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안전체험관을 찾는 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체험관에 따르면 올해 체험관을 다녀간 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는 총 279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부터 4월까지는 33곳 2066명에 그쳤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 이후 지난 16일까지 246곳 1만 3952명이 다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이다. 연말까지 예약 일정도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과 도내 각급 학교 등 62곳에서 4059명이 이미 단체 방문 예약을 마쳤고, 예약 관련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체험관은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단체는 물론 일반인들의 문의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특정일에 많은 단체 예약이 몰리는 경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예약이 제한될 수 있다”며 “원하는 일정에 교육이 가능한 지 사전에 문의해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 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및 대표 농가 육묘장과 원묘증식시설에,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은 통상실시업체에 분양한다. 농가들은 분양 받은 우량묘를 증식 후 내년에 모주로 이용해야 한다. 설향은 전국 딸기 시장의 84.5%를 점유하면서 종자독립을 이끌었으며, 최근 육성된 하이베리와 비타베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딸기연구소는 딸기 농가 소득 향상과 품종 보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우량묘 보급 시스템을 구축, 1996년부터 딸기 우량묘를 도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국산 품종 보급률은 96%로, 딸기 종자독립 달성 및 생산량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도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도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한민국소통어워즈 공공종합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공공부문) △대한민국메타버스소통대상(공공부문) 등 3개 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다수상이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으로, 전국 공공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콘텐츠 경쟁력지수, 소통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지수 86.24점으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중심으로 숏폼과 참여기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각 평가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향됐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증강현실(AR) 필터·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기반 콘텐츠 개발이 호평받았다. 또 올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쉽고 친근감 있게 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86㎝‧600g)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이번 신증설 추진은 우선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지난해 4375명, 올해 584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미 등록 동호인까지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파크골프장은 28개소가 운영 중이고, 2개소는 조성 중이다. 전국 319개 파크골프장의 9.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밀과 보리 같은 동계 맥류의 풍년농사를 위해 꼭 필요한 파종 후 겨울나기 요령을 제시했다. 먼저, 월동작물인 맥류는 습해에 매우 약해 땅이 얼기 전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토양의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고, 얼거나 습해로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 죽는다. 습해가 발생한 재배지에서는 물을 빼내 뿌리의 활력을 좋게 하고, 요소 2%액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잎에 뿌려 회복을 도와야 한다. 반대로 건조할 경우에는 답압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답압은 맥류에서 작물이 자라고 있는 골을 밟아주는 것으로, 보리밟기는 무효분얼(헛새끼치기)의 억제로 생육이 왕성할 때에는 흙넣기와 답압기를 이용해 토양이 말라있을 때 밟아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이른 파종으로 생육이 과도할 때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12월 상·중순에 밟아줌으로써 봄철에 새 분얼이 나오게 해야 한다. 충남 지역 밀, 보리 파종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완료해야 월동기간에 안전하다. 파종이 늦었다면 흙을 넣어 파종깊이를 깊게 해주거나, 볏짚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학교숲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해 말까지 조성된 전국 학교숲을 대상으로, 조성 및 활용·관리 2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도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녹지조경 분야 조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성분야에서는 공주시 공주교대 부설초가 다양한 식재와 우수한 입체적 공간 활용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활용·관리분야에서는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양호한 관리상태, 학교 구성원들의 높은 참여도가 인정돼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의 유휴지를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유익한 사업이다. 도는 내년에도 천안시 등 11개 시군 23곳에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학습을 위해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하고 유익한 공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소방특별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에는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 63명이 참석했으며, 소방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의 실무교육과 소방시설 점검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또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 교육과 자주 발생하는 주요 민원 사례에 대응하기 위한 노하우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을 주관한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화재 위험이 높아진 만큼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2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관광 사진·영상 공모전은 도내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도내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4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국에서 749명이 참여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활용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 56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사진 부문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입선 40건 등 47건 △영상 부문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입선 5건 등 9건이며, 상금 규모는 총 2700만 원이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성흥산성의 색다른 멋을 담아낸 ‘은하수가 흐르는 밤’을, 우수상에는 ‘태안 안목도와 은하수’, ‘공룡이 나타났다’를 뽑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는 충남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내가 사랑한 충남’을, 우수상에는 ‘가을에 떠나는 충남여행’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을 방문하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당선작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멋과 아름다움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대설·강풍 등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실질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겨울은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전망된다. 이에 도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설에 취약한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피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2020년과 올해 등 대규모 풍수해 재난 피해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피해 가구 대다수가 풍수해보험 미가입자로 최소생계비 수준의 재난지원금만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선 풍수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최소 70%)를 국가 및 지자체가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보험제도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 재난관리 부서, 풍수해보험 판매 6개 민간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이영민 도 자연재난과장은 “올겨울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에 대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에 나선다. 도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주최, 도와 해양환경공단 주관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해안 연안 담수호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협치 등을 통한 기수역 및 생태계 복원 등 국가적 차원의 연안 담수호 생태복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발제는 백승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과 육근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실장이 ‘간척 담수호 생태계 복원을 통한 연안 지역 가치 극대화:천수만 부남호를 중심으로’, ‘갯벌과 하구 복원에 대한 정책 수요와 쟁점’을 주제로 각각 갖는다. 토론은 홍재상 인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 강경만 농림축산식품부 간척지농업과장,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김환용 연안보전네트워크 상임이사,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연구센터장, 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최윤석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전용준 한국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캘리그리피 회원전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충남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전시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8일까지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캘리그라피 회원전’ 작품 9점을 선보인데 이어,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품 36점을 전시한다. ‘제1회 충남의 독립운동가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전국 최초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으로, 충남캘리그라피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독립운동가연합회가 후원했다. 김향숙 작가의 ‘옥파 이종일 어록’이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홍현미 작가의 ‘님의 침묵(한용운)’, 우수상은 이준태 작가의 ‘단장지통(김좌진)’과 박유림 작가의 ‘유관순 어록’이 선정됐다. 최윤희 충남캘리그라피협회장은 “이번 전시는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했다”며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술혼과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만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만나고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 도내 영화창작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청 대강당에서 ‘4회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학생단편영화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하여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영화창작동아리 37개 팀이 44편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했으며, 이날 영화제에서는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논산중앙초 작품을 포함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출품작들은 ‘만남과 이별’, ‘진로에 대한 고민’, ‘학교 폭력’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은 물론, ‘사이버 도박’, ‘동물권’, ‘환경 보호’ 등 사회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한 탐구와 성찰을 담아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영회에 이어 감독을 맡은 학생과 청중들의 간담회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고, 중간중간 이어진 현악 연주와 댄스 등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이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2월 20일 보훈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도내 226개 하나로마트 이용 시에는 5% 현장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총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날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종욱 농협충남세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겨울철 화재취약 현장인 대형물류센터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김연상 본부장이 직접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대형물류센터와 예산군 예산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축구장 27개 규모의 대형물류센터를 방문한 김 본부장은 관계자로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천안동남소방서장과 함께 물류센터 안팎의 소방시설 등을 점검한 뒤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평소 화재 대피로를 점검하고, 적정한 피난 계획 수립과 추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군 전통시장에서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동절기 화기 취급 주의와 소방차 출동로 확보, 소방시설 오동작 저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전기를 이용하는 난방기구를 사용하기 전 제조사나 전문업체로부터 안전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며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나면 급격히 번지는 만큼 불이 나면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13개 시·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이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구광역시장 및 비수도권 시·도 부단체장, 100개 선도기업 대표, 관계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범식은 개회, 영상 시청, 시도별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 업무협약식, 유공자 포상, 지역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 3월 4개사에 이어 이 자리에서 추가로 선정된 △대일공업 △피토 △엠에스머트리얼즈 등 3개사에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서’를 수여했다. 이들 충남 지역혁신 선도기업 7개사는 함께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선언했다. 아울러 대일공업은 이날 출범식에서 다기능 시트 프레임 개발로 사업화 창출을 이뤄내 사업화 매출 35억 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고 지역 주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산업 진흥 유공자 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청년 문화예술 전문가, 도와 천안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포럼은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학로 청년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천안 안서동 대학로를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안서동 청년문화발굴회(安Young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공개모집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류재현 문화예술 기획가가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 거리의 창의적 활용’을 주제로 발제를 가졌다. 류 기획가는 “대학 주변이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전환과, 청년이 지역 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한 토론에는 최윤상 태안 오락발전소장, 김슬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유석영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동현 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화를 도모해 나아가겠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