친화도가 4.5%p 상승했다는 것이다. 특히 ‘참여와 시민의식’영역이 크게 올랐는데 이는 논산시가 아동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일에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해당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재정운용 현황과 시의 살림규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2022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 내역’을 8월 31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가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공시한 내역은 9개의 일반분류ㆍ59개 세부항목이 망라된 ‘공통공시’와 주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9개 사업이 포함된 ‘특수공시’로 구분되어 있다. 자세한 공시 내역을 살펴보면 2022년도 논산시의 총 살림규모는 2021년 대비 2,274억 원이 증가한 1조 6,099억 원이다.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569억 원 △지방교부세ㆍ조정교부금ㆍ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은 9,628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4,902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2년 논산시의 일반회계 세입 재원 중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의 이전재원이 9,406억 원으로 공개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8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세입 재원 중 72.4%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자체수입의 경우 1,210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82억 원이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